右派분열을 개탄함!
'主敵'을 바로보고 '비전'을 바라보자.

金成昱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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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우익은 이명박派·박근혜派·손학규派, 무슨 연대(連帶), 무슨 단(團), 무슨 회(會) 사이 싸움으로 흙투성이다. 적전분열(敵前分裂)이다.
  다 죽은 左翼들에겐 희소식이다. 우파(右派)가 한나라당 Big3경선에 함몰돼 분열하고 있다.
  
  인터넷게시판을 보자. 힘을 합쳐 투쟁하던 우파들이 서로 싸운다. 이명박·박근혜·손학규의 검증(?)과 비방에 끼어들었다. 온라인 다툼은 오프라인으로 번진다. 맥아더동상이 흔들릴 때, 북한 핵무장 시기 단결력은 사라져 버렸다.
  
  「큰 바위 얼굴」같은 몇몇을 제외하곤, 우파 논객들도 선을 넘고 있다. 右派매체를 지지후보 선전장으로 도배하고 다닌다. 지지후보에 반대하는 이는 『불순세력』으로 비난하거나, 심지어 『빨갱이』라고 욕한다. 좌익들에게 『극우』로 불리는 이들이, 우파에겐 『빨갱이』로 몰리는 일도 생겼다. 여기에 앙금처럼 남아있던 「뉴」와 「올드」간의 오해는 분열의 쐐기가 되고 있다.
  
  지금 우익은 이명박派·박근혜派·손학규派, 무슨 연대(連帶), 무슨 단(團), 무슨 회(會) 사이 싸움으로 흙투성이다. 적전분열(敵前分裂)이다.
  
  애초의 원인은 Big3에게 있었다. 「이념(理念)」이 아닌 다른 기준으로 서로를 물어뜯으니 지지자들마저 갈라져 버렸다. 김정일과의 싸움판에서 김정일을 돕겠다는 사람마저 생겼다. 「이념(理念)」은 버리고, 「이익(利益)」만 챙기니 「검증」이 아닌 「대립」이 되고, 「비판」이 아닌 「비방」이 됐다.
  
  당연한 얘기지만, 한나라당의 주적(主敵)은 韓國국민을 공갈치고, 北韓주민을 폭압하는 김정일과 친북좌익이다.
  
  그런데 이념이 약하니 主敵은 안보고, 친구를 친다. Big3 발언은 상대 후보에 대한 공격과 뜬금없는 경제구상이 주를 이룬다. 지지율 낮은 후보일수록 더욱 법석이다. 자신을 장관, 도지사, 大權후보로 키워 준 정치세력을 『수구꼴통』으로 비난하기도 한다.
  
  대한민국에 대한 자부심, 국민 안위에 대한 걱정, 김정일에 대한 분노, 북한동포에 대한 연민, 우파로서의 이념이 없다. 이념이 없으니 가만 놔둬도 돌아가는 경제이야기만 하고, 그래도 시간이 남으니 상대편을 친다.
  
  지난 주 국회에서는 조총련 서울담당 간부가 공식기자회견을 하고 한국정부의 지원을 호소했다. 『수령님의 혁명전사』를 자처하는 조총련이 국회까지 오가는 상황이다.
  
  미국은 한국을 버리고 김정일을 택한 것 같다. 핵을 가진 북한에 마샬플랜을 해주고, 연방제 서곡인 평화체제까지 맺겠다고 한다.
  
  「일심회」사건 문건에 계속 등장한 청와대 고위직 비서관은 한미정상회담과 9·19회담, 2·13합의까지 관여했다. 사실상 누군지 확인된 상황인데 아무도 문제제기를 않는다.
  
  지금 Big3가 해야 할 「말」은 무너지는 대한민국의 헌법과 안보, 치안이다. 나아가 북한동포의 해방과 자유민주 통일이다. 反헌법 세력과 싸우며, 정부 내 金日成주의자들을 척결해야 한다. 그런데 고작 하는 게 초등학생 같은 욕지거리다.
  
  마지막 희망은 우파이다. 정치꾼이야 이익(利益)을 따라가지만, 우파는 가치(價値)를 쫓아간다. 정치꾼들이 비방전을 벌이고 고담준론으로 허송세월할 때, 우파는 한국이 가야 할 길을 보여주며,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
  
  일본의 자유민주 세력 중 한 명인 니시오카氏는 이렇게 말한다.
  『2007년 한국 대선은 일본의 미래이다. 자유민주 세력의 패배는 일본의 미래에도 치명적 위협이 될 것이다』
  
  대선은 중요하다. 한국 뿐 아니라 동북아, 세계사적 사건일 수 있다. 그만큼 우파, 우익, 보수, 자유세력의 역할이 중요하다.
  
  작은 일 하지 말고 큰일을 하자. 「주적」을 바로 보고, 「비전」을 바라보자. Big3경합에 줄서지 말자. 상호비방에서 빠져 나오자. 정치꾼이 가야 할 길을 제시하자. 정상회담을 저지시키자. 평화체제를 막아내자. 북한의 테러지원국 해제에 투쟁하자.
  
  모두 다 평화에 젖어 있으니, 오히려 때는 이때다. 친북좌파 척결의 목소리를 높이자. 북한해방 운동을 일으키자. 자유통일 이상을 드높이자.
  
  연꽃은 더러운 진창에서 피어난다. 분열의 진창에서 자유의 비전을 맺자. 우리는 모두 자유통일세력이다.
출처 : 프리존(www.freezone.co.kr)
[ 2007-03-11, 18:04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미투데이미투데이  요즘요즘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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