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의원의 보수이념 해체론, 너무 어렵다!

조갑제닷컴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 스크랩하기
  • 기사목록
  • 이메일보내기
  • 프린트하기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이야기는 너무 공허하고 어렵다. 정치는 대중을 상대로 하는 것인데, 현학적 지식인에게 하는 말 같다. 보수이념의 해체를 주장하는데 해체, 청산, 단절은 좌파가 하는 말이지 보수가 할 말은 아니다. 海警해체, 原電해체의 부작용을 보고도 '해체'를 즐긴다. 아무리 밑줄치며 읽어봐도 그가 보수주의자라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그렇다면 다른 당에 가야 하는 것 아닌가? 좌파와 싸운 自黨 대통령을 몰아내기 위하여 좌파와 손 잡아 결국 문재인 정권 등장에 카피트를 깐 사람이 보수를 개혁하겠다고 하니 말이 안 나온다.
  
  
  *오늘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 대표 발언 요지(한국당 홈페이지)
  
  어제 우리 당 심재철 의원이 주최한 보수그라운드제로 토론회 발제자로 나선 류근일 전 조선일보 주필께서 ‘보수이념의 해체, 수구냉전 반성 운운은 보수의 자살이자 자해’이라고 주장했다. 죄송한 말씀이지만 우리사회가 요구하는 시대정신이 이미 평화와 정의 그리고 공존과 평등을 지향하는 상황에 고정불변의 도그마적인 자기이념에 갇혀 수구 냉전적 사고를 고수하는 것이야말로 보수의 자살이자 자해가 아닌지 다시 한 번 생각해주길 바란다. 보수이념은 고정불변의 절대적인 것이 아니라 스스로 변화하고 끊임없이 자기 혁신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점에서 류 선생님의 어제 지적은 우리가 허용할 변화와 혁신의 가치를 논하기 이전에 여전히 우리에게 남아있는 인식적 오류를 자각하는 역설적 계기가 될 수 있길 희망한다. 우리의 현실 인식이 현실의 치열한 적실성을 담보하기 위해서는 낡은 이념에 대한 집착적 소신보다 보편·타당하고 객관·합리적인 자기 인식이 전제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보수이념은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다. 끊임없이 변화하고 쇄신되어져야 할 자유한국당에 ‘보수이념의 해체, 수구냉전 반성 운운은 보수의 자살이자 자해’라고 주장하는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 당내 갈등과 분열만 더 자초할 수 있는 그런 주장이라는 것을 이 자리를 통해서 밝힌다.
  
   자유한국당은 이미 여러 차례 밝혀드린 바와 같이 수구적 보수, 냉전적 보수를 다 버리고 합리성에 기반한 새로운 이념적 지표를 세워 갈 것이다. 뉴노멀에 맞는 뉴보수 시대정신에 맞게 스스로 자기 혁신하는 보수의 새 지평을 열어 갈 것이다. 낡은 주장에 매몰된 구태와 관습을 스스로 혁파하고 국민적 인식과 정서에 부합하는 보수의 뉴트랜드를 만들어갈 것이다.
  
   거듭 밝히지만 자유한국당은 평화와 함께 가는 안보정당, 일자리와 성장을 추구하는 경제적 실용주의 정당, 그리고 서민과 함께 하는 선도적인 사회개혁 정당으로서 끊임없는 자기 혁신과 정책혁신을 추진해갈 것이라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 드린다. 그리고 이제 우리 당 안에서도 계파적 이익이 아니라 가치적 신념체계에 따른 이제까지 겪어보지 못한 날카로운 자기비판과 치열한 노선투쟁을 통해 건설적이고 생산적인 논쟁이 만들어질 수 있길 희망한다.
  
  
[ 2018-07-11, 22:40 ] 조회수 : 398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 기사목록
  • 이메일보내기
  • 프린트하기
  •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맨위로

댓글 글쓰기 주의사항

   산해     2018-07-13 오전 9:36
한국당이 사는 길은 탄핵파들이 조용이 2선으로 물러 나 앉아 있는 길이다.탄핵을 주도했던 김성태 같은 사람이 보수의 정의를 말하고 한국당을 이끌어 가면 진짜 보수세력은 한국당을 영원이 버릴 것이다. 지금 탄핵파들이 선택의 시기가 왔다. 대한민국을 살릴 것인가 죽일것이가 하는 양자 택일이다. 탄핵파들이 한국당을 이끌어 가면 한국당은 반드시 쫄당 망함을 명심하길 바란다.탄핵파들이 한국당에 있으려면 반드시 택핵찬성에
대하여 잘못을 사과해야 한다.
   지평선     2018-07-12 오전 3:25
광주 5.18 공원에서 비맞아 가면서 임을 위한 행진곡 부른자 -
가치적 신념의 체계 ? 가치도 가치 나름 ? 무엇을 위한 , 어떤 가치 를 ?
웃기는 소설 그만쓰고 , 모범을 보이세요. 마음을 비 우고 그자리 내려 놓으시라니까요 , 말귀도 못알아 들으면서 무슨 생산적인 논쟁씩이나 ? 자유 삭제된 자유 대한민국 , 자유 한국당 말이 되는 일인가 ? 지금 무슨 망발을 늘어 놓고있나 ?
요리조리 눈속임으로 적당 히 어물쩡 - 나라곡간에 빨대질 한 자들 모조리 갈아 치우는 일이 새로운 가치쳬계를 세우는 길임을 알 아 듣기를 ~~~~~
   루자빗     2018-07-11 오후 11:54
성태는 보따리 싸가지고 유승민이를 건너 뛰어 더불어미친당으로 가라.

네가 말하는 시대정신이며 그시대정신으로 구현고자하는 세상이 "평화와 정의고
공존과 평등을 지향하는세상"이라면

지금이렇게 왜곡되고 조작된걸 모른다고 하지는 말자.

정의로운전쟁은 무조건없으며 김정은식 공동묘지의 평화를 무슨 전가의보도처럼
앞세우고, 적폐정산이라는 미명하에 사회주의혁명의 장애물을 이땅에서 제거하는것이 정의라고 눈속임하고, 북쪽세습집단과의 공존과 사회계층의 다양한기능과 요소에 대한 무조건적,기계적평등을 시대정신이며 개혁의 방향성이라 주장하려면

성태는 애초부터 자유한국당에서 뻘짓할게 아니라 더불어미친당에 가서 문지기라도
했어야 마땅하다.

끝까지 헛소리하며 세상을 속이려하지말고 양심이 있다면 조용히 물러가라!

맨위로월간조선  |  조선일보  |  통일일보  |  미래한국  |  올인코리아  |  코나스넷  |  리버티헤럴드  |  뉴데일리  |  뉴스파인더  |  뉴포커스
  개인정보취급방침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