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군특수부대 광주침투 주장 지만원 초청 공청회 열었다가 逆風 맞는 한국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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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김진태 이종명 김순례 의원이 지난 8일 주최한 ‘5⋅18 공청회’에서 ‘5⋅18은 북한군이 개입한 폭동’ ‘종북 좌파가 5⋅18 유공자라는 괴물을 만들었다’ 같은 주장이 제기된 것을 둘러싸고 민주당과 평화당, 그리고 광주사태 관련 단체들이 반발하고 있다고 조선닷컴이 보도하였다. 두 당은 이 같은 주장들을 ‘망언’으로 규정하고 공청회 주최자인 한국당 의원 3명의 국회 제명, 형사 고소를 추진하겠다고 나섰다. 한국당 지도부는 "의원 개인 차원의 발언"이라며 유감을 표시했지만 난감한 기색이 역력하다고 조선닷컴이 전했다.
  
  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10일 오후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한국당이 (공청회를 주최한 의원들에 대해) 응분의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야3당과 함께 국민적 퇴출 운동을 전개할 것"이라며 "(세 의원의 주장에 대하여) 한국당은 (당의) 공식 입장이 아니라고 한다. 이것이 진심이라면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주길 바란다"고 했다.
  
  ‘‘5⋅18 북한군 개입설’을 제기해 온 지만원씨는 이날 발표자로 참석, "(1980년 광주에) 북한 특수군만 온 게 아니라 서너살짜리 애기와 할머니, 할아머지들도 그들을 도운 게릴라 세력들"이라고 했다. 지씨는 황장엽씨 등 탈북자들을 북한군특수부대원으로 지목하였다가 고소를 당한 상태이다. 황장엽 씨로 지목된 사진의 주인공인 광주시민 등이 민사소송을 제기, 승소하기도 했다.
  
  논란이 확산되자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페이스북에 "5⋅18은 광주 시민만의 아픔이 아니다. 우리 대한민국 국민 모두의 아픔"이라며 "적어도 정치권만큼은 그 역사 정신을 존중하는 게 국민통합 차원에서 옳은 일"이라고 했다. 김 위원장은 "이미 역사적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진 부분에 대한 끝없는 의혹제기는 곤란하다"면서 "소모적이기도 하거니와 사회적 논의의 수준을 저하시킬 우려가 있다"고 했다.
  
  한국당 안팎에서는 "지도부가 주요 당직을 맡고 있는 소속 의원조차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고 뒷북만 치고 있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고 조선닷컴이 전했다. 국민행동본부는 이런 사태를 예견한 듯, '황당무계한 북괴군 특수부대 광주침투설은 국군에 대한 모독이다"는 요지의 신문광고를 내고 이는 우파를 조롱거리로 만들고 있다고 경고하였었다.
[ 2019-02-10, 18:04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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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白丁     2019-02-10 오후 10:51
맞는 말도 때를 가려셔 해야지, 하필 전당대회를 목전에 둔 이 때에 이런 민감한 사안을 이슈화해서 분란을 자초하는 이유가 뭔가. 지만원이야 또 그렇다 쳐도 한국당 의원들까지 가세한건 또 무슨 지랄인가. 더구나 김진태는 댱대표까지 해보겠다는 자가...이 자들 혹시 더불당의 X-Man 들 아닌가.
   파나마     2019-02-10 오후 9:52
아무리 생각, 판별해봐도 5.18은 지만원 씨가 맞다!
私感을 갖지말고- 나라의 미래를 옳바르게 후손에게 알려주라!
글고-그 유공자라카는 인물들이 누군지 공개해야 한다고- 말함 해 봐라!
   골든타임즈     2019-02-10 오후 8:06
역풍을 자초하는 탄핵 찬성자들이다. 지만원씨의 주장은 옳다고 생각한다.
   강태봉     2019-02-10 오후 7:14
광주사태의 풀리지 않은 의문에 대하여 진실을 파헤치고자 노력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겪려를 보냅시다.
자기네들의 그동안 주장과 상반된다고 폠훼하지 맙시다.
도와주지 못하면 꿋꿋이 지켜보면서 결과를 기다립시다.
   강태봉     2019-02-10 오후 6:55
광주사태에 대한 근본적 물음에는 아직까지 아무도 답하지 못하였다.
오로지 정치적 목적에서 민주화운동이라는 결론에 짜맞추기식 규명이었다.
역사를 정확히 하기 위하여서 필수불가결한 작업이다.
다같이 겪려하고 후원하자.
조갑제 닷컴은 용기있는 자들의 피나는 노력에 대하여 입장을 달리한다면 최소한 침묵하는 것이 예의다.
자기 만이 옳다는 유아독존적 사고에서 벗어나자.
자기주장만 옮다고 상대방에게 강요하는 자세를 취하니 요즈음 젊은이들로부터 틀딱이라는 조소를 듣는 것 아닌가
겪려를 못하겠다면 최소한 침묵으로 결과를 지켜보는 것이 예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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