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만만! 김정은에 대한 트럼프의 답장-"核과 제재를 같이 없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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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 김정은의 최고인민회의 연설에 대하여 트위트로 답장을 냈다.  그는 “우리의 관계가 매우 좋다는 김정은 위원장의 말에 동의한다. 아마도 훌륭하다(excellent)는 단어가 더 정확할 것이다”라고 했다.


이어서 “우리가 각자 어떤 입장인지 서로 완전히 이해하고 있는 만큼, 3차 정상회담은 좋을 것”이라고 덧붙이고는 “북한은 김 위원장의 지도 아래 엄청난 성장과 경제적 성공, 富를 이룰 굉장한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핵무기와 제재가 제거되는 날이 곧 다가올 수 있고 이를 고대하고 있다”면서 “그 다음에는 북한이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나라 중 하나가 되는 것을 보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마무리 했다. 

깔끔한 문장이다. 핵심은 '核과 제재가 제거되는 날'이란 표현이다. 이는 핵무기가 제거되어야 제재도 사라질 것이란 뜻이다. 김정은은 연설에서 제재해제에 목말라 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미국이 조건을 바꾸어야 세번째 회담을 할 수 있다고 했지만 트럼프는 원칙 변경이 없음을 시사한 것이다.

트럼프가 하노이 회담 결렬 이후 김정은과 문재인 대통령을 대하는 태도는 자신감이 있어 보인다.

1. 결렬  이후 민주당과 언론까지 트럼프의 엄정한 對北정책을 지지한다. 굳이 김정은을 만나 쇼를 할 필요가 없어졌다. 확실한 성과를 자신하기 전까지는 만나지 않을 것이다.

2. 러시아 스캔들에 대한 특검의 수사가 무혐의로 끝나 마음에 여유가 생겼다. 스캔들을 쇼로써 덮을 이유도 없어졌다.

3. 하노이에서 김정은의 약점을 간파하였다. 즉 경제제재가 먹혀들고 있다는 점을 확인, 제재를 계속하면 김정은이 변할 것이라고 판단한다.

4. 중국이 유엔의 제재망에 구멍을 내고 김정은을 돕지 못하게 할 수 있는 카드를 쥐고 있다. 유보하고 있는 중국에 대한 무역제재 카드이다.

5. 김정은과 직접 대화 채널이 있으므로 문재인 대통령의 助言이나 중재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문재인 정권이 김정은을 지원하거나 제재를 무시하지 못하도록 할 수 있는 수단도 많다.

6. 일본과 유럽이 적극적으로 트럼프의 對北정책과 유엔의 제재를 지지하고 실천한다. 북한정권을 문명세계로부터 고립시킨 것이다.

7. 러시아의 한반도에 대한 영향력은 제한적이다.

8. 트럼프는 김정은이 핵 및 미사일 시험을 하지 못하도록 하는 데 주력하면서 그가 다른 카드를 내밀기를 기다릴 것이다. 김정은도 연말까지 기다리면서 도발은 하지 않겠다는 신호를 보냈다.

9. 문제는 김정은이 미국을 때릴 수 있는, 實戰배치가 가능한 장거리 탄도미사일을 추가 실험 없이 완성할 수 있는가이다. 트럼프는 김정은에게 금지선을 넘으면 군사적 조치를 취하겠다는 통보는 이미 해놓았을 것이다.

10. 문재인 정권이 이런 판국에서 김정은 눈치보기를 계속한다면 세계로부터 고립될 것이다. 문제는 국민 여론이다. 김정은을 좋아하는 어른이 27%나 되는 나라는 믿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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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은의 연설중 미국에 던진 메시지
  
  
  '세계의 각광속에 지난해 6월 싱가포르에서 력사상 처음으로 진행된 조미수뇌상봉과 회담은 불과 불이 오가던 조선반도에 평화정착의 희망을 안겨준 사변적계기였으며 6.12조미공동성명은 세기를 이어오며 적대관계에 있던 조미 두 나라가 새로운 관계력사를 써나간다는것을 세상에 알린 력사적인 선언인것으로 하여 평화를 지향하는 국제사회의 전폭적인 지지와 찬동을 받았습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핵시험과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중지를 비롯한 중대하고도 의미있는 조치들을 주동적으로 취하여 조미적대관계해소의 기본열쇠인 신뢰구축의 첫걸음을 떼였으며 미국대통령이 요청한 미군유골송환문제를 실현시키는 대범한 조치도 취하여 새로운 조미관계수립의 리정표로 되는 6.12조미공동성명을 성실히 리행하려는 의지를 과시하였습니다.
  
  하지만 지난 2월 하노이에서 진행된 제2차 조미수뇌회담은 우리가 전략적결단과 대용단을 내려 내짚은 걸음들이 과연 옳았는가에 대한 강한 의문을 자아냈으며 미국이 진정으로 조미관계를 개선하려는 생각이 있기는 있는가 하는데 대한 경계심을 가지게 한 계기로 되였습니다.
  
  우리는 제2차 조미수뇌회담에서 6.12조미공동성명리행을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할 필수적인 단계와 경로를 조미쌍방의 리해관계에 부합되게 설정하고 보다 진중하고 신뢰적인 조치들을 취할 결심을 피력하였으며 이에 대한 미국의 화답을 기대하였습니다.
  
  그런데 미국은 전혀 실현불가능한 방법에 대해서만 머리를 굴리고 회담장에 찾아왔습니다.
  
  다시말하여 우리를 마주하고 앉아 문제를 풀어나갈 준비가 안되여있었으며 똑똑한 방향과 방법론도 없었습니다.
  
  미국은 그러한 궁리로는 백번,천번 우리와 다시 마주앉는다 해도 우리를 까딱도 움직이지 못할것이며 저들의 리속을 하나도 챙길수 없을것입니다.
  
  지금 미국에서는 우리의 대륙간탄도로케트요격을 가상한 시험이 진행되고 미국대통령이 직접 중지를 공약한 군사연습들이 재개되는 등 6.12조미공동성명의 정신에 역행하는 적대적움직임들이 로골화되고있으며 이것은 우리를 심히 자극하고있습니다.
  
  나는 이러한 흐름을 매우 불쾌하게 생각합니다.
  
  바람이 불면 파도가 일기마련이듯이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이 로골화될수록 그에 화답하는 우리의 행동도 따라서게 되여있습니다.
  
  최근 미국이 제3차 조미수뇌회담을 또다시 생각하고있으며 대화를 통한 문제해결을 강력히 시사하고있지만 새로운 조미관계수립의 근본방도인 적대시정책철회를 여전히 외면하고있으며 오히려 우리를 최대로 압박하면 굴복시킬수 있다고 오판하고있습니다.
  
  우리도 물론 대화와 협상을 통한 문제해결을 중시하지만 일방적으로 자기의 요구만을 들이먹이려고 하는 미국식대화법에는 체질적으로 맞지 않고 흥미도 없습니다.
  
  미국이 대화를 통하여 문제를 해결하자고 하면서도 우리에 대한 적대감을 날로 더 고조시키는것은 기름으로 붙는 불을 진화해보겠다는것과 다를바 없는 어리석고도 위험한 행동입니다.
  
  조미사이에 뿌리깊은 적대감이 존재하고있는 조건에서 6.12조미공동성명을 리행해나가자면 쌍방이 서로의 일방적인 요구조건들을 내려놓고 각자의 리해관계에 부합되는 건설적인 해법을 찾아야 합니다.
  
  그러자면 우선 미국이 지금의 계산법을 접고 새로운 계산법을 가지고 우리에게 다가서는것이 필요합니다.
  
  지금 미국이 제3차 조미수뇌회담개최에 대해 많이 말하고있는데 우리는 하노이조미수뇌회담과 같은 수뇌회담이 재현되는데 대하여서는 반갑지도 않고 할 의욕도 없습니다.
  
  하지만 트럼프대통령이 계속 언급하는바와 같이 나와 트럼프대통령사이의 개인적관계는 두 나라사이의 관계처럼 적대적이지 않으며 우리는 여전히 훌륭한 관계를 유지하고있으며 생각나면 아무때든 서로 안부를 묻는 편지도 주고받을수 있습니다.
  
  미국이 옳바른 자세를 가지고 우리와 공유할수 있는 방법론을 찾은 조건에서 제3차 조미수뇌회담을 하자고 한다면 우리로서도 한번은 더 해볼 용의가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 이 자리에서 생각해보면 그 무슨 제재해제문제때문에 목이 말라 미국과의 수뇌회담에 집착할 필요가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어쨌든 올해말까지는 인내심을 갖고 미국의 용단을 기다려볼것이지만 지난번처럼 좋은 기회를 다시 얻기는 분명 힘들것입니다.
  
  앞으로 조미쌍방의 리해관계에 다같이 부응하고 서로에게 접수가능한 공정한 내용이 지면에 씌여져야 나는 주저없이 그 합의문에 수표할것이며 그것은 전적으로 미국이 어떤 자세에서 어떤 계산법을 가지고 나오는가에 달려있습니다.
  
  명백한것은 미국이 지금의 정치적계산법을 고집한다면 문제해결의 전망은 어두울것이며 매우 위험할것입니다.
  
  나는 미국이 오늘의 관건적인 시점에서 현명한 판단을 내리리라고 기대하며 가까스로 멈춰세워놓은 조미대결의 초침이 영원히 다시 움직이지 않게 되기를 바랍니다.
  

[ 2019-04-14, 10:23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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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극당     2019-04-14 오후 11:35

그런데 트럼프가 러시아 스캔들을 쇼로서 덮으려고 했다는 조갑제 대표의 발상 자체가 좀...
사실 러시아 스캔들은 처음부터 말도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있는 미국 지식인이 많았다. 전에 여기 댓글로 어떤 사람이 나더러 '원용석 옵에드'를 보라고 하던데, 그거 원래 아는 방송이었고, 실은 빌 클린턴의 핵심 선거 참모이면서 클린턴을 대통령으로 만든 사람, 그것도 오래 전부터 열렬한 민주당 지지자인 어느 정치 전략가가 힐러리 클린턴에 대해 진짜 심하게 비판하며 트럼프의 러시아 스캔들은 말도 안 된다고 했었다. 이 사람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선거 전문가, 정치 분석가이고 민주당 지지자이면서 트럼프와는 절친한 동갑내기 친구였는데, 이 사람은 지난 미국 대선 때 트럼프가 이긴다고 연일 호언장담 했었다.
그 사람은 수 십년 간 진짜 선거 귀신 중에 귀신이었는데 그런 사람이 무조건 트럼프가 이긴다고 했었던 것이다. 그것 말고도 미국의 다수 정치 전문가들은 트럼프 승리를 예측했다.
그런데 미국 대선 전에 조갑제 선생은 힐러리의 승리를 당연한 듯이 보고 있었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데 조 선생께 사람들이 더 이상 무슨 말을 하나.
러시아 스캔들도 들여다보면 박주신 병역 문제와 비슷한 점이 있다. 이 점을 조갑제 대표께서 빨리 캐치 했으면 했었다.

전에 어느 그룹 내의 글에서 조갑제 선생이 트럼프를 계속 비판할 때 '계속 그렇게 비판하도록 놔두는 게 좋다. 그래야 나중에 틀린 부분이 더 크게 부각될 테니까'라고 쓴 것을 보고 엄청 놀랐던 적이 있다. 사실 내가 그 글을 여기 온건하게 옮긴 편인데, 하여간 계속 비판하도록 놔두자는 그런 글을 보고 약간 소름? 뭐 그랬다. 사람들이 이렇게 잔인한 구석이 있나 싶었다.
이후 나는 조 대표가 되도록 트럼프에 대해 어떤 예단은 하지 않는 게 좋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아닐 경우 권위의 리스크 부분 등 때문에... 그러나 그런 생각을 전하기는 참 어려웠다. 대개 노인이 되면 주변에서 생각해 주려고 무슨 말을 하면 도리어 더 해버리는 경우가 많다. 안 그랬던 분들도 나이가 들면 조금은 그런 기질이 생긴다. 그래서 소통하기 조심스러운 면이 참 많다.
뭐 하여간 트럼프의 러시아 스캔들은 처음부터 말도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았고 트럼프 본인도 그 부분은 신경 쓰지도 않았다. 이는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사실이다. 나는 트럼프를 맹목적으로 지지하는 사람들처럼 트럼프에게 호감이 있는 것도 아니다. 그런데 나는 CNN이나 뉴욕타임스나 뭐 이런 매체들은 굉장히 문제가 많다고 본다.
참 여러모도 뭔가 안타깝다.

   지유의메아리     2019-04-14 오후 6:05
미국을 능가하는 세계최강 覇權國이 세로 하나 나타났네요 미국이 그간 세계최강 패권국인줄만 알고있었는데 북괴라는 패권국이 새로생겼네요 어쩌다 이렇게됬읍니까 북괴 개정은이가 돌았나요 아님 트럼프가 미,북 싱가포르회담에서 한반도와 북한의비핵화를 분간 못한것이 빌미가 되였나요 화로가에 앉아 놀고있는 애기같아서 불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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