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을 보내 김정일을 보호할 것인가

조갑제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 스크랩하기
  • 기사목록
  • 이메일보내기
  • 프린트하기
북한이 핵무기를 개발하는 것은 체제의 안전을 보장해달라는 뜻이라고 해석하는 바보들이 많다. 한국이 언제 북한 기습 작전 계획을 세운 적이 있나. 한국이 그런 계획이 없다면 미국이 '국제법을 잘 지키는' 북한을 먼저 침략할 이유가 있나. 미국 의회가 그런 침략을 승인할 것인가.
  
  강도할 뜻이 전혀 없는 선량한 시민을 보고 강도 전과자가 '당신이 강도하지 않겠다는 것을 약속하면 나도 강도짓 하지 않겠다'고 요구하고 있는 꼴 아닌가. 체제보장이란 또 무슨 망발인가.
  
  북한동포들이 봉기했을 때 주한미군을 평양으로 보내 김정일을 보호하고 동포들을 진압할 것인가. 체제보장은 핵무기를 포기하고 주민들을 먹여살리는 일에서 되어지는 것이다. 국제사회에서 체제보장이란 체포하지 않겠다는 뜻인데 죄를 짓지 않으면 되는 것이다.
  
  김정일의 핵공갈을, 체제보장을 받기 위한 몸부림인 것처럼 미화하는 사람들은 김정일이 핵개발을 비싸게 팔아 먹으려는 장면에서 그의 약장수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출처 :
[ 2003-01-30, 00:43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 기사목록
  • 이메일보내기
  • 프린트하기
  •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맨위로

댓글 글쓰기 주의사항


맨위로월간조선  |  조선일보  |  통일일보  |  미래한국  |  올인코리아  |  뉴데일리  |  리버티헤럴드  |  뉴스파인더  |  이승만TV  |  장군의 소리  |  천영우TV
  개인정보취급방침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