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선권의 막말까지 비호해주는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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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대변인은 5일 리선권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의 이른바 '냉면 목구멍' 발언과 관련하여 "남쪽 예법이나 문화와 좀 다르다고 해도 문재인 대통령이 평양에 갔을 때 받았던 엄청난 환대에 비하면, 그 환대를 훼손하는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고 한다. 춘추관 정례브리핑에서 리선권 발언에 대한 입장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그는 "발언 내용이 사실관계가 밝혀지지 않은 상태"라면서도 이같이 말했다는 것이다.
  
  사실관계를 청와대가 모르고 있다면 정보능력의 마비를 드러낸다. 사실관계가 확정되지 않았다면 청와대 대변인의 북측 옹호는 부적절하다. 알아서 긴다는 비판을 자초한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환대를 받는 것과 대한민국이 존중을 받는 것은 다르다. 인공기 한반도기만 흔드는 것은 대한민국에 대한 모독이다. 설사 환대를 받았다고 해도 한국 기업인들이 받은 모욕을 상쇄할 순 없다. 다른 인격체이기 때문이다.
  
  대통령의 대리인이 나서서 북한정권의 국장급 인사의 망언을 비호하면 이 정권은 민족반역자, 전쟁범죄자, 反인도범죄자 김정은의 무엇이 되는가?
  
  더구나 리선권의 막말은 처음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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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선권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5월17일 “북남 고위급 회담을 중지시킨 엄중한 사태가 해결되지 않는 한 남조선의 현 정권과 다시 마주앉는 일은 쉽게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위협하였다. 그는 이날 남북고위급회담 무산 책임과 관련한 조선중앙통신사 기자의 질문에 “차후 북남관계의 방향은 전적으로 남조선 당국의 행동 여하에 달려있게 될 것”이라 주장했다.
  
  그는 문재인 정부가 유감의 뜻과 함께 남북 고위급회담에 조속히 호응할 것을 촉구하는 통지문을 보낸 데 대하여, “남조선당국은 우리가 취한 조치의 의미를 깊이 새겨보고 필요한 수습 대책을 세울 대신 현재까지 터무니없는 ‘유감’과 ‘촉구’ 따위나 운운하면서 상식 이하로 놀아대고 있다”고 폭언했다. 조폭 중간 보스 같은 말투이다.
  
  그러면서 “회담 무산의 원인인 침략전쟁 연습의 타당성 여부를 논하기 위해서라도 회담을 열어야 한다는 남조선 당국의 괴이쩍은 논리는 조선반도(한반도)의 평화와 화해의 흐름을 가로막는 장애물들을 제거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나 북침전쟁연습을 합리화하고 역겨운 비방 중상을 지속시켜 보려는 철면피와 파렴치의 극치”라고 비방했다.
  
  북한은 한미 공군의 연례적 연합공중훈련인 ‘맥스선더’(Max Thunder) 훈련을 트집잡아 16일로 예정됐던 남북고위급회담을 무기 연기하겠다고 당일 새벽 우리 정부에 일방적으로 통보했었다.
  
  그렇다면 문재인-김정은의 판문점 선언은 대한민국을 노예로 묶는 노비문서였나? 좌우를 떠나, 조폭 같은 김정은에게 연일 당하는 문재인 대통령을 국민들이 일어나 구해야 하는 것 아닌가? 주사파도 문 대통령에게 화를 낼 것이다. 김정은을 주인으로 모시고 한민족을 종살이 시키겠다는 게 아니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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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 바로 하라는 북한 대표
  
  趙甲濟
  
   판문점 공동 취재단의 보도에 따르면 북한의 이선권은 한국 기자들에게 아주 오만하고 무례한 말을 하였다.
  
   1일 열린 남북 고위급회담의 북측 단장인 이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은 우리측 취재진이 지난 16일 북측의 회담 연기 조치와 관련해 질문하자 날선 반응을 보였다는 것이다.
  
   이선권은 북측 대표단과 함께 판문점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회담장인 평화의집으로 향하다가 '북측이 고위급회담 연기 이유로 내세웠던 엄중한 사태가 해결이 됐다고 보느냐'는 한국 취재진의 질문을 받았다.
  
   이선권은 "고위급 회담을 중지시킨 엄중한 사태가 해결되지 않는 한 남조선의 현 정권과 다시 마주 앉는 일은 쉽게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고 협박한 일이 있다. 한미 연합공중훈련인 '맥스선더'를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이선권은 이 질문에 "화해와 협력을 도모하는 측면에서 질문이 진행되(어야 하)고 뭔가 불신을 조장시키고 오도할 수 있는 질문을 하면 안되지 않겠냐"며 질문 기자에게 소속을 물었다는 것이다.
  
   기자가 "JTBC"라고 답하자, 리선권은 "손석희 선생이랑 잘하는 거 같은데 왜 그렇게 질문하오"라며 "앞으로 이런 질문은 무례한 질문으로 치부할 수 있다"고 했다는 것이다. 기자는 질문권을 이선권은 답변권이 있는데 이 자는 독재정권의 버릇을 버리지 못한 것이다.
  
   그는 이어서 "엄중한 사태가 어디서 조성된 걸 뻔히 알면서 나한테 해소됐냐 물어보면 되느냐. 시대적 요구에 부합되게 판문점에서 역사적인 북남수뇌 상봉도 열리고 판문점 선언도 채택된 이 마당에 질문도 달라져야 한다"고 했다니 이 자는 자유언론을 북한 노동신문 정도로 여기는 모양이다.
  
   그는 판문점 통일각에서 진행돼온 미북 간 실무회담에 대해서는 "저하고 상관없는 일"이라면서 미북 회담과 관련해서도 "싱가포르에 날아가서 질문하소. 여긴 판문점"이라 막말했다고 한다.
  
  
  
  
  
[ 2018-11-05, 16:49 ] 조회수 : 480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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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白丁     2018-11-05 오후 9:39
리선권 동무님의 말씀은 큰스님의 法語와 같이 深奧하야, 말씀마다 청와대의 註解를 들어야만 참뜻을 깨우칠 수 있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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