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준, "문 대통령의 북한제일주의를 걱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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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 회의에서 이렇게 말하였다.
  
  "대통령께서 G20 순방 마치고 뉴질랜드로 가셨다. 고생 많으시다. 그런데 이번 순방을 바라보면서 참으로 걱정스러운 것이 있다. 통상 G20은 다른 의제들도 많지만 기본적으로 경제 통상 문제가 핵심의제로 다뤄진다. 한마디로 세계 각국의 경제 외교 전쟁터라고 할 수 있다. 이번에도 미국하고 중국은 90일 동안의 무역전쟁 휴전에 합의를 했고, 중국의 시진핑 주석과 일본 아베 총리도 경제 협력 강화에 대해서 논의를 했다. 그런데 이런 문제들에 대해서 우리 대통령의 목소리는 잘 들리지 않는다. 이번 G20 순방에서 통상 문제를 소재로 해서 어느 나라 정상을 만났다는 그런 이야기를 들을 수 없었다. 청와대가 공개하지 않아서 그런지 몰라도 트럼프 대통령 만나서도 시급한 통상 문제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었다. 오로지 북한 문제만, 또 김정은 답방 이야기만 지금 나오고 있다. 제가 얼마 전에도 이 정권의 북한 제일주의를 비판 했는데, 경제 규모 세계 10위인 국가의 외교가 이렇게 북한 제일주의 일변도로 흘러서야 되겠나. 걱정이 안 될 수가 없다. 경제가 괜찮은 상황이라면 모르겠는데 이렇게 지금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과연 이래도 되는가 걱정이 된다.
  
   외교에서의 북한 제일주의가 문제라면 국내 국정에서는 남북관계 우선주의가 또 심각한 문제다. 지금 말씀드렸다시피 경제 상황이 어렵고 일자리가 줄어들어서 아우성인데 지금 대통령의 마음은 전혀 이쪽에 있지 않은 거 같다. 전문가들마다 내년부터 혹독한 경제 한파가 몰아닥칠 것이라고 걱정이 많다. 그런데도 기자간담회에서 대통령께서는 경제 위기 문제에 대해서는 아예 질문도 못하게 하고 김정은이 답방 오면 온 국민이 쌍수로 환영할거라 믿는다는 말만 강조했다. 정말 이래도 되는지 모르겠다. 말로만 일자리 정부, 일자리 국정을 외쳤지 실제로는 남북관계 최우선의 국정을 펼치고 있다. 어떤 때는 남북관계를 지지율 방어용으로 활용하는 거 아닌가 하는 느낌이 들 정도다. 왜냐하면 다른 부분, 특히 경제 부분에 대해서 너무 지금 안 좋다는 민심이 이렇게 비등한데도 여기에 대해서 특별한 말씀이 없기 때문이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북한 제일주의, 남북관계 우선주의 내려놓고 대한민국 우선, 그리고 경제 우선주의로 국정기조가 전환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 2018-12-03, 10:57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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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망사랑     2018-12-04 오전 8:07
아무리 가짜라해도 야당대표인 새끼가 뭐? 걱정스럽다고 ? 그게 남의일이냐? 강건너 불보듯이 논평하냐? 야 이 씨발넘아 니가 앞장서서 막아야지
   黃葉靑山     2018-12-03 오후 12:24
문재인, 이 자 이전에 당신의 상관, 노무현은 "다 깽판처도 북한과의 관계가 잘되면
된다"고 했지,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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