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너희가 언론이냐?'
오만한 社說에 달린 격렬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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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시위를 지지하기 위하여 사실을 조작하고도(그것도 미국을 끌어들여) 제대로 된 사과와 정정이 없는 중앙일보이다. 문명 국가의 언론이라면 이 정도의 잘못은 발행인과 편집책임자의 퇴진으로 이어진다.
 

中央일보 오늘자 사설 제목은 ‘국민 분노에 불지른 대통령 신년 간담회’이다. 요사이 중앙일보 논설은 거의 막말 수준인데 시작이 이렇다.

<박근혜 대통령의 1일 청와대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는 여전히 민심과 동떨어진 대통령의 현실 인식을 보여줬다. 임기를 끝까지 채우고 싶다는 오기만 부렸다. 탄핵안 가결 이후 누그러질 조짐을 보여온 국민의 분노에 새해 벽두부터 기름을 부은 것이나 다름없다.>

사설은 ‘자신의 해명을 뒤집는 증언이 나올 가능성에 대비해 빠져나갈 구멍을 만든 느낌이다. 이런 식의 해명을 진정성 있다고 믿어주는 국민이 얼마나 되겠는가’라고 끝맺었다.  

이 사설을 비판하는 댓글 또한 격렬하다. 가는 말이 좋아야 오는 말이 좋은 법이다.  

<중앙은 국민들 들먹이지 말라. 그럼, 사건 당사자가 항변도 못하나? '7시간'에 관련되어 유포시킨 괴담이 몇 개나 되나? 밝혀진 게 하나라도 있나?? 요즘, 북쪽 노동신문이 극찬을 하니 중앙도 거의 미쳐 날뛰던데, 정신 좀 챙겨라.>

<홍석현이 태블릿 조작의 주범이다. 정의로운 국민들이 일어나 홍석현을 감옥에 보내야 한다. 홍석현 아들 홍정도 역시 사악한 쓰레기 언론의 수괴다. 이제 상황은 돌이킬 수 없는 내전으로 돌입했다. 진실을 존중하고 정의를 수호하는 태극기 세력과 허위, 거짓, 조작, 날조에 선동당한 촛불좀비와의 투쟁이다. 투쟁의 결과는 명약관화하다! 진실이 허위를 이긴다. 쓰레기 중앙일보야!>

<쓰레기 중앙일보, 쓰레기 논설위원들, 너희 사주 홍석현이 아들 홍정도가 확인되지 않은 사실도 보도해야 한다는 궤변을 늘어놓더구나. 거짓 태블릿으로 온 나라를 발칵 뒤집어 놓고 큰 일 했다고 자위하고 있었지? 이제 너희들을 향한 국민적 분노가 일어나고 있단다. 태극기 집회를 통해서 재차 확인되었지만, 이제 여론이 거세게 반전을 일으키고 있다. 거짓, 허위, 날조, 왜곡만 일삼는 바로 너희 쓰레기 중앙일보는 더 이상 존속될 수 없다. 너희가 언론이냐?>

<국민분노? 어느국민이냐? 365일 정치동원태세 갖춘 촛불좀비만 국민이냐? 장성택 기관총사살 처형보다 더 비열한 인민재판식 찌 라시 종편 무식한 고정패널 애들 동원, 완전이성을 잃어버린 중앙같은 저질신문까지 동원하여 묻지마 더러운 여론조작 허위사실 제작 선전선동...박통도 국민의 한사람이며 억울한 인민재판에 사실에 입각한 자신의 생각 밝히는 것은 당연하다.> 

<이 글 누가 쓴 건지 추측이 되는데 이제껏 70 평생 읽어본 신문 사설 가운데 가장 허접스러운 잡문이다. 이 작자는 빨리 야당으로 가는 것이 옳다는 생각을 아예 북으로 가라고 바꾸어야 할 것 같다. 정말 악의에 찬 역겨운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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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연말 주한 미국 대사관의 고위 인사를 만났더니 최근 사태와 관련된 한국 언론의 誤報가 話題였다. 지난 12월3일 미국 대사관도 촛불시위대에 호응, 대사관 건물에 1분간 消燈을 하였다는 誤報에 대하여 한국 언론이 바로잡지를 않는다는 불평이었다. 놀라운 사실은 어느 언론도 미국 대사관에 '과연 소등하였느냐'고 물어오지도 않고 오보를 냈으며 대사관이 오보임을 지적하는 설명자료를 내도 이를 반영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오보인 줄 알고도 이를 시정하지 않으면 그 순간부터 언론 자격을 잃는다.

미국 대사관의 소등 오보를 낸 언론사중 필두는 중앙일보이다(아래 기사 참조).

<'최순실 비선실세' 파문과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촛불집회가 한달 넘게 이어지는 데 대해 미국 정부도 지지 의사를 밝혔다.>

이 11월29일자 중앙일보 보도도 오보이다. 미국 정부는 촛불집회를 지지한 게 아니라 집회의 자유라는 민주국가의 대원칙을 지지한 것이다.


촛불시위를 지지하기 위하여 사실을 조작하고도(그것도 미국을 끌어들여) 제대로 된 사과와 정정이 없는 중앙일보이다. 문명 국가의 언론이라면 이 정도의 잘못은 발행인과 편집책임자의 퇴진으로 이어진다.

아래 미디어워치 기사를 읽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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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검증] 28개 언론사 ‘美대사관 1분소등’ 오보 퍼레이드

전체기사 35건 중 25건이 기명기사...주류언론조차 팩트체크 시스템 ‘기능정지’

최순실 사태 관련 보도에서 대한민국 언론은 기초적인 사실확인 시스템마저 사실상 작동을 멈춰버린 형국이다.
 
지난 주말 28개 언론사가 35건에 달하는 수치스런 오보를 쏟아냈다. 미국 대사관이 촛불시위대가 기획한 ‘1분소등’ 행사에 동참하는 의미로 건물의 불을 껐다가 켰다는 보도들이다. 확인결과, 진실은 미 대사관 건물 창문에 행사장 스크린 불빛이 반사돼 일어난 해프닝이었다.


5일 오후 12시 경 네이버 뉴스 검색 결과. 미국 대사관도


하루만에 진실이 밝혀졌지만 사실을 정정하고 사과한 언론사는 5일 현재까지 단 한 곳도 없다. 일부 언론은 이날 미국 대사관이 “공식입장이 없다”고 밝힌 점을 두고, 여전히 자기 유리한 대로 해석하며 ‘소등행사에 참여했는지 여부는 알수 없다’는 식 아전인수 격 기사를 쓰고 있다.
 
일부 언론은 네티즌이 올린 사진과 영상을 단 1분이라도 확인하면 훤히 알 수 있는 진실을 여전히 거부하고 있는 셈이다. 온갖 의혹 기사를 쏟아내면서 오보임이 확인돼도 사과조차 없이 또다른 의혹보도로 오보를 덮어버리는 언론의 광기를 드러낸다.
 
다른 각도 사진에서 드러난 진실...네티즌보다도 못한 언론
 
오보 퍼레이드는 익명 네티즌의 풍문에서 시작돼 네티즌의 검증으로 일단락됐다. 배경은 이렇다. 주한 미국 대사관은 서울 광화문광장 동쪽에 자리하고 있다. 지난 3일 광화문광장에서는 촛불집회가 열렸고 오후 7시경 촛불시위대 측에서 소등행사를 했다.  
  
거짓이 마치 진실처럼 행세하기 시작한 계기는 한 인터넷 게시글이었다. 페이스북 페이지 '유머저장소'에 따르면, 3일 저녁 8시23분에 디시인사이드 주식갤러리에는 ‘dd’라는 아이디의 한 네티즌이 ‘미국대사관도 함께한 촛불집회.(틀딱들 꼭 보여줬으면)’ 제하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게시물 내용은 주한 미국 대사관까지도 소등행사에 참여했다는 것으로, 게시글은 5일 현재 조회수 1만9611건에 이를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곧이어 이 게시글의 사진을 그대로 활용한 중앙일보의 기사가 4일 새벽 3시 41분 보도됐다. 이후 ‘미 대사관도 소등했다’는 소식은 인터넷 커뮤니티와 SNS, 언론을 통해 급속도로 전파됐다.


디시인사이드 주식갤러리 12월 3일 게시물 리스트.
▲ 디시인사이드 주식갤러리 12월 3일 게시물 리스트.


미국 대사관 소등행사 동참설
▲ '미국 대사관 소등행사 동참설'은 디시인사이드 주식갤러리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3일 오후 8시24분 그런 내용을 주장하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JTBC화면에는 미국 대사관 창문 불이 모두 꺼져 있는 것 처럼 보인다.


분위기는 4일 오후5시 경 SNS페이지 유머저장소가 ? 미국 대사관도 촛불시위 소등행사에 동참했다고?’라는 게시글을 올리면서부터 반전됐다. 뉴스가 오보라는 점을 증명하는 여러 각도의 사진과 동영상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게시글이었다. 광화문 앞에 설치된 스크린의 빛이 미국 대사관 창문에 반사된 것이라는 설명이다. (유머저장소 게시글 바로가기)

 

실제로 JTBC 영상을 유심히 보면, 소등 직전 스크린 불빛에 반짝일 때 미 대사관 창문에 반사된 빛도 동시에 반짝이는 점이 눈에 띈다. 같은 시각 다른 각도에서 찍은 여러장의 미 대사관 사진도 속속 공개됐다. 이를 근거로 네티즌들은 소등행사와 관계없이 미 대사관 6층 불은 항상 켜져있었고 나머지 층은 꺼져 있었다고 제보했다. 이점 역시 JTBC와는 다른 각도로 촬영한 경향신문사 영상을 통해서 확인된다. 영상에서는 카운트다운에 따라 집회 참가자들이 촛불을 소등, 주변이 캄캄한 가운데서도 미 대사관은 소등 전후 전혀 변화가 없었다. 동일하게 6층만 불을 밝히고 나머지 층은 불이 꺼져있는 채 그대로였다.


다른 각도에서 찍힌 미대사관 건물. 소등 순간에도 6층 불빛은 그대로였다. YTN 방송장면 캡춰.
▲ 다른 각도에서 찍힌 미대사관 건물. 소등 순간에도 6층 불빛은 그대로였다. YTN 방송장면 캡춰.


미국 대사관 건물 외벽에는 층마다 처마를 닮은 구조물이 있어, 밤에 멀리서 건물을 봤을 때 위에서 내려다본 각도로는 불이 켜져 있는 층도 꺼져 있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 카메라의 촬영 기법도 영향을 미친다. 사진은 1년전 연합뉴스TV 캡쳐.
▲ 미국 대사관 건물 외벽에는 층마다 처마를 닮은 구조물이 있어, 밤에 멀리서 건물을 봤을 때 위에서 내려다본 각도로는 불이 켜져 있는 층도 꺼져 있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 카메라의 촬영 기법도 영향을 미친다. 사진은 1년전 연합뉴스TV 캡쳐.


문제는 실시간 문제제기와 검증이 가능한 인터넷 공간과 달리 사실이 된 거짓을 바로잡기 어려운 뉴스의 속성이다. 실제로 최초 풍문이 올라왔던 디시인사이드 주식갤러리 게시판은 잇단 사실정정 게시물로 미 대사관 소등은 거짓이라는 사실이 지배적인 여론을 형성하는 데 성공한 모습이다. 그러나 소위 진실을 추구한다는 언론사들은 부끄러운 오보를 쏟아내고도 어느 한 곳 정정보도나 사과를 하지 않고 있다. ‘최태민=라스푸틴이라는 중앙일보의 보도가 왜곡보도로 밝혀졌음에도 대다수 사람들은 여전히 최태민=라스푸틴이라고 기억하는 것도 같은 이유에서다. 진실을 바로잡으려는 언론의 적극적인 노력 없이는 오도된 대중들의 인식은 바뀌기 어렵다.  책임감 면에서 네티즌보다도 못한 언론이 아닐 수 없다.

 

네티즌이 직접 증명한 진실은 결국 청와대의 공식 해명으로 사실로 확인됐다. 한광옥 대통령 비서실장은 5일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기관보고에 나와, 의혹을 직접 해명했다. 그는 주한 미국 대사관이 지난주말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촛불집회의 저녁 7‘1분 소등행사에 동참했다는 주장과 관련, “사실과 다르다미 대사관 측에서 공식으로 발표했다고 말했다.

 

28개 언론사가 35건 기사 쏟아내...기명기사도 25건 달해


우선, 주한 미국 대사관이 촛불 1분소등에 참여했다고 보도한 매체는 5일 오후 12시 경 네이버 뉴스검색 기준으로 28개사에 달했다. 기사는 총 35건으로, 경향신문·매일경제 각 3중앙일보·한국경제·헤럴드경제 각 2건씩 중복기사를 내보냈다.


오보를 낸 언론사 현황.
▲ 오보를 낸 언론사 현황.

네이버뉴스 검색 결과 가장 먼저 이 해프닝을 보도한 곳은 중앙일보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일보는 4일 새벽 3시 경 대사관도 촛불 지지?‘1분 소등동참 눈길이라는 제하의 기사를 썼다. 이후 이날 낮에 집중적으로 기사가 쏟아진다. 오보는 다음날인 월요일 오전까지도 이어졌다.

 

오보는 매체의 크기와 명성과도 상관이 없었다. 주류 신문사와 통신사, 종합편성채널, 스포츠신문, 지방지, 인터넷매체가 모두 포함됐다. 조선과 중앙, 동아 등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정론지도 예외가 없었다.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국가 기간통신사인 연합뉴스도 마찬가지였다. 매일경제와 한국경제 등 경제신문도 중복해서 썼다. 다만, KBS·MBC·SBS와 같은 지상파 방송사가 없었다는 점이 특기할만하다.

 

주말이라서 미 대사관에 확인이 어려운 상황임에도, 제목에서부터 단정적인 표현을 사용한 매체도 여럿이다. 진보좌파 매체인 경향신문이 ‘[232만 촛불]‘전 국민 1분 소등미 대사관도 동참이라 의미심장하게 쓴 것을 포함해, 대사관 소등촛불집회 ‘1분 퍼포먼스동참(MBN) 미국 대사관도 소등 행사 참여 눈길(YTN) 대사관도 ‘1분 소등동참(국민일보) 등 주류 언론 상당수가 단정적인 제목을 달았다. 허핑턴포스트코리아, 고발뉴스, 시선뉴스 등 인터넷매체도 역시 단정적인 표현을 썼다.

 

놀라운 사실은 기명 기사가 25건에 달했다는 점이다. 기명 기사는 기자와 언론사의 이름을 내걸고 내보내는 기사다. 일선기자의 취재윤리와 경험많은 데스크의 검증을 통과한 기사라는 의미다. 기사에 대한 책임도 기자와 사측이 공동으로 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선일보와 중앙일보, 동아일보, 연합뉴스와 같은 주류 언론의 기명 기사에서조차 오보가 났던 것이다. 주류 언론조차 최소한 최순실 사태와 관련한 뉴스에서는 사실확인시스템이 사실상 붕괴됐다고 볼 수 밖에 없다.

 

무기명 기사도 진실보도가 생명인 언론사로서 책임이 가볍지는 않다는 지적이다. 물론, 무기명 기사는 이름을 내세우지 않는만큼 기명 기사에 비해 위신은 떨어진다. 그러나 역시 언론사의 이름을 내 건 기사라는 점은 마찬가지인 만큼 진실보도공정보도라는 언론윤리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점은 마찬가지다.


경향신문 2016년 12월 5일자 A7면 기사 ‘[232만 촛불]‘전 국민 1분 소등’ 미 대사관도 동참‘
▲ 경향신문 2016년 12월 5일자 A7면 기사 ‘[232만 촛불]‘전 국민 1분 소등’ 미 대사관도 동참‘


국민일보 2016년 12월 5일자 2면 기사 ▲ 국민일보 2016년 12월 5일자 2면 기사 '美대사관도 ‘1분 소등’ 동참'


 

인터넷 소문에 어떻게든 권위를 입히려는 언론의 행태들

 

확인되지 않은 인터넷 의혹에 어떻게든 권위를 입혀보려고 노력하는 언론사의 추악한 행태는 해당 기사에서 그대로 드러난다.

 

중앙일보는 대사관도 촛불 지지?‘1분 소등동참 눈길제하의 기사에서 ‘1분소등행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미국 정부의 브리핑 발언을 끌어다 썼다. 존 커비 미 국무부 대변인이 지난달 28일 정례브리핑에서 했던 발언을 거론, 미국이 촛불 시위를 지지하며 그 연장선상에서 ‘1분소등에 참여한 것이 아니냐는 강한 뉘앙스를 남긴 것이다. 중앙일보가 기사에 인용한 존 커비 대변인의 발언은 “(한국의) 정치적 시위와 관련한 보도를 봐서 내용을 알고 있고, 그것에 대해서는 집회 참가자와 한국 정부가 말하도록 두겠다국민들은 당연히 정부에 대한 그들의 우려를 나가서 말할 권리를 갖고 있어야 한다”는 것으로, 자체로는 원론에 불과한 내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시 언론들은 존 커비의 발언을 마치 최순실 사태에 관한 촛불시위를 미국이 지지한다는 의미로 해석해 보도한 바 있다.

 

매일경제의 경우에는 횃불 된 촛불 전국 230만명 참여1분소등 대사관 동참해 화제제하의 기명기사를 통해 미국 대사관과 인근 국내 정부기관을 비교해가며 국내 기관을 비난하기도 했다. 매일경제는 기사에서 이날 주최 측은 오후 7시를 기해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1분간 소등행사를 열었다. 어둠은 빛을 이기지 못한다는 뜻의 1분 소등 퍼포먼스였다. 특히 이 행사에 주한 미국 대사관도 동참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광장 바로 옆에 있는 주한미국대사관 사무실도 이 시간에 맞춰 불을 끈 것이다. 바로 옆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이 환하게 불을 밝힌 것과 대비됐다라고 썼다.

 

세계일보는 촛불 더 커졌지만 연행자 ‘0’외국인들도 엄지 척’’ 제하의 기사에서 구체적인 정황증거까지 덧붙여 신빙성을 높이는 방식으로 서술했다. 세계일보는 기사에서 “5차 집회에 이어 이날 집회에서도 소등 행사가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세월호 참사 당일 박 대통령의 7시간 행적을 밝히라는 국민의 요구를 담아 오후 71분간 불을 껐다. 일각에서는 광화문광장 바로 옆 주한 미국대사관이 소등 행사에 동참했다는 주장도 나왔다. 오후 7시 주한 미국대사관에서도 불이 꺼졌다가 약 1분 뒤 다시 들어온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미국 대사관이 소등 행사에 맞춰 불을 껐다가 켰다는 증거로 1분을 언급한 것인다. 결과적으로, 불빛이 미 대사관 건물 창문에 반사돼 일어난 해프닝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1분 동안 소등한 것처럼 보이는 것은 당연했다.

 

JTBC는 취재 기자를 직접 뉴스룸으로 데려와 앵커와 대답하는 형식으로 해당 소식을 언급했다. 뉴스보도는 집회가 매우 평화로웠으며 축제와 같았다는 현장 분위기를 강조하는 소식들로 채워졌다. 기자는 방송에서 집회 끝 무렵인 저녁 7시에는 1분 간 소등 행사도 했는데요. 세월호 7시간의 진상을 밝히자는 의미의 이 행사에는 미국 대사관도 동참해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라고 직접 언급했다.


페이스북 페이지 인사이트의 게시글은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 페이스북 페이지 인사이트의 게시글은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페이스북을 기반으로 한 뉴스페이지 인사이트의 게시물도 거짓말 확산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512시를 기준으로 미국대사관도 참여했다!!’ 게시글은 좋아요 18429, 공유 278, 댓글 94개를 기록했다. 댓글은 대통령에 대한 조롱과 비난으로 가득했다. 광화문광장의 세종대왕 동상이 닭을 움켜쥐고 당장 꺼지거라고 소리치는 모습을 그린 그림은 추천 691개를 받아 인기댓글에 올라있다. 언론의 오보를 접하면서 사람들이 분노와 광기를 표출하는 현장이다.


시민 우모씨(59세, 성남 거주)는 최근 우리나라 언론들의 보도행태에 대해 '대통령도 잘못이 있고, 최순실도 죄를 받아야 마땅하지만, 언론이 해도 너무한다는 생각'이라며 '정확한 사실도 아닌데 카더라 통신을 마구 보도하고 집회 인원을 부풀려가며 사람들이 분노하도록 부추긴다'고 비판했다. 그는 '언론이 제일 나쁘고, 야당은 마치 6.25 때 인민재판으로 사람들을 잡아 죽이던 완장찬 점령군을 꼭 닮았다'면서 '우리나라가 어떻게 되려는지 어떨 땐 눈물이 난다'고 말했다. 

언론의 난
[ 2017-01-02, 11:16 ] 조회수 : 14911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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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주의수호자     2017-01-06 오후 9:15
네이버에 들어가서 홍정도를 검색하고 관련기사들을 읽어보세요
홍정도 홍석현이 어떤사람들하고 가깝게 지내는지
저는 이제 모든 의문이 풀렸습니다.
사업보국을 왜치던 이병철 회장님이 지하에서 통곡을 하고 있을 것 같습니다.
   죽전 미하나     2017-01-02 오후 10:32
태블릿 PC조작의 주범인 범죄 용의자가 촛불 뒤에 숨어서 선전 선동에 앞장 선다고 개고생이네~중앙일보 절독 사절!
   정석수학     2017-01-02 오후 9:46
홍석현의 아버지 홍진기는 4.19 발포 총책임자로 사형 선고 받음


- 중앙일보 회장 홍석현

- 그의 아버지 홍진기

- 4.19 당시 홍진기는 내무부 장관으로서 발포 총책임자이며, 이후 재판과정에서 사형 선고를 받음

- 1961년 9월 30일, 경향신문 1면, 내무부장관 홍진기가 발포 최고 책임자



http://jkjtv.hankyung.com/bbs.frm.view/jkjtv_freeboard?no=13800

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61093000329201001&editNo=2&printCount=1&publishDate=1961-09-30&officeId=00032&pageNo=1&printNo=4848&publishType=00020

   sylee     2017-01-02 오후 8:50
아래 댓글들을 쭉 보았습니다.
코멘트를 좀 붙여봅니다.
중앙일보와 한겨레 누가 더 몬뗀지 조주필님께 물으셨는데...
주필님은 바쁘신가 봅니다.
제가 보기엔 도찐개찐입니다.
또 아래 멋진나라님께서는 그들이 국민국민하는것이 역겹다고 하셨는데...
실은 저도 그렇습니다.
인민인민하면 그들과 어울릴것 같습니다.
그리고 좌빨언론들이 미대사관이 좀비들과 같이 소등을 했다고 주장을 했다고 하는데...
아마 그들은 바르지가 못한 삐뚤어진 마음의 소유자들이고 또 강한 횃불에 눈이 멀어서 그렇게 보였나 봅니다.
광우병때에도 외국사람들에게 우리 교포들 얼마나 무시당하고 창피를 당했는지 국내에 계신분들은 잘 모르실 것입니다.
제2의 광우병과도 같은 최순실 거짓선동에 온 나라가 개판이 되어서...
외국에서 근무하시는 분들은 티타임이 괴롭다고 하시더군요.
   바람의검신     2017-01-02 오후 7:13
갑재님 한겨례는 어떤가요? 중앙일보와 한겨례중에서 어느 신문이 더 몬뗀지 알려주세요
   재규어     2017-01-02 오후 3:06
등따시고 배부르게 평생을 사는 다이아몬드 수저 홍씨의 아들이 대한민국 국민을 상대로 돈버는 방법을 너무 잘 알고 있네요. 77년생이 언론사 사장이라,,, 남이나 북이나 왕 다이아몬드 수저 출신들이 나라를 말아먹고 있습니다요. 그걸 좋다고 추종하는 흙수저들도 있고.
   로얄공인     2017-01-02 오후 12:49
우리나라와 같은 언론형태를 뭐라고 하나요 ~~~
고칠려면 어떻해야 하나요 ~~~
   멋진나라     2017-01-02 오전 11:43
국민 국민 하는 데 역겹네요. "저 쪽" 국민 절대 아니거든요.

"저 쪽"국민, 맘대로 잘 될까요?
- 적에게 핵 폭탄 제조 자금을 준 자
- 북한주민 인권을 적에게 물어본 자
- 샤드배치 여부를 중국 공산당에게 물어보자고 하는 자
- 한일군사정보교류를 반대하는 자
- 겉은 파랗지만 속이 시뻘건 자
   황병장     2017-01-02 오전 11:36
작금 이 나라 언론은 정신병자 집단 외 다름 아니다!
시간이 아까울 뿐이다. 독자들은 절독하고 광고도 내지 말아야 한다! 광고 불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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