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출신 정진석 의원, MBC를 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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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의원이 오늘 자유한국당 원내대책위원회에서 한 발언 요지.
  
  -오늘은 저희 4대강 보 파괴 저지 특위에서 전남 나주의 죽산보 현장을 방문한다. 26일 오후 2시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는 특위 주최로 4대강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5월 2일 오후 2시 서울역 앞 광장에서 시민단체인 4대강 보 파괴저지 범국민연합과 함께 10만 군중집회를 개최하고, 청와대까지 행진할 계획이다. 어제 MBC PD수첩이 ‘4대강 가짜뉴스 그리고 정치인’이라는 제목의 한 시간짜리 프로그램을 내보냈다. 저는 이 프로를 다 보고 나서야 타이틀에 등장하는 정치인이 바로 저라는 것을 알았다. PD수첩에 등장하는 정치인 정진석은 민주당이 다수를 장악하고 있는 공주시의회를 주물러서 공주보 파괴 반대 결의안을 이끌어내고 민주당 소속인 공주시장도 사실상 보 철거에 반대하도록 만들고, 가짜 뉴스로 공주 지역의 농민과 이장님들을 마음대로 동원하는 그야말로 엄청난 괴력의 소유자였다. 저는 가짜뉴스를 생산한 적도, 농민들을 뒤에서 조종한 적도 없다. 가짜뉴스는 오히려 공주보 철거 반대 투쟁을 못마땅하게 여겨온 PD수첩의 의도적이고 편향된 보도가 바로 가짜뉴스이다. PD수첩은 억지를 부리고 있다. PD수첩은 환경부 산하 4대강 조사평가기획위원회 주장을 금과옥조, 성경구절처럼 받들고 있다. 환경전문기자인 조선일보 한삼희 수석논설위원은 ‘4대강 조사위원회의 보 해체 경제성 평가는 거의 조작수준이다. 보고서를 보고 놀라서 입이 다물어지지 않았다’라고 했다. 4대강 조사평가위의 보 해체 결론은 ‘답정조’ 즉, 답을 정해 놓은 조사결과이다.
  
  공주보를 건설하는데 1,051억원이 들었다. 공주보에서 예당저수지까지 도수로를 건설하는데 1,100억원이 추가로 들었다. 2,151억원이 들어간 시설을 부수는데 또 532억원이 든다. 2,700억원을 들여서 공주보를 부수고 나서 얻는 경제적 이익이 도대체 무엇인가. 이번 PD수첩 보도의 잘못된 사실관계를 바로 잡겠다. PD수첩은 공주보의 공도교가 철거된다는 주장은 가짜뉴스라면서 출발하고 있다. 공주보 철거 논의가 어떻게 진행되어 왔는지 PD수첩은 전혀 모르고 하는 소리이다. 4대강 조사위원회가 공주보 철거를 사실상 결정한 단계에서 공주시장이 ‘공주보를 철거해 공도교가 사라지면 새로 다리를 놓는데 1,000억원이 더 든다’ 이렇게 공식적으로 이의를 제기한 것이다. 그러자 4대강위원회는 ‘보는 부수고, 공도교는 살리는 방식으로 가겠다’라고 후퇴했다. 공주보에 한번 가보시라. 보와 공도교는 철근 콘크리트로 연결된 한 덩어리이다. 이 시설물의 하부를 때려 부수고 공도교를 살리면 안정성이 확보되겠나. 공주보의 공도교는 아마도 세계 최초의 공중부양 다리가 되고 말 것이다. 환경부는 하부구조를 철거한 상태에서 공도교의 안정성이 유지될 것인가를 검토할 용역을 공개 발주했다. 그런데 단 한개 업체도 응모하지 않았다. 환경부가 원하는 답을 내놓았다가는 나중에 감옥 간다는 것을 모두가 알기 때문이다.
  
  PD수첩은 공주보, 부여보의 보 개방으로 인근지역에 물 부족이 발생하지 않았다고 강변하고 있다. 사실과 다르다. 보 개방으로 비닐하우스의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이 많다. 강물수위가 낮아지면서 지하수위가 더 밑으로 내려가고 있다. 본격적인 농사철을 앞두고 농민들은 속이 타들어가고 있다. 농민들은 지금 당장 ‘보 수문을 내려서 담수를 해야 한다’라고 주장한다. 공주보 주변에 생계를 이어가는 농민보다 더 공주보의 필요성을 절감하는 사람이 누가 있겠나. PD수첩은 제가 농민들, 이장님들을 뒤에서 조종해서 보 파괴 반대운동에 나서게 했다는 식으로 주장한다. 한발 더 나아가 공주의 농민들과 주민들은 피해보상을 한 푼이라도 더 받기 위해 공주보 파괴 반대운동에 나서고 있다고 보도했다. 모두 사실이 아니다. 분명히 말씀드린다. 공주의 농민들과 주민들을 모욕한 부분에 대해서 PD수첩에 사과를 공개 요구한다. PD수첩은 물이 빠진 금강의 모래톱에 들어온 한 남자를 한참동안 비추어 준다. ‘보를 모두 파괴해서 4대강의 자연성을 회복해야 한다’라고 주장한다. 자연성이 도대체 무엇인가. 과거 공주의 금강은 실개천 같이 쫄쫄쫄 강물이 흘렀다. 바지를 걷고 건너는 강이었다. 공주천에 물난리가 났다. 서울 시민들이 바라본 풍요로운 한강, 잠실과 신곡에 두 설치된 두 개의 수중보 때문이다. 그 덕에 물이 풍성하게 넘쳐흐르는 것이다. 한강의 자연성 회복하기 위해서, 모래톱 살리기 위해서 두 개의 보를 때려 부수자는 주장이 가당키나 한 것인가. 박원순 시장도 당초에 그런 계획을 세웠다 철회하지 않았나. PD수첩은 과학을 외면하고 ‘녹조라떼’라는 미신에 집착하고 있다. PD수첩 제작자들에게 제가 당부 드린다. 여러분이 만든 프로그램에 달린 시청자의 댓글을 한번 읽어보시라. ‘뇌 송송 구멍 탁’이라는 괴담으로 광우병 파동을 일으킨 PD수첩이 웬 가짜뉴스 타령이냐’, ‘국민이 외면한 MBC 저녁 메인 뉴스 시청률 1% 애국가 시청률만도 못하다’ 왜 공주시장과 제가 PD수첩의 인터뷰 요청을 거절했는지, 왜 국민들의 마음이 MBC를 떠났는지 한번쯤 곰곰이 생각해주시기 바란다.
  
[ 2019-04-10, 21:11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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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ve     2019-04-18 오후 8:36
mbc pd 수첩 광우병 조작 가짜 뉴스 사태때 mbc 퇴출을 주장한 조갑제 대표의 외로운 외침을 mb정부가 외면한 결과가 이것이다! 나이브한 무늬만 보수 정권의 自業自得! 그러나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이쯤되면 정상 '언론'이 아닌 정권의 '宣傳, 煽動' 수단으로 轉落한 mbc를 퇴출 시켜야한다! 건국대통령 이승만을 미국의 괴뢰로 국립묘지에서 파내야한다고 선동한 KBS도 마찬가지!!
   골든타임즈     2019-04-11 오후 6:33
정진석이는 김무성 권성동 김성태류 데리고 한국당을 나가라. 사기탄핵, 배신자 척결해야 한국당이 산다.
   태극당     2019-04-11 오전 12:06

명실상부한 MB맨으로서 그리고 문재인 좌파 정권의 전횡으로 보면서 정상적 의원이라면 누구나 해야 할 일.

정진석, 유승민, 김무성, 김세연, 정우택...
이들의 공통점은 비교적 부유하게 자라 정치계에 입문한 2세 정치인들이란 점이다. 그리고 그 성향이 대단히 리버럴하다. 이들 아버지들도 박정희 정권에 상당한 반감이 있었다고 알려져 있다.

지난 탄핵소추의 최대 공로자를 꼽으라면 유승민, 김무성, 정진석을 꼽을 수 있다. 당시 정진석은 새누리당 원내대표였다. 정진석의 경우 ‘기명’으로 실시될 수 있는 탄핵소추 표결을 굳이 적극적으로 나서서 ‘무기명’으로 할 것을 고집했다. 그리고 이를 관철시켰다. 그래서 탄핵공신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국일보 출신의 정진석은 지난 탄핵정국 조성의 일등공신이었던 TV조선의 이진동 전 사회부장과 현 조선일보 배성규 기자와 가까운 선후배 사이이다. 이진동, 배성규도 한국일보 출신이다.

문재인 정권 탄생의 원초적 조건을 만든 이들은 누가 뭐래도 김무성, 유승민, 정진석, 나경원이다. 이들과 조선일보 주도 세력의 공통점은 내각제를 원한다는 점이다. 이 점은 홍준표와는 다르다. 다만 홍준표는 그들의 내각제 주장에 슬며시 따라가는 입장이다. 이 점을 우리는 기억해야 할 필요가 있다.

   김일중     2019-04-11 오전 12:04
“배가 고프면 먹여주는 자에게 빌붙고, 배가 부르면 언제 그랬느냐는 듯 떠나가고, 따뜻한 곳에는 모여들고, 추운 곳은 버리는게 세상의 인심이라”(박경리 소설 토지에 나오는 말), 민주당 사람들이 의적(義賊}행세를 하면서 나라 세금을 펑펑 쓰는 것은 이해가 가나, 공주 민심이 보를 부수지 말라고 하는데 왜 벼슬아치들은 그 보를 부수려고 하나요? MBC(개)가 나라님을 향해 꼬리를 잘못 흔들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개가 실성한 것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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