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주의자가 아니라 애국자가 되어야 한다!

趙甲濟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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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틀러와 처칠의 격투"에서 필자 루카스는 두 사람의 인간됨을 아주 재미 있게 비교하고 있다.
  
   1. 히틀러가 민족주의자였다면 처칠은 애국자였다. 민족주의자는 민족의 敵에 대한 증오심이 주류이지만 애국자는 조국에 대한 사랑이 주류이다.
   2. 히틀러는 처칠을 호전적인 독일인의 敵, 시대착오의 반동주의자로 보았다. 처칠은 히틀러가 야만시대 惡의 재현인데, 과학기술로 무장한 야만인이라고 생각했다.
   3. 히틀러는 증오심이, 처칠은 관대함이 성격의 主調였다.
   4. 히틀러는 유머감각이 없었으며 눈물도 보이지 않았다. 처칠은 눈물을 잘 흘렸고 위기 때도 항상 유머 감각을 잃지 않았다.
   5. 히틀러는 남에게 약점을 보이지 않으려고 애썼으나 처칠은 약점을 숨기려 하지 않았다.
   6. 두 사람 모두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났다. 두 사람 다 독서를 많이 했다. 히틀러는 말을 중시했고 처칠은 글을 중시했다.
   7. 히틀러보다 처칠은 역사와 전통을 중시했다. 처칠은 "운명의 여신은 관습에 등을 돌리는 사람에게 분노한다"고 쓴 적도 있다. 처칠은 히틀러를 유럽 문명의 파괴자로 보았고 자신을 수호자로 보았다.
   8. 처칠은 현실주의와 이상주의를 교묘하게 융합하고 있었고 히틀러는 독일인 특유의 관념론에 기울었다. 히틀러는 독일군대가 강력한 이유로서 국가사회주의 이데올로기로 무장한 독일 병사들의 정신력을 들었다. 히틀러가 관념론자라면 처칠은 원칙론자였다.
  
   존 루카스의 책 "히틀러와 처칠의 격투"에서 著者는 정치가가 혁명가에게 이겼다고 썼다. 그는 히틀러야말로 레닌, 스탈린, 뭇솔리니를 능가하는 20세기 최고의 혁명가였다고 주장했다. 히틀러는 민족주의와 사회주의를 결합시키면 엄청난 힘이 생긴다는 것을 알았다는 점에서 혁명가이다. 그는 마르크시즘의 유물론적 정치철학의 결점을 간파했다. 그런 점에서 북한정권과 비슷하다. 북한정권은 민족주의와 계급투쟁론을 결합시켜 증오심을 기조로한 무자비한 자존심, 사명감, 복종심을 이끌어내고 있기 때문이다.
[ 2018-11-02, 04:47 ] 조회수 : 1446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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