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병호의 깔끔한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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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병호 전 미래한국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어제 비례대표 후보 공천 파동과 관련해 “지난 20여일 동안 있던 일에 대해서는 입을 굳게 다물 것”이라고 말했다. 자신의 유튜브 채널 ‘공병호TV’를 통하여 “미래한국당에 비례대표 후보 선정작업을 맡았던 사람으로서 불협화음 일으킨 점에 대해 정말 죄송하다”며 아래와 같은 요지의 말을 했다.
  
  “보수진영의 대통합과 단결을 통해서 야당이 승리하는 것이 국민을 구하고 나라를 구하는 것이라는 믿음에는 한 치의 의심이 없습니다. 저에게 허물이 있다면 덮어주십시오. 지금부터는 눈앞에 다가온 총선 승리를 위해 매진해야 합니다. 정치를 하는 것이 아니라 정치를 바꾸어달라는 부탁과 함께 100% 독립성을 보장하겠다는 약속을 믿고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습니다. 원래의 기대와는 딴판으로 야권이 크게 분열되는 모습으로 국민께 비춰지고 국민의 불안감을 크게 상승시킨 점에 대해 정말 송구하고 죄송하고 몸 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당, 그리고 현장에서 열심히 사는 사람들에게 부담과 걱정, 불안을 가져주는 이 참담한 결과 앞에서 거듭 죄송한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미래한국당은 어제 기존 공천 신청자 531명 전원에 대해 재검토 작업에 들어갔다.
[ 2020-03-22, 10:51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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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실     2020-03-23 오전 11:09
모름지기 사과란 무엇을 어떻게 잘못했다 라는 객관적 사실을 적시하고 그걸 잘못했다라고 구체성을 띠어야 진정한 사과이다. 물론 적의 잘못을 자기가 사과하는 문재인식의 사과보다는 낫겠지만 사과하려면 제대로 해야지요.
   opine     2020-03-22 오후 7:00
깔끔한 사과?
이분은 아직도 자기의 잘못이 무엇인지 모르고 있는 것 아닌가. '입을 굳게 다물 것' 이란 말은 할 말이 많은데 그래도 입 다물고 있겠다는 것 아닌가. 즉, 100% 독립성 보장이나 다른 것에 자신의 잘못은 없고 (다른 사람들에게 잘못이 있으나) 그저 야권의 승리를 위해 자신이 희생하고 입 다물겠다는 것 아닌가. 지금 이분이 할 말은 '저는 할 말이 없습니다. 여권의 승리를 위해 조그마한 보탬이라도 되면 좋겠습니다.' 정도가 아닐까.
왜 이다지도 야권에, 보수세력에 흠집을 내지 못해 안달인가.
   청년백수     2020-03-22 오후 2:45
이상과 정치현실 사이의 괴리가 컸던 탓 입니다. 굳이 잘못이 있다면 비례대표정당을 만들도록 강제한 선거법 개정과 한선교 같은 인물의 대표 임명일 것입니다.
할 말이 많을텐데도 침묵을 선택하는 그에게서 인품과 애국심을 느낍니다.
   월운     2020-03-22 오후 12:01
사과 한 것은 좋으나 지금까지 생각 했던 공병호가 저정도 밖에 않되는 구나 하는 생각에 많은 실망을 했습니다. 앞으론 공병호 TV를 그전 처럼 많이 보게 되지는 않을것 같아요.
누더기 공천으로 그걸 바로 잡으려면 많은 시간과 노력 외에도 제1 보수 야당에 대한 국민들의 나빠진 인식이 쉽게 되돌아 올지가 걱정입니다. 이걸 공병호씨가 책임 질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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