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오도어 루스벨트 대통령의 두 아들은 1, 2차 대전에서 전사

趙甲濟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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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스틸은 1912년에 출생, 69년에 죽었다. 1944년 6월6일 새벽 프랑스의 노르망디 해안에 있는 작은 마을 샌트 메레 이그리즈에 공중투하되었다. 그는 미 82 공수사단의 2대대 소속 병장이었다. 22세의 스틸을 매단 낙하산은 이그리즈 성당의 첨탑에 걸렸다. 줄이 늘어뜨려진 상태에서 그는 죽은 척하고 몇 시간 매달려 있었다. 이그리즈 상공에 뿌려진 2대대 병사들은 거의가 죽거나 포로로 잡혔다. 독일군이 대비하고 있었던 것이다. 스틸도 포로가 되었지만 며칠 뒤 미군이 들어온 틈을 타서 탈출, 원대 복귀하였다.
  
  3년 전 이 노르망디를 여행하면서 이 마을로 갔더니 스틸 병장이 낙하산과 함께 첨탑에 걸려 있는 조각상이 보였다. 그 앞에는 공수부대 박물관이 있어 관광 명소였다. 교회 벽엔 아직도 총탄 자국이 남아 있었다. 교회의 스테인 글라스는 성모 마리아와 세 명의 공수부대원으로 장식되어 있었다.
  
  노르망디 상륙작전을 다룬 ‘더 롱기스트 데이’에도 이 장면이 나온다. 82 공수사단은 미군 중 최강의 전투력을 가진 부대로 유명하다. 2차 대전 때의 시실리 침공작전에서부터 낙하산 투하가 이뤄졌다. 노르망디의 투하작전을 지휘한 이는 사단장 매튜 릿지웨이 소장이었다. 그는 1950년 10월, 중공군 개입 후 유엔군이 후퇴하고 8군 사령관 워커 중장이 교통사고로 죽자 후임자로 발령 받아 중공군에 대한 반격에 성공, 서울을 재탈환하였던 한국인의 은인이다.
  
  이 마을 근처엔 오마하 비치가 있다. 노르망디 상륙전에서 미군이 가장 苦戰하였던 곳이 오마하(암호 지명) 해변이었다. 미군은 약4만3000명의 병력을 투입하였는데, 독일군은 7800명의 방어병력으로 대처하였다. 독일의 전략은 상륙군을 해변에서 격멸시키는 데 중점을 두었다. 오마하 해변은 절벽으로 이어진다. 이 절벽 위에 진지를 구축한 독일군은 기관총과 대포로 상륙군을 때렸다. 상륙부대는 일대 혼란에 빠졌다. 그날 날씨가 험하였고 군인들은 멀미에 시달렸다. 상륙도 못해보고 파도와 총격으로 가라앉는 상륙정과 중장비가 많았다. 상륙해도 장교가 죽은 경우는 통솔이 되지 않았다. 제1파는 독일군 진지를 점령하는 데 실패, 제2파가 상륙하는 것을 보호하지 못하였다.
  
  이런 상황을 영화로 만든 것이 라이언 일병 구하기이다. 이날 오마하 해변의 미군 전사상자는 2000~4700명으로 추산된다. 독일군 전사상자는 1200명 정도.
  
  오마하 비치 언덕에는 미군 묘지가 있다. 이 묘지도 라이언 일병 구하기의 처음과 끝에 나온다. 프랑스 정부는 미국에 이 묘지를 영구적으로 기증, 미국 정부 기관이 운영하고 있다. 9387명의 미군 전사자들이 묻혔다. 시오도어 루스벨트 대통령의 두 아들도 여기에 잠들어 있다. 루스벨트의 장남은 1차 대전에 대령으로 참전하였다가 퇴역한 뒤 필리핀 총독까지 지냈다. 2차 대전이 일어나자 군에 복귀, 노르망디 상륙전에는 준장으로 참전하였다가 病死하였다. 시오도어 루스벨트의 다른 아들(퀜틴)도 1차 대전에 참전, 전사하였다. 퀜틴은 하버드 재학중 미군에 들어가 전투조종사가 되었다. 1918년 7월 프랑스 상공에서 죽었다.
  
  노르망디 상륙 1개월 뒤까지 노르망디에 들어온 연합군 병력은 약130만 명이었다. 이를 막고 나선 독일군은 약40만 명. 쌍방이 각 12만 명씩의 사상자를 기록하였다.
  
[ 2018-05-13, 16:30 ] 조회수 : 1287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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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유의메아리     2018-05-14 오후 8:52
미국이 이세상 200여개 독립국가중 유일 초강대국이 된데에는 이와같은 갖인자(권력과재력)와 그들의 국가와 민족을위한 애국심이 있기에 가능했든것이다 우리나라같으면 말단 공무원의 빽이라도 있거나 또 돈푼이나 있으면 어찌해서든 내 자식만은 전장에 내보지 않겠다는 심보와 정신이 보편화되여있지만 이 이야기의 주인공은 1차세계대전을 승리로 이끈 데오돌 루즈벨 트대통령이셨군요 또 한국 동란때도 구주군 사령관으로 노르망디 상륙작전으로 유럽에서의 2차세계대전을 승리로 이끌고 전역후 미 합중국 대통령으로 당선돠여 당tl 열전중이덩 헌국동란의 전장을 방문한 아이젠하워 대통령도 그 아드님을 한국전에 보내고 한국을 방문했을때 한국전에 참전중이던 아들 존 아이젠하워를 일선을 방문하여 상봉했을때 존, 존하며 아들의 이름을 목메게 불렀다는 기사를 본기억이 지금도 생생합니다 미국이 세계유일 초강대 패권국이 된데에는 그냥된게 아니였읍니다 여기에 더하여 하나님이 축복하시어 그넓은 광대하고 비옥한 대지의 작물도 잘자라 13억 중국인들에게 필수적인 식량(대두)을 공급하고 국가경영의 기본적으로 꼭필요한 석유와 까스는 놀라지 마세요 세계산유국들의총생산량보다 많고 앞으로 미국이 500년도 넘게 사용할수잇는 양이 땅속에 붇혀잇다는군요 이 나라는 하나님이 축복하는 나라입니다 우리나라도 개신교와 구교가 합쳐서 1700만이상이 살고있는 이 나라 트럼프 대통령이 절대 버리지 않습니다 정의를 위하여 국가통수권자인 대통령이 자기의 분신인 아들도 아낌없이 전장에 내보내는데 기독교인이 1700만이넘고 인구 5000만이넘는 대한민국과 국민을 미국 대통령 트럼프 대통령 각하께서 절대로 버리지 않습니다 안심하시고 자유민주주의를 되찾는 그날까지 참고 견디며 굳세게삽시다
   naidn     2018-05-14 오후 6:06
용감한 미국 군인들,
비겁한, 시궁창 내 풍기는 정일이, 대중이, 무현이, 제인이, 국내 빨갱이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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