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역은 뻔뻔하게, 애국은 숨어서

조갑제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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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토론방에 글(모래시계에서 모래가 다 빠졌다)을 올린 在美동포 남신우씨는 이런 문장으로 끝을 맺고 있습니다.
  
  <지금은 '노무현 당선자에게 바랍니다'라고 한가한 소리 할 때가 아닙니다. 한나라당 머저리들이 손놓고 앉아있으니까, 국민이 일어나서 김대중, 노무현, 노사모, 검찰, 국정원과 싸워야 할 때입니다.>
  
  국민이 김정일 정권과 싸우는 임무를 띤 국정원과 싸워야 한다? 이상하게 생각이 들지 모르지만 많은 애국-우파 단체 사람들은 이 말의 의미를 실감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들은 김대중 정권의 정보 수사 기관으로부터 대단한 피해의식을 받고 있습니다. 휴대폰도 여러 개를 가지고 다니면서 장소를 바꿔가면서 전화를 걸곤 합니다. 그들이 엿듣는다는 전제하에 거짓말을 하기도 하고 일부러 김 대통령을 욕하기도 합니다. 애국단체 인사들은 또 정권뿐 아니라 홍위병화한 친여단체로부터 고소를 집중적으로 당하고 있습니다.
  
  반면, 국가 정보 수사기관은 김정일 추종세력에 대한 단속을 소홀히 하는 정도가 아니라 사이버 세계의 경우 좌익들에게 아예 선전 선동의 무대를 내주고 있습니다. 이들의 김정일 선전활동을 저지하는 것은 기술적으로나 법률적으로나 어려움이 없는데도 국가기관이 방치하고 있습니다.
  
  반역은 뻔뻔하게, 애국은 숨어서 하게 만든 정권. 이는 국가붕괴와 赤化의 초기 증상이 아닌가 두렵습니다. 이 사태를 역전시키려면 주적을 금전적으로 도와 대남공작과 핵개발을 하도록 함으로써 조국을 배신한 반역자들을 감옥으로 보내야 합니다. 그럴 수 없는 대한민국이라면 존재할 자격이 없습니다.
  
   검찰과 국정원 등 국가의 수호기관이 좌파적 정권에 눌려 그 임무를 포기한 지금 국민이 나서서 이 기관원들을 격려하고 채찍질도 하면서 헌법 수호에 나서야 합니다.
  검찰과 국정원 속에도 분명히 애국자는 있을 것입니다. 반역자들이 감옥에 가든지 대한민국이 감옥에 가든지 兩者擇一입니다.
출처 :
[ 2003-02-05, 18:51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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