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가족은 의외로 친일적(?)"
딸은 일본 우익이 설립한 國士館 대학에 다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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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 청산 주장한 문재인 대통령의 딸은 일본 고쿠시칸(國士館) 대학 유학
  
  *김정숙 여사는 부산에서 일본 전통 다도(茶道)의 맥을 잇는 우라센케(裏千家)의 다도 교실에 열심히 다녀(일본 산케이신문)
  
  "친일을 청산하고 독립운동을 제대로 예우하는 것이 민족정기를 바로 세우고 정의로운 나라로 나아가는 출발"(2월 26일 서울시 용산구 백범기념관에서 현장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일제는 독립 운동가를 '사상범'으로 몰아 탄압했고 여기서 '빨갱이'라는 말이 생겨났다. 해방된 조국에서도 일제 경찰 출신이 독립 운동가를 '빨갱이'로 몰았다. 정치 경쟁 세력을 비방하는 도구로 변형된 '빨갱이'와 '색깔론'은 하루빨리 청산할 친일 잔재"(3·1절 100주년 기념사)
  
  "'친일 하면 3대가 떵떵거리고, 독립운동 하면 3대가 망한다'는 말이 있었다"며 "친일한 사람들은 당대에 떵떵거리며 자식을 유학 보내면서 해방 후에도 후손이 잘살 수 있었고, 독립운동 하신 분은 가족을 못 돌봐 흩어지거나 교육시키지 못해 자식까지 고생해야 했다"(3월 4일 청와대에서 해외 거주 독립 유공자 후손들과 오찬 자리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반일(反日)을 자주 들고 나왔다. 반대편에서는 정권에 반대하는 사람들을 수구로 몰아세우려 한다(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비판이 나온다.
  
  최장집 고려대 명예교수는 문재인 대통령의 3·1절 기념사에 대해 "이념 대립을 부추긴 '관제 민족주의(official nationalism)'"라고 비판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 교수는 3월 15일 한국국제정치학회가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 3·1운동 100주년 기념 특별학술대회 발제문에서 "과거에 대한 청산 작업은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할 수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윤평중 한신대 교수도 "지금의 반일 정서와 '우리 민족끼리'는 전형적 '관제 민족주의(official nationalism)'의 소산"이라고 했다.
  
  "일제 식민 통치와 분단에서 비롯한 뼈아픈 역사의 경험은 한국인의 민족주의적 감성을 극대화했다. 우리의 민족 감성이 평화 지향의 저항적 민족주의였다는 사실(史實)이 한국 민족주의의 정당성을 한층 강화했다. 이제 한국 민족주의는 신성불가침의 성소(聖所)가 되어 누구도 그 역린을 건드릴 엄두조차 못 낸다. 관제 민족주의가 번성할 수 있는 최적의 토양이다."
  
  주일대사를 역임한 3선 출신의 권철현 전 의원은 "책임 있는 자리에 있는 인사들도 '입이 있는데 말도 못하냐'는 식으로 반일(反日) 감정을 부추긴다. 결국 돌아오는 피해는 국가와 국민의 몫이 되는 것"이라고 했다.
  
  "100년이나 지난 3·1절에 반일 감정을 불러내 국민을 분열시키려는 의도 같았다. 대통령이 해서는 안 되는 발언이었다. 빨갱이 용어는 해방 공간(1945~1948)에서 나온 걸로 안다. 사실관계에도 맞지 않는다."
  
  관제 민족주의 등의 지적에도 반일을 부르짖는 문 대통령의 딸 다혜씨가 일본의 고쿠시칸(國士館) 대학에 유학했다는 사실이 일본 ‘산케이신문’ 보도를 통해 알려졌다. ‘산케이신문’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세월호 7시간 괴담'을 기사로 쓴 곳이다.
  
  구로다 가쓰히로(黑田勝弘) 특파원은 지난 30일 자 칼럼에서 "대통령 부인(김정숙 여사)은 부산에서 일본 전통 다도(茶道)의 맥을 잇는 우라센케(裏千家)의 다도 교실에 열심히 다녔다고 한다"며 다혜씨의 일본 유학 사실을 알렸다.
  
  칼럼은 "이런 것을 보면 문 대통령의 가정은 의외로 친일적(?)인지도 모르겠다"고 전했다. 이어 "일반 국민과 마찬가지로 가족과 측근은 일본을 즐기고 있는데, 문 대통령 본인은 친일 규탄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를 '관제(官製) 민족주의'라고 비웃는 목소리도 자주 들린다"고 덧붙였다.
  
  도쿄에 있는 '고쿠시칸 대학'은 일본의 메이지유신 이래 대륙 침략의 향도 역할을 한 우익 단체 겐요샤(玄洋社) 계열의 인사들이 설립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정권현 <조선일보> 논설위원은 태평로 ' 청와대가 설명 책임 다하면 소문도 가라앉는다'에서 이렇게 썼다. '반일(反日) 대통령'으로 알려진 문 대통령의 딸이 일본 대학에, 그것도 우익 세력이 설립한 대학에 유학했다면 일본에서도 당연히 화제가 된다."
  
  극우 성향의 ‘산케이신문’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세월호 7시간 괴담'을 기사로 썼을 때 보수측은 별 영향력도 없는 신문이 사실 확인도 되지 않은 것을 기사로 썼다고 비판했다.
  
  그때 더불어민주당은 이 기사를 인용, 박근혜 전 대통령을 비판했다. 박 전 대통령과 관련한 기사는 '의혹'을 보도했고, 문 대통령 딸과 관련해서는 사실을 확인해 보도했는데 청와대와 더불어민주당은 아무런 반응이 없다. '대충 조용히 넘어가자'는 기류인 것 같다. 대통령 딸 가족의 해외이주, 사위 취업특혜 의혹을 가장 처음 제기한 곽상도 자유한국당 의원은 최근 흥미 있는 주장을 내놨다.
  
  문재인 대통령과 노무현 전 대통령이 친일파 김지태씨 유족들의 소송을 맡아 승소, 국가로부터 117억원을 돌려받았다는 것이다.
  곽 의원에 따르면, 김지태(1908~1982)씨는 일제강점기 동양척식주식회사에 입사, 2만평의 전답을 하사받은 뒤 당시 '10대 재벌' 반열에 오른 인물이다. 1984년 김씨 유족들이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상속세 취소 소송을 노 전 대통령과 문 대통령이 수임했다는 것이다. 곽 의원은 "노 대통령, 문재인 비서실장 재직 시절 김씨가 친일·반민족 행위자 명단에서 빠졌다" 고도 주장했다.
  
   노 전 대통령은 김씨의 부산상고 후배로, 김씨의 '부일장학금'을 받기도 했다. 노 전 대통령은 저서 '운명이다'에서 김씨에 대해 "평생 존경했다" "내 인생의 은인"이라고 했다.
  
  곽 의원은 "대체 누가 친일파인가"라고 했다.
  
  
  글=최우석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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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 비서실장 임종석 씨도 웃는 얼굴로 일본 여행을 하는 사진이 언론에 실렸다. 일반 국민과 마찬가지로 가족이나 측근은 일본을 즐기고 있으면서 문 씨 본인은 보수파를 때리기 위한 친일규탄이나 반일 애국의 역사회고에 열심이다. 이를 '관제민족주의'라고 비웃는 소리도 자주 들린다.>(黒田勝弘 기자의 산케이 신문 칼럼)
[ 2019-04-14, 22:15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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