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신년기자회견문 단어별 언급 횟수: 경제(35)vs자유(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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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2019년 신년기자회견문 단어별 언급 횟수  

단어

언급 횟수

경제

35

성장

29

혁신

21

평화

13

공정

10

고용

9

한반도

6

개혁

3

북한

3

적폐

2

청산

2

촛불

2

양극화

2

평등

2

민주

2

대한민국

1

안보

1

자유

0


1. 2018년 문재인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문에는 '촛불'이 9회, '평화'가 16회, '자유'는 한 번도 나오지 않는다. 문 대통령은 평화보다 더 근본적인 개념인 '자유'를 의도적으로 기피하고 있는 듯하다. 자유가 대한민국 헌법의 기본 가치이고 대통령은 촛불정신이 아니라 헌법정신을 수호해야 한다는 점에서 이상하다. 그는 자유를 넣어야 하는 문장에서도 애써 빼고 있다. 친정부 좌파 세력이 개헌안에서 대한민국의 운영 원리인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를 삭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
2. 문재인 대통령은 회견문에서 '촛불'을 우상숭배 수준으로 격상시켰다. 심지어 '촛불이 바랐던 상식이고 정의입니다'라고 擬仁化(의인화)하기도 하였다. '촛불이 염원했던 대한민국' '촛불을 더 크고 넓게 밝히고' '촛불정신을 국민의 삶으로 확장하고 제도화해야 합니다' 등등. 촛불을 거의 종교적 대상으로 삼는다. 불을 숭배하는 배화교(拜火敎)라도 창시해야 할 판이다.
4. '사람중심 경제'가 국정철학이라는데 이는 語法에 맞지 않는다.  모든 경제는 사람 중심이다. '개 중심 경제'는 없다. 문재인 대통령은 사람, 촛불, 국민을 말하지만 정책으로 실천하는 단계에 들어가면 민중주권론자의 본색을 드러낸다. '민중'으로 분류되는 이들만 사람, 촛불, 국민으로 여기고 이들에게 특혜와 특권을, 거기서 빠진 이들에게는 불평등을 안긴다. 반공자유 전선에서 일하였던 사람, 태극기를 들고 탄핵에 반대하였던 사람들, 기업인, 이승만, 박정희를 '사람 중심' 대상에서 뺀다. 이는 애국자를 차별 대상으로 삼는 셈이다. 그렇다면 '사람중심 경제'는 '민중 중심 경제' 또는 '(우리) 사람 중심 경제'로 읽어야 정확하다.

촛불 든 사람, 저임금 노동자, 소상공인과 영세 중소기업, 청년, 비정규직, 서민, 아동, 동성애자, 저소득층, 어르신

 
개혁대상: 갑질, 금융권, 재벌 총수, 기업,
과학자, 군인, 기술자, 증권투자자,


5. 경제정책을 설명한 대목을 읽어보면 거의가 '민중' 우대, 대기업 압박의 기조이다. 노동시간 단축, 장기소액연체자 채무 경감, 노동자에게 국가가 여행경비 지원 등등.
6. 대통령이 절대로 쓰지 않아야 할 '갑질'이란 양극화 선동 용어가 나온다. <금융권의 갑질> 운운. 국민 모두를 대표해야 할 대통령이 국민을 갑과 을로 분열시킨다. 대통령은 갑인가, 을인가?
7. 세금 1200억 원을 줄이기 위해서라도 지방선거와 개헌 국민투표를 같이 하자고 한 대목은 대한민국의 國體변혁을 위한 음모를 의심하게 만든다. 앞으로 다섯 달 사이에 개헌안 확정, 국회 통과가 가능하겠는가? 아파트 구조 변경을 위한 설계 시간보다 더 짧다. 1200억 원 정도의 낭비를 부른 신고리 5, 6호기 건설 중단에 문재인 대통령이 책임을 지고 개인 돈으로 배상금을 낸다면 국민투표 예산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8. 북핵 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면 전쟁을 준비해야 하고 북한을 군사적으로 압박해야 한다. 그런 말이 없는 '평화'는 김정은만 즐겁게 할 것이다. 

/////

4.27 판문점 선언

단어

언급 횟수

평화

11

민족

10

한반도

9

번영

5

통일

3

비핵화

3

자유

0


[ 2019-01-11, 14:52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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