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째서 민주화운동 출신 대통령들에게만 혼외자(婚外子) 스캔들이 일어나는가?

문무대왕(회원)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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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장현 전 광주시장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혼외자 취업사기 사건에 연루된 사건에 대해 "인간 노무현을 지킨다는 생각에 판단을 제대로 못해 내 이성이 마비돼 바보가 됐다"고 말했다.
  
  윤장현 전 시장은 통신사 '뉴스1'과의 전화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며 "문제가 있는 부분은 소명하고 공인으로서의 책임질 부분은 책임지겠다"고 했다(6일 조선일보 보도 인용). 윤장현 전 광주시장은 노무현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를 사칭한 김모씨로부터 "노 전대통령의 혼외자식들이 광주에서 어렵게 생활한다. 5억 원을 빌려달라는 문자를 받았다"고도 주장했다. 이같은 소식을 듣는 순간 "부들부들 떨렸다. 온몸이 얼어 붙었다. 나라가 뒤집힐 수도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외부에 알리지 않고 입을 닫았다"고 말했다. 윤 시장은 그래서 네 차례에 걸쳐 4억5000만 원을 보냈고 혼외자 취업에도 관여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의사요 시민운동가인 윤장현이 그 명성을 바탕으로 광주시장이 됐다. 영리한 윤장현이 일개 아녀자에게 이런 사기를 당했다니 많은 사람들이 고개를 갸웃거리고 있다. 도대체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윤장현은 사기친 여인의 말을 사실로 믿고 노무현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입을 다물고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동분서주한 사실이 통신사와의 인터뷰에서 여실이 나타났다.
  
  그렇다먄 윤장현이 철석같이 믿은 '노무현의 혼외자'는 과연 존재하는가? 이런 의문이 제기될 수밖에 없다. 시민운동가들은 사실을 은폐하기 위해 돈으로 가로막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이런 의문도 당연히 제기될 것이다. 그러나 노무현의 혼외자 존재 여부는 확인된 바 없다. 인간 노무현을 지키기 위해 윤장현이 이성을 잃어가며 몸부림쳤던 혼외자 사건은 한낱 사기여인의 꼬임수에 윤장현도 놀아난 것으로 보인다.
  
  이번 노무현 혼외자 사기사건을 계기로 시중에 떠도는 흥미로운 소문이 있다. 역대 대통령 가운데 혼외자 스캔들은 어째서 유독 민주화운동을 간판으로 내세운 세 명의 대통령들에게만 제기되고 있는가? 이미 고인이 됐지만 다른 전직 대통령도 현직시절 혼외자임을 자처하는 여인들이 나타나 구설에 오르내린 적이 있다. 문제의 여인들이 나타날 때마다 스폰서가 나타나 수십억 원의 돈으로 달래고 어루만져 수습을 했다는 풍문이 회자되기도 했다. 최고 권력자를 둘러싼 이런저런 여인 관계는 당사자의 도덕성과 인격에 상처를 준다. 국민들에게 실망을 주기도 한다. 위선자의 이중성과 철면피함을 보여 주기도 한다. 특히 민주화 운동가들에게 이런 소리가 들리는 것은 참으로 유감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 2018-12-06, 13:54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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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白丁     2018-12-07 오전 12:30
로맨티스트 들이어서...
   동탄사람     2018-12-06 오후 7:15
김알성 김정일 박헌영,모택동, 스타린등 공산주의 운동을 한 사람들은 다 여성스캔들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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