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이 저런 말을 다 하다니
정녕 전쟁을 막고 싶다면 "한반도에서 전쟁은 안 된다"고 말할 것이 아니라 한반도의 평화를 깨면 전쟁을 불사하겠다고 말해야 시의적절하다.

무학산(회원)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 스크랩하기
  • 기사목록
  • 이메일보내기
  • 프린트하기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 전화 통화를 했다. 문 대통령이 여러 발언을 했는데 "한반도에서 전쟁은 안 된다." "한반도에서 두 번 다시 전쟁의 참상이 일어나는 것은 용인할 수 없다."는 말도 했다고 한다. 이런 말 등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고 한다 우리가 들어도 못마땅한데 왜 트럼프가 반응을 보이겠는가.
  
  과연 일국의 대통령이 저렇게 말해도 괜찮은가? 60만 대군의 우두머리가 저런 말을 하면 그 아래 일등병은 무조건적 평화주의자가 돼 버리기 때문에도 저런 말을 해서는 안 되지만 북한이 “남한도 불바다를 면하지 못할 것이다”라 하는 마당이기 때문에도 저런 말을 해서는 안 된다. 그리고 지금 미국이 북폭을 재보고 있는지도 모른다. 이 즈음에 저러는 것은 동맹국의 예의도 아닐 뿐더러 김정은을 돕는 것에 더 아니다.
  
  저런 말은 백면서생(白面書生)이나 종교가가 할 말이지 대통령이 할 말은 아니다. 문 대통령의 선의를 이해 못할 바는 아니지만 온 국민이 듣는 데서 대통령이 말을 저렇게 해버리면 먼저 국민의 상무정신이 무너지고 국군의 전투의지도 이어 실종된다. 군대를 둔 국가의 대통령이 저래서는 곤란하다.
  
  지금 한반도 상황은 무슨 일이 벌어지지 모를 형국이며 어쩌면 일촉즉발의 위기일지도 모른다. 문 대통령이 저런 발언을 한다 하여 피해질 전쟁이라면 모르되 우리에게 무슨 이득이 있다고 저런 말을 다 할까 안타깝다. 지금과 같은 판국에서 정녕 전쟁을 막고 싶다면 "한반도에서 전쟁은 안 된다."고 말할 것이 아니라 한반도의 평화를 깨면 전쟁을 불사하겠다고 말해야 시의적절하다. 그래야 평화가 유지된다. 피하면 더욱 찾아드는 것이 전쟁이요, 각오하면 도리어 피해지는 것이 전쟁이다. 이것은 비단 전쟁뿐만 아니라 세상사의 일반법칙이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우리는 평화롭기 위해 전쟁을 일으킨다”고 했다 철학가조차 왜 저런 말을 했는지 반추해 볼 시점이다. “싸워야만 한다면 피하지 말자”고 말하는 대통령을 우리는 언제나 만날 수 있을까?
  
  
언론의 난
[ 2017-08-08, 15:22 ] 조회수 : 2758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 기사목록
  • 이메일보내기
  • 프린트하기
  •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맨위로

댓글 글쓰기 주의사항

   자유정의진리     2017-08-09 오후 10:02
좋은 글이다. 문재인은 미국에 의한 전쟁 발발을 걱정하는 모양인데, 미국이 선제공격을 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 자국민을 먼저 소개시켜야 하기 때문이다. 오히려 핵을 손에 넣은 김정은이 국지적인 도발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다. 예를 들어, 서해 5도를 공격한다든지. 이 경우 한미가 북핵을 의식해서 제한된 반격밖에 할 수 없을텐데, 남남갈등과 한미갈등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 김정은은 이를 흐뭇하게 지켜볼 것이고, 덤으로 내부 단속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다.
   kmok     2017-08-09 오전 7:53
북한에 시달리기 70년이다.
직접 도발 아니면 종북무리들의 선동질로 온 나라가 편하지 않다.
김정은 정권이 무너지지 않는다면 언젠가 한번 전쟁은 있을 것이다. 남쪽에 심어놓은 종북무리의 청소를 위해서도 한번은 치루어야 할 것이다. 그래야 나라가 안정될 것이다.
지금 이게 나라인가 ? 이들의 무소불위 선동질에 언제까지 침묵할 것인가 ?
   부산386     2017-08-09 오전 6:23
천안함 사건후 전쟁날까봐 야당 찍어준 국민이 사는 나라가 대한민국이고, 그 국민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대통령 된자가 문재인이다. 그 국민에 그 대통령, 그 나물에 그 밥이다.
   kimjh     2017-08-08 오후 9:55
전쟁을 죽기보다 겁내는 종자가 북괴의 김정은이다. 아마도 그의 아바타이니 그런말 한 것으로 보인다. 대한민국 대통령이라면 더 이상의 북으로부터의 협박을 용인할 수 없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이라고 하겠다! 라고 해야지 않겠는가! 참 한심하게도 김정은이의 주둥이가 되어 있는 꼴이라니...
   멋진나라     2017-08-08 오후 9:09
대한민국 군대는 왜 있나요?
전쟁 안한다는 데.

괜히 군대 복무했네요.
전쟁 안한다는 데.

   김상홍     2017-08-08 오후 8:31
촌철살인의 명문입니다. 무학산님의 내공이 느껴집니다.
   naidn     2017-08-08 오후 4:41
지 나라 이름도 몬쓰는 녀석이 ..
머슴아 녀석이 웃음이나 비실 비실 흘리고.
이 녀석 안비는 기 소원이로고
원 재수가 없을라 카이 ...

애국우익은 각성해야한다.
자기를 희생하지않고 이룰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다.
백의종군정신으로 자신을 채찍질하여 일치단결하고 나보다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내일을 새롭게 기약해야 한다.
   멸공!     2017-08-08 오후 4:04
문재인은 전쟁공포증 환자들인 한국의 대표적인 장수. 문재인이 크게 약점 보였다. 고로 북괴는 전쟁으로 더 겁줄꺼다.

맨위로월간조선  |  조선일보  |  통일일보  |  미래한국  |  올인코리아  |  코나스넷  |  리버티헤럴드  |  뉴데일리  |  뉴스파인더  |  뉴포커스
  개인정보취급방침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