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정혈통인가, 백두혈통인가?

趙甲濟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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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선 코미디가 일상화되었다. 언론 정치 분야에서. 요사이 언론이 북한의 선전 선동 문구를 그대로 전달하는 과정에서 어처구니 없는 표현을 하는 경우가 있다. 민족반역자 김일성의 생일을 '태양절'이라 하고 3대 세습 혈통을 '백두혈통'이라 미화한다. 백두산을 욕보이는 이 말은 '백정혈통'으로 바꿔야 한다.
  
  탄핵사태로 나라가 무정부상태로 빠질 때를 대비한 군의 계엄령 계획을 범죄로 모는 것은 폭풍 속으로 들어가는 여객선 선장이 승객들 대피훈련 계획서를 만들었다고 처벌하는 일과 같다.
  
  핵미사일 대피훈련을 하면 국민이 불안해한다고 안하는 것은, 무단횡단하는 시민을 향하여 경적을 울리면 놀라게 한다면서 들이 받아 죽이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
  
  속담집에서 뽑은 말들이다.
  
  
   *가난과 도둑은 사촌이다.
   *가난 구제는 나라도 못한다.
   *가난하고 천대를 받게 되면 일가친척도 멀어진다.
   *가난하면 아내를 가려서 얻지 못한다.
   *가난한 놈이 꿈마다 기왓집을 짓는다.
   *가난한 사람끼리는 서로 단결한다.
   *가난한 집에는 형제가 많아도 우애가 좋다.
   *가난한 집에서 효자 난다.
   *가난한 사람은 시장에 살아도 아는 사람이 없고, 부자는 깊은 산중에 살아도 친한 사람이 많다.
  
   *깊은 물보다 얕은 잔에 빠져 죽는다.
  
   '내 배 부르니 평안감사가 조카 같다.'
  
   *나간 머슴이 일은 잘했다.
   *나간 며느리가 효부였다.
   *나그네 먹던 김칫국 먹자니 더럽고 남 주자니 아깝다.
   *나무는 숲을 떠나 홀로 있으면 바람을 더 탄다.
   *낙동강 잉어가 뛰니 안방 빗자루도 뛴다.
   *낙락장송도 근본은 솔씨다.
   *낚시밥은 작아도 큰 고기만 잡는다.
   *남을 불쌍히 여기는 마음은 어진 시초이다.
   *남의 떡은 뺏아도 남의 복은 못 뺏는다.
   *내 배 부르니 평안감사가 조카 같다.
   *남자는 배짱이요, 여자는 절개다.
   *일이 없다는 것이 가장 힘든 일이다.
   *없는 놈은 자는 재미밖에 없다.
   *없는 사람은 여름이 좋고 있는 사람은 겨울이 좋다.
   *없다 없다 해도 있는 것은 빚이다.
   *없을 때는 참아야 하고 있을 때는 아껴야 한다.
   *여름 불은 며느리가 때게 하고 겨울 불은 딸이 때게 한다.
   *예순이면 한 해가 다르고, 일흔이면 한 달이 다르고, 여든이면 하루가 다르다(六年七月八日).
   *영감 주머니는 작아도 손이 들어가지만 아들 주머니는 커도 손이 안 들어간다.
   *오는 복은 기어오고 나가는 복은 날아간다.
   *어진 할아버지가 손자에게 거름이다.
   *운명 앞에 약 없다.
   *원수는 남이 갚는다.
   *자식이 잘 났다고 하면 듣기 좋아해도 동생이 잘 났다고 하면 듣기 싫어한다.
   *작은 며느리를 봐야 큰 며느리가 무던한 줄 안다.
   *잔 꾀는 여자가 많고 큰 꾀는 남자가 많다.
  
   '겁쟁이는 죽기 전에 여러 번 죽는다.'
  
   *저승길과 뒷간은 대신 못간다.
   *젊어서는 하루가 짧아도 일년은 길고, 늙어서는 하루는 길어도 일년은 짧다.
   *좋아하면서도 그 나쁜 점은 알아야 하고 미워하면서도 그 좋은 점은 알아야 한다.
   *책망은 몰래 하고, 칭찬은 알게 하랬다.
   *초가삼간 다 타도 빈대 죽는 게 시원하다.
   *한 부모는 열 자식을 거느려도 열 자식은 한 부모를 못 거느린다.
   *아들 잘못 두면 한 집이 망하고, 딸을 잘못 두면 두 집이 망한다.
   *안방에 가면 시어머니가 옳고, 부엌에 가면 며느리 말이 옳다.
   *엎어진 김에 쉬어간다.
   *엎어진 놈이 자빠진 놈 일으킬 수 없다.
   *외손자는 업고 친손자는 걸리면서, 업은 놈 발시리다고 빨리 가자고 한다.
   *재수 없는 놈은 손자 밥 떠먹고도 포도청에 끌려 간다.
   *정을 베는 칼은 없다.
   *지켜보는 가마솥은 더 늦게 끓는다.
   *이 福 저 福 해도 妻福이 제일이다.
   *보기 싫은 처도 빈방보다 낫다.
   *못생긴 며느리 제삿날에 병 난다.
   *나쁜 소문은 날아가고 좋은 소문은 기어간다.
   *남 잘되는 꼴 못 보는 사람치고 자기 잘 되는 꼴 보여준 적이 없다.
   *계집 때린 날 장모 온다.
   *국에 덴 사람은 냉수도 불고 마신다.
   *과거를 아니 볼 바에야 試官이 개떡 같다.
   *겁쟁이는 죽기 전에 여러 번 죽는다.
  
[ 2018-07-11, 14:30 ] 조회수 : 466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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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argate     2018-07-11 오후 2:49
백정 만큼 억울하게 취급 당하는 사람들이 없을 것입니다.
생명을 죽이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 누가 있겠습니까?
대부분의 사람이 고기를 먹는 것을 좋아 하지만 정작 자기는 하기 싫은
사람들에게 고기를 제공하기 위해 동물의 목숨을 빼앗는 일을 하는 사람들을 비하한다면 그야 말로 위선이 아닐까요?
북한 김씨 일가를 백정에 비유하는 것은 좀 적절치 않은 것 같습니다.
다른 비유를 생각해 내셔야 할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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