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에게 '너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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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닷컴에 부적절한 표현이 실렸다.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 선수가 데뷔 후 처음으로 미국 프로야구(MLB) 올스타전에 초청을 받자 부인 하원미(35)씨가 “꿈만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는 것이다.
  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아직도 꿈만 같다. 난 한 것도 없는데 나한테 수고했다며 고맙다고 하는 추신수 때문에 내가 비행기를 타고 있는 기분”이라고 했고 이어서 <"얼마 전까지 기대하지 말라고 우린 집에서 애들이랑 고기 구워 먹으면서 TV로 올스타 게임 볼 거라고 그래놓고는 이러면 어떡해"라며 "드디어 가보는구나. 꿈에 그리던 올스타게임. 진짜 대단해, 너란 사람"이라고 덧붙였다>는 것이다.
  
  사랑하는 남편을 '너'라고 표현하는 것이 한국인의 예절 감각에 맞는 건지? 그렇게 썼더라도 소개할 필요가 있는지? 근사한 조국을 '헬조선'이라 저주하는 것을 그대로 옮기는 언론이 많은데 국민들은 알 권리도 있지만 알고싶지 않은 권리도 있는 게 아닌가?
[ 2018-07-09, 23:31 ] 조회수 : 598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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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白丁     2018-07-10 오전 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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