멍청한 것들, 죽음을 자초하다니!
善惡 분별력 상실한 세계 最高학력 한국인들

朴承用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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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운동을 면밀히 추적하는 사람은 누구라도 정치인들이 유권자들(대중)을 백치라고 생각하고 있다는 느낌을 가지게 될 것이다. 미국 조지메이슨 대학의 브라이언 캐플란(Bryan Caplan) 경제학 교수는 “대중은 조직적으로 비합리적인 정책을 지지한다”라고 보다 더 정중한 주장을 펼치고 있다.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이성적인 정치인들이 유권자들이 비이성적으로 요구하는 것을 제공한다. 표만 되면 나라야 흥하든 망하든 뭐든지 해 주겠다고 공약한다는 것이다. 캐플란은 <합리적 유권자의 신화(The Myth of the Rational Voter)>라는 저서에서 왜 이런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를 경제적인 예를 들어서 설명하고 있다.

그는 유권자들이 경제를 더 어렵게 만드는 정책을 조직적으로 요구하도록 재촉하는 4개의 편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첫째, 유권자들은 私益(사익)의 추구가 어떻게 공익을 생산한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대중은 反시장적인 편견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둘째, 대중은 외국과의 상호교류가 가져오는 이득을 과소평가한다. 대중은 反외국적인 편견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셋째. 그들은 생산보다는 고용을 번영과 동일시한다. 교수는 이것을 일자리 만들기 편견이라고 부른다. 마지막으로 대중은 경제적 상황이 실제보다도 더 나쁘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대중은 비관주의로 향하는 편견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정치인들이 대중을 바보로 보는 또 다른 이유는 대중은 정치, 경제 등 대부분의 世事(세사)에 대해서 전문지식이 없어 무지하기 때문이다. 경제도, 정치도, 세상만사는 너무나 복잡하여 대부분의 사람들은 대부분의 일에 정통할 수가 없다. 미국 유권자의 15%만이 상원 다수당 원내지도자가 누구인지를 알 뿐이다. 한국인들도 국회의 각 정당 원내대표의 이름이라도 아는 사람이 많지 않다. 심지어 지역의 국회의원이나 구청장 이름조차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니 대부분의 국민은 국회의장이나 장관의 이름도 잘 모른다. 더구나 이들의 국가관이나 사상, 도덕성, 인성, 경력, 업무처리능력에 대해서는 깜깜하다. 그러니 권력을 탐하는 정치인들에게 사기를 당하기 쉬운 것이다.

캐프란 교수는 정치에는 소위 다중의 지혜도 통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지적하고 있다. 만약 정보가 부족한 대중이라도 편견으로부터 자유로운 상태에서 恣意的(자의적)으로 투표한다면 보다 훌륭한 자가 국민의 대표나 지도자로 선출될 것이다. 그러나 대중은 자의적으로 투표하지 않는다. 대중은 정치적 편견에서 항상 벗어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대중은 백지상태(blank slate)이고 그래서 그들이 언론이나 정치가들의 선동에 의해서 쉽게 조종될 수 있다는 가정은 틀린 것이다. 신문방송이나 정치인들은 대중의 편견을 강화하기도 하지만 또한 대중의 편견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영합한다. 가짜 뉴스(fake news)가 판을 치게 되는 이유 중의 하나는 대중이 이를 요구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민주주의 국가에서 정치인의 정권詐取(사취)나 언론의 허위보도가 가능한 것도 대중은 입맛에 맞으면 사실보다는 허위에 더 강하게 호응하기 때문이다.

대중의 편견에 정치인들의 선동이 불을 지피면 대중은 정치문제에 관한한 합리적인 판단을 하는 것이 불가능해진다. 많이 배웠다는 지식인들도 일반 대중보다 나을 것이 없다. 오히려 지식인들이 집단화되면 정치적 편견이나 선동에 더 취약하다. 히틀러의 독일에서 수많은 지식인들이 심지어 하이데거(Heidegger)같은 위대한 철학자도 나치스에 적극적으로 가담하고 협조하였다. 러시아의 공산주의혁명도 지식인들이 주도하였다. 중국이나 베트남, 캄보디아, 북한의 공산화에도 지식인들이 앞장섰다.
 

불평등이 인간의 조건

인간이 본능적으로 가지고 태어나는 편견 중에도 가장 강한 것은 평등이라는 개념일 것이다. 인간은 모두 평등하게 태어난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인간은 결코 평등하지 않다. 평등할 수가 없다. 유전인자가 다르고 환경이 다르기 때문이다. 유전자가 동일한 일란성 쌍둥이도 성장환경이 다르면 차이가 난다. 이렇게 인간은 평등하지 않기 때문에 경쟁하는 동물이 될 수밖에 없다. 모든 생명체들과 마찬가지로 삶의 투기장에서 좋든 싫든 경쟁하며 살아야 한다.

이것이 인간이 처한 존재론적 생존조건이다. 그래서 인간은 누구나 강자이든 약자이든 生의 도정에서 패배와 승리를 반드시 경험하게 된다. 그래서 필연적으로 경쟁의 고달픔도, 패배의 고통도 없는 평등사회를 동경하게 되어 있다. 이것이 평등을 理想(이상)으로 하는 공산주의라는 악마의 사상이 시대와 장소를 초월하여 모든 사람들에게 마약 같은 매력을 가지게 되는 이유일 것이다.

한국인들의 평등의식은 유별나다.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역사가 길지 못한 한국에서는 평등의식이 병적일 만큼 강하다, 기본적으로 평등주의 사상인 유교근본주의가 장구한 세월동안 한국의 지배이념이었기 때문에 평등주의는 더욱더 깊은 뿌리를 내리게 되었을 것이다, 그래서 한국적인 문화풍토에서는 평등을 標榜(표방)하는 좌파들이 득세할 수밖에 없는 것 같다.

지나친 평등의식으로 분별력을 상실한 국민들이 좌파들에게는 善惡(선악)을 초월하여 무슨 짓을 하여도 면책이 되는 免罪符(면죄부)를 주고 있는 것 같다. 반역적 주사파로 의심되는 무리들이 청와대를 詐取(사취)하고 지옥보다 더 소름끼치는 수용소 “국가”인 공산북한과 한통속이 되어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무참하게 파괴하고 있어도 이에 대한 분노의 소리가 너무나 적다. 오히려 이들 붉은 악령들의 장단에 춤을 추며 기꺼이 파멸의 잔치에 동참하고 있는 것 같다. 세계에서 학력이 가장 높은 한국인들이 선악에 대한 분별력을 상실하니까 無學(무학)의 백치보다 못한 멍청이로 전락한 것이다.


[ 2018-05-04, 10:31 ] 조회수 : 3164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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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학산     2018-05-04 오후 7:39
백치는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듣듯이
배운 백치는 속고 싶은 것에 속는다
골라서 속는 것이다
   정답과오답     2018-05-04 오전 10:53
세계에서 학력이 가장 높은 한국인들이
선악에 대한 분별력을 상실하니까
無學(무학)의 백치보다 못한
멍청이로 전락한 것이다.

이글 말미의 윗글이 백미 입니다
적극 찬성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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