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사고연발 보잉737 맥스8 운항중단 지시!

趙甲濟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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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새벽 보잉 737 맥스8과 9 기종의 운항중단을 지시하였다. 최신기종인데도, 작년 10월 인도네시아에서, 며칠 전엔 에티오피아에서 이륙 직후 추락 사고로 346명이 죽었다. 미국을 제외한 거의 모든 나라에서 운항중단 조치를 내렸지만 보잉과 연방항공청(FAA)는 안전에 문제가 없다고 버티었다. 에티오피아 사고도 인도네시아처럼 충돌방지장치나 조종장치의 오작동에 의한 추락일 가능성이 제기되었고 유사한 현상을 경험하였다는 조종사들의 보고가 공개되었다. 보잉의 데니스 뮐렌버그 회장이 친밀한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도와달라고 했지만 결정은 반대로 났다. 보잉과 이 회사를 감싼 FAA의 이상한 행동에 언론의 비판이 집중될 전망이다.
  
  사고기종은 세계에 약 350대가 운항중이었다. 다른 나라들은 거의가 운항중단 조치를 취하였고 미국이 마지막까지 버티다가 합류하였다. 이 機種은 대당 가격이 1억 달러를 넘는데 보잉은 약 5000대를 주문받아 놓았다. 이 기종의 판매 붐으로 보잉은 작년 매출액이 1000억 달러를 넘었고 수익도 100억 달러를 기록하였다.
  
  보잉은 에어버스 320과 경쟁하기 위하여 기존의 737을 개조하는 정도가 아니라 신형을 개발하였는데, 엔진의 장착위치 문제로 가만 두면 機首가 들리게 되었다. 이를 수정하기 위하여 자동실속방지장치를 달았는데, 인도네시아에선 이게 오작동을 하였다. 오작동을 한 사실을 알아도 조종사가 이를 해제하는 데 세 가지 동작을 하게 되어 있어 급박한 상황에선 치명적 결과를 부를 수 있다는 점이 지적되었고 인도네시아 사고에서 실증되었던 것이다.
  
  보잉은 737 맥스8을 많이 팔기 위하여 조종사들이 새로 적응훈련을 할 필요가 없다고 선전했는데, 자동실속방지장치의 오작동에 대처하는 모의훈련도 받지 않도록 하였다.
  
[ 2019-03-14, 05:22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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