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공화국인가 김제동 공화국인가
제일 화가 난 사람은 좌익 학자들일 것이다. 나도 누구 못지 않게 기여했는데 누구는 몇백만 원 주고 누구에게는 시간당 1천만 원?

월명(회원)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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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고액 강연료가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이제까지 밝혀진 김제동의 강연료는 어림잡아 시간당 1천만 원 정도로 알려졌다. 최저 임금 시간당 1만 원을 감당하기 힘들어 폐업을 하는 자영업자들이 속출하는 현실에서 시간당 1천만 원은 최저 임금 근로자의 1천 배나 되는 고액 강연료가 아닐 수 없다. 입만 열면 다함께 잘 살자는 좌익들 치고는 최소한의 염치도 없다는 생각이 든다.
  
  김어준이 김재동을 감싸겠다고 나선 모양이다. 김제동의 강연료는 시장 가격이라는 것이다. 물론 김제동이 코미디언으로서의 시장 가격은 시간당 1천만 원이라는 것이 사실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김제동이 했던 강연은 코미디 공연을 한 것은 아니지 않는가. 정소년들에게 인성 교육을 하러 갔던 것이 아니었던가. 김제동에 대한 시장 가격은 어디까지나 연예인으로서의 가격이지 청소년 교육 강사로서의 가격은 아닌 것이다. 예를 들면 김제동이 어느 이웃집의 전기가 고장나 그것을 수선했다고 1천만 원을 지불해야 되는 것은 아니다. 시장 가격이란 사람 가격이 아니라 직무 가격인 것이다.
  
  김제동 외에도 김어준 주진우 이런 사람들이 공영방송에 출연하면서 서민들은 꿈도 꿀 수 없는 고액 출연료를 받고 있다고 한다. 대부분이 민간 개인 시장에서 일어나는 일이 아니라 국민들의 세금으로 충당되는 국영기업체 공공 단체 공영 방송 등에서 일어나는 일이다. 김어준이 시장 가격을 논하다니 참 세상 말세라는 생각도 하게 된다. 그동안 좌파들은 모든 분야에서 시장 기능을 신자유주의라고 비난하면서 그것 때문에 빈부차이가 일어났다고 얼마나 거품을 물었던가. 연예인 사이의 빈부차나 언론인 방송인들 사이의 빈부차는 전혀 다른 것인가.
  
  그나저나 촛불 혁명이라더니 김제동이가 광화문 광장에서 ‘헌법 1조 ‘대한민국은 민주 공화국이다’ 그런 거 몇번 외치고 난동자들이 복창하는 퍼포먼스를 몇 번 하더니 결국 그 전리품은 김제동을 비록한 몇몇이 나누어 먹는 꼴이 되고 말았다. 이런 정도면 민주공화국이 아니라 김제동 공화국이 아닌가. 이런 딴따라 코미디언이 공적인 조직을 휘젓고 다니며 아이들을 교육해서 이 나라 교육이 제대로 되겠는가. 나라가 망하려니 별 인간들이 기승을 부린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다. 이번 김제동의 고액 강연료 뉴스를 보고 제일 화가 난 사람은 김용옥을 비롯한 좌익 학자들일 것이다. 나도 누구 못지 않게 기여를 했는데 누구는 몇백만 원 주고 누구에게는 시간당 1천만 원?
[ 2019-06-15, 17:29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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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뱀대가리     2019-06-17 오후 1:23
김재동에 대한 고액 황제강연료는 한달 월급 200만원도 받지 못하고 아침 일찍 출근
하고 저녁 늦게 퇴근하는 젊은이들에게 형언할수 없는 박탈감을 갖게 합니다.
더욱 기가 막히는것은 그의 언동은 친북좌파들의 목소리뿐입니다.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헷갈립니다. 케이비에스에서도 그런 돈을 주었다는데 내가 내는 수신료가 포함되었겠지요? 수신료 강제징수 그만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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