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작년에 가장 많이 먹은 물고기는 오징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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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브랜드는 코카콜라, 삼성은 42위
  
  미국의 경제 주간지 「비즈니스위크(BusinessWeek)」가 브랜드 평가 기관인 인터브랜드 (Interbrand)社에 「세계 100大 브랜드」를 의뢰한 결과, 미국의 코카콜라(Coca-Cola)가 브랜드 가치 689억5000만 달러(약89조6000억원)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마이크로소프트(650억7000만 달러), 3위는 IBM(527억5000만 달러)이 차지했다. 인터브랜드는 매년 매출액, 브랜드의 수익률 등을 종합해 브랜드의 순위를 선정한다.
  100大 브랜드 가운데 국적별로는 미국의 브랜드가 62개로 가장 많았고, 아시아에서는 일본 5개, 한국 1개 브랜드가 순위에 들었다.
  우리나라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삼성이 브랜드 가치 63억7000만 달러(약 8조2800억원)로 42위를 기록했다. 삼성은 2000년 평가 가치 52억 달러에서 22% 증가, 88위인 스타벅스(32% 증가)에 이어 前年 대비 최고의 상승률을 보였다.
  
  지갑 회수율로 본 각국의 양심
  
  月刊 잡지 리더스 다이제스트 7월호는 「어느 나라 사람이 가장 정직한가」라는 특집기사에서 지갑회수율로 각국 국민의 정직도를 측정한 결과를 밝혔다. 세계 각국에서 행인의 왕래가 잦은 장소에 50달러 상당의 지폐와 연락처가 든 지갑 1100개를 놓아두고 회수율을 측정한 결과, 노르웨이와 덴마크에서는 100% 전량이 돌아왔고 한국에서는 70%가 돌아온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 호주, 일본과 함께 공동 4위로 영국(65%), 프랑스(60%), 네덜란드(50%)보다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멕시코는 회수율 21%로 가장 「부정직」한 나라의 불명예를 안았다. 기사에 의하면 대도시보다 중소도시에서 지갑 회수율이 높았고, 호텔·병원·종교시설 등에서 특히 회수율이 높게 나타났다.
  
  여객 수송 실적 유나이티드, 아메리칸, 델타 항공 순
  
  세계적인 항공잡지인 ATW(Air Transport World)誌가 7월 발표한「World Airline Report」에 의하면 2000년 최고 수송 실적을 올린 항공사는 여객 부문 유나이티드 항공(2042억3500만 인-km), 화물 부문 페덱스(FedEx)(113억8865만t-km)로 나타났다. 영업이익 부문 1위는 델타항공으로 2000년 16억37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대한항공은 여객 수송 21위, 화물 수송 3위를 차지했고, 아시아나 항공은 화물 수송 18위에 올랐다.
  
  가장 많이 먹은 건 오징어
  
  유엔식량농업기구(FAO)가 최근 발표한 수산통계에 의하면 우리나라는 1999년 242만3000t의 수산물을 생산해 세계 11위를 차지했다. 세계 1위는 단연 중국이었고 1997~1998년 엘니뇨 현상으로 멸치류 어획량이 급감했던 페루와 칠레는 수온이 정상을 회복하면서 각각 2위와 5위로 올라섰다.
  해양수산부에 의하면 지난해 수산물 생산은 254만5000t, 수입은 142만t, 국내 소비량은 269만9000t을 기록했다. 가장 많이 소비된 수산물은 오징어(34만7903t), 명태(28만9645t), 고등어 (14만6915t), 갈치(11만3970t), 조기(8만3596t) 순이었다.
  
  인류의 삶을 바꿀 9大 발명품
  
  미국의 과학잡지 「디스커버(Discover)」는 해마다 인류의 삶을 획기적으로 바꿀 발명품·기술을 선정, 施賞해 왔다. 2001년에는 일상 생활과 밀접하고 영향력이 큰 최첨단 기술에 초점을 맞추었다. 각 부문별 최고의 발명품들을 간략히 소개한다.
  우주과학 부문:小자기권 플라즈마 추진체(M2P2)
  빛의 속도로 날아가는 태양풍을 로켓의 동력으로 이용해, 로켓 연료 비용도 절약하고 비행 속도도 높일 수 있다.
  통신 부문:전자 홀로그램
  인터넷을 빛의 속도로 만드는 기술. 현재 인터넷은 전선과 광케이블 사이에서 일어나는 광자와 전자의 변환 때문에 정보 소통이 느려지는 것인데 이 기술을 이용하면 광자와 전자 간의 변환이 필요없게 된다.
  편집부 선정(Editor’s choice):헬링크스(Helinx: 핵산표적기술)
  혈액검사과정에서 걸러지지 않는 병균들을 막아 수혈의 안전성을 높일 수 있다. 헬링크스 처리된 혈액을 UV광선이나 화학촉매에 노출시키면 바이러스와 박테리아 속의 DNA와 RNA는 재생불능 상태가 된다.
  전자 공학 부문:무기물 프린트 기판(Printed Inorganic Chips)
  일종의 전자 종이 기술로, 종이가 아닌 플라스틱판에 쉽고 값싸게 인쇄할 수 있는 컴퓨터 기판(회로집합)이다. 종래의 조립식 기판에 비해 제작비용과 기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연예 오락 부문:매직 북(Magic Book)
  책에 있는 2차원 사진을 3차원 영상으로 바꾸는 특수 안경. 안경에 장착된 소형카메라가 책 속의 영상을 가상 현실로 창조해낸다. 매직북은 오락용뿐 아니라 의료용으로도 쓸 수 있다. 환자의 MRI 촬영결과와 이 장치를 결합하면 수술 전에 환자의 신체 내부를 들여다볼 수 있다.
  환경 부문:내추럴 웍스(Natural Works) 플라스틱
  옥수수를 발효·증류해 만든 플라스틱. 내추럴 웍스 플라스틱은 의복·섬유·家具 등 기존 플라스틱이 사용되는 거의 모든 분야를 대체할 수 있으며, 천연재료를 이용했기 때문에 환경오염 문제도 해결해 준다.
  의학 부문: 광학과 자기학적 복합 공진 현미경
  현미경과 자기공명장치의 장점을 결합한 특수 현미경. 미세한 부위를 관찰할 수 있는 광학현미경의 원리와 사물의 속까지 들여다볼 수 있는 자기공명장치의 원리를 결합해, 세포 속까지 들여다볼 수 있게 만들었다.
  교통·수송 부문:연소제어(SCC)엔진
  사브(SAAB) 자동차社가 개발한 특수 엔진. 배기가스 중 완전 연소되지 않은 물질을 다시 연소에 활용함으로써 이산화탄소 등 자동차 오염물질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콜럼버스 재단 賞:지뢰탐지기
  방사능 물질을 감지하는 센서가 지뢰에 흔히 쓰이는 수소를 감지해냄으로써 금속탐지기로는 발견되지 않는 플라스틱 지뢰도 찾아낸다. UN조사에 의하면 지뢰는 全세계 70여개국에 1억1000만 개가 묻혀 있으며 이를 모두 제거하려면 1만1000년이 걸린다고 하는데, 이 신형 지뢰탐지기가 그 기간을 단축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
  
  지구상 5명 중 1명은 은하수를 볼 수 없다
  
  하늘이 얼마나 인공 빛에 의해 가려져 있는지에 관한 최초의 보고서 「인공적인 밤하늘 밝기에 관한 최초의 세계 지도(The First Atlas of the Artificial Night Sky Brightness)」가 미국 국립해양대기국의 물리학자 크리스 엘비지 등 세 명의 학자에 의해 쓰여졌다. 이들에 의하면, 지구상의 다섯 명 중 한 명은 밤하늘의 은하수를 볼 수 없으며 네 명 중 한 명은 보름달이 뜬 밤보다 더 밝은 밤하늘 아래 살고 있다. 도시의 인공 불빛이 없다면 보통 2000개의 별을 볼 수 있으나 우리가 볼 수 있는 별의 숫자는 기껏해야 수십 개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빛 오염(Light pollution) 문제는 미국, 유럽, 일본 등지에서 이미 오래 전부터 제기돼오고 있다.
  
  젊은 날에 꼭 해볼 만한 열 가지 경험
  
  영국의 일간지 「가디언(Guardian)」은 「세계의 열 가지 놀라운 경험(10 Wonders of the World)」(8월4일자)이란 제목으로 18~25세의 젊은이들이 여행을 떠나서 꼭 해볼 만한 경험 열 가지를 제시했다.
  블로크란 다리에서의 번지점프:남아프리카 스톰 강에 있는 블로크란 다리는 세계에서 일곱 번째로 높은 다리. 다리 밑 180m 아래로 시속 193km로 7초 만에 낙하하는 쾌감을 맛볼 수 있다.
  안나푸르나 산맥 등반:연중 11~12월이 등반에 가장 적당하며 가장 인기있는 트레킹 코스는 안나푸르나 캠프까지의 순환코스이다.
  시베리아 철도로 아시아 횡단:北京에서 상트페테르부르크까지의 횡단 코스로 아시아 대륙의 정취를 만끽한다.
  잉카 유적 탐방:페루 남부 3만2529ha에 걸쳐 펼쳐진 마추피추 유적을 돌아보는 데는 3일 이상 소요된다.
  벨리즈에서의 스킨스쿠버:카리브海 연안의 벨리즈는 잘 알려지지 않은 산호초의 왕국이다.
  시드니 항구의 다리 등반
  타지마할에서 사진 촬영하기:실제로 보면 관광 책자에 나오는 사진과는 엄청나게 다르다.
  뉴욕에서 생활해 보기:800㎢에 750만 인구가 모여사는 도시에서의 생활은 좋은 경험이 될 것.
  방콕에서 안마사 과정 수강하기:동남아시아의 풍물을 즐길 수 있는 좋은 방법.
  네덜란드 퀸스타운에서 스카이다이빙 하기
  
  암·순환기계 질환·각종 사고로 사망할 확률 50%
  
  통계청이 7월 말 발표한 「1999년 생명표 작성 결과」에 의하면 우리나라 국민의 평균 수명(1999년 기준)은 남자 71.7세, 여자 79.2세이다. 10년 전에 비해 남자가 4.9년, 여자가 4.1년 늘어났다. 우리나라 국민의 평균 수명은 OECD 국가 평균보다 남자는 2.2세, 여자는 1.1세가 낮다. 평균 수명 1위 국가는 남자 77.1세, 여자 84세인 일본이다.
  생명표에 의하면 남자 3명 중 1명, 여자 절반 이상이 80세까지 살 수 있고, 37세의 남자와 40세의 여자는 그동안 살아온 나이만큼 앞으로 더 살 수 있다. 현재 45세인 남성은 앞으로 29.5년, 45세인 여성은 35.9년 더 살 수 있다.
  심장질환·뇌혈관질환 등 순환기계질환과 각종 암, 각종 사고사 등 3大 死因으로 사망할 확률은 남자 55%, 여자 43.9%에 이른다. 남자는 암(23.3%), 순환기계질환(22.8%), 사고사(8.9%) 순으로 사망할 확률이 높고, 여자는 순환기계질환(26.4%), 암(13%), 사고사(4.5%) 순으로 높다.
  
  서울대 신입생 중 서울 출신 47.3% , 농어민 자녀 3.5%
  
  서울대 신입생 가운데 대도시에 살면서 관리직·전문직 등 高소득층 부모를 둔 학생의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서울대 학생생활연구소가 2001년도 신입생 3775명을 대상으로 조사, 8월3일 발표한「2001학년도 서울대학교 신입생 특성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 지역 출신의 신입생 비율은 지난해 45.2%에서 47.3%로 증가, 서울 및 6大 광역시 출신의 신입생 비율이 77.0%에 이르렀다. 단대 별로 음대와 미대의 경우에는 서울 출신 학생이 각각 76.1%, 75.5%를 차지했으며 농생대와 약대는 각각 35.6%와 36.5%에 그쳐 대조를 이뤘다.
  신입생의 아버지가 기업체의 간부나 고급 공무원 같은 高소득 관리직이거나 의사, 대학교수, 법조인 같은 전문직에 종사하는 경우는 52.8%였다. 單大 별로 음대 77.7%, 미대 69.2%였으며, 농생대와 간호대는 각각 37.0%, 34.4%의 학생이 아버지의 직업이 관리직이나 전문직이라고 답했다.●
  
출처 :
[ 2001-08-15, 16:44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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