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담 앞두고 신경이 곤두선 트럼프
G7 공동성명 깬 것도 김정은에게 약하게 보이지 않으려고.

趙甲濟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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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이 캐나다 퀘벡에서 열린 G7 회의 공동성명에서 미국이 빠지도록 지시한 것은 김정일과 만났을 때 자신이 약하게 보이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경제 보좌관 래리 쿠드로우 씨가 말하였다. 그는 트루도 캐나다 수상이 트럼프 대통령의 등에 비수를 꽂았다고 했다. 저스틴 트루도 수상은 무역 분쟁에서 미국에 휘둘리지 않겠다고 했는데 이를 지적한 것이다.
  
  쿠드로우 씨는 “트럼프 대통령은 캐나다 수상이 자신을 흔드는 것을 용납할 수 없다. 북한과 협상하러 가는데 약하게 보이는 것은 허용할 수 없었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참모들은 경쟁적으로 트루도 수상을 인신 공격하고 있다. 트럼프가 트위트를 통하여 트루도 수상을 정직하지 못하고 약해빠진 사람이라고 원색적 공격을 하였으니 부하들은 마음 놓고 외교적 수사를 포기하는 것이다.
  
  미국 의회에선 반대하는 목소리가 높다. 다이언 파인스타인 민주당 상원의원은 <문제는 트루도가 아니라 우리의 동맹국들이다. 연대를 천명한 공동성명에 서명하기를 거부한 것은 큰 실수이다>고 했다. 공화당 존 매케인 상원의원은 이런 글을 공개하였다.
  <우리의 동맹국들에게: 정파를 초월하는 미국의 다수는 자유무역과 세계화를 지지하고 70년간의 공통된 가치에 기반한 동맹을 지원한다. 우리 대통령이 그렇게 하지 않을지라도 미국인들은 당신들과 함께 선다.>
  
  트루도 수상은 미국의 관세에 대하여 캐나다도 대응할 것이라고 했는데, 비행중에 이를 전해 들은 트럼프 대통령은 성명불참을 지시하고 이런 트위트를 날렸다.
  
  <저스틴의 거짓 발표에 근거하여 또 캐나다가 우리나라의 농부, 노동자, 회사들을 겨냥하여 높은 관세를 매기고 있음에 유의하여 나는 공동성명에서 빠질 것을 지시하였다. 트루도는 매우 부정직하고 허약한 인물이다.>
  
  뉴욕 타임스는 트럼프의 이런 표현은 미국의 가장 가까운 우방국에 대한 정치적 선전포고에 준한다고 했다. 이 신문은 미국이 고립되고 있다는 표현도 썼다.
  
  트루도는 "G7 회의에서 합의된 역사적이고 중요한 내용에 의하여 우리들의 경제는 더 강하고, 더 번영하며, 우리의 민주주의와 세계의 환경과 여성과 어린이들을 보호하게 될 것이다. 이게 중요하다"고 받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과 회담을 앞두고 신경이 곤두 서 있는 듯하다. 한때 회담 취소까지 결정하였던 그는 김정은으로부터 비핵화에 대한 확실한 약속을 받아내지 못하면 창피를 당할 것이라는 압박감이 있을 것이다. 트럼프의 말대로 회담을 깨고 나오는 사태도 배제할 수 없을 것이다. 실무선에서 사전에 조정되지 않는 채 열리는 고위급 회담은 이래서 위험하다.
  
  톱 다운 식 트럼프 외교가 시험대에 올랐다.
  
  
언론의 난
[ 2018-06-11, 05:32 ] 조회수 : 1473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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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태원     [실명인증확인]   2018-06-11 오후 4:02
제가 어제도 회원 토론방에 트럼프가 입이가볍고 경망스럽단 글을 올려습니다 제가 혹시 경망스럽고 너무 잽싼 글을 올렸나 십기도 했읍니다만 조갑제 사장님의 이글을 읽어보니 저의 걱정은 지나친 우려 였네요 내일 북괘와의 회담이야 예언한다는게 그리 쉽지 않겠읍니다만 어쩐지 잘 않될것 같습니다 트럼프는 북괘와의 회담에 앞서 Gㅡ7회의에 동참하고 합의하는것이 미국의 유약함이 보여서 합의도 않하고 불참 히겠다니 유치원은 다녔나 하고 의심이 가네요 세계 선진 문명국이고 경제대국들과의 우호적 연대는 비단 경제뿐만아니고 국가안보와 역내 평화와 안보에도 지대한 영향이있다는 사실을 왜 모를까요 이런 트럼프식 이론대로라면 세계많은 나라들의 동맹은 말할것도 없고 UN 과 같은 국제기구도 필요 없겠네요 그러니 Gㅡ7도 허사비로 생각하는데 한미 동맹 쯤이야 눈에 보이겠읍니까 김정은이와의 관계설정이 어떻게 되여 있느냐 부터 먼저 살펴보고 왜 서둘러 이틀이나 앞서 정은이 따라서 왔는지도 살펴보기 바란다 이제보니 북핵의 CVID 같은것은 아예있지도 얺았고 트럼프는 폼페이오 대리고 쑈를했네요 관객은 많았으나 공감하는 관객은 제로에 가깝지 않았을까요 여튼 운명의날은 이제 20시간 남았네요 트럼프 희망대로 CVID가 성취되려는지 아님 중간선서 완전 패배와 압도적 다수의 탄핷이 기다리고 있든지, 기다려 보겠읍니다 자기의 조국과 우방국가의 배신의 벌은 아주 참담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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