右派여 깨어라
좌익의 마왕(魔王)을 쳐라

金成昱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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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사회 左右세력의 결정적 차이는 대북관(對北觀)이다. 좌익은 60년간 「대한민국」을 저주하며, 「인민공화국」을 대안으로 삼아왔다. 「金日成주의」를 받아들여 북한과 연결됐고, 지금은 「金正日정권」을 살리는 데 전력을 쏟고 있다.


좌익이라고 어찌 「딴 생각」이 없겠는가? 그러나 당장은 벼랑에 선 북한을 도와주고, 지원하고, 강화해야 한다. 그것이 급선무다. 남한의 좌익은 「金正日살리기」로 단결하고, 결합을 한다. 이들의 분열을 막는 힘, 이들을 하나 되게 하는 힘은 바로 金正日정권이다.


좌파는 재야(在野)와 재조(在朝)로 나뉘고, 열린당과 통합신당으로 갈리고, 정치인과 학자도 있겠지만, 『햇볕정책이 평화의 대안』이라는 거짓말은 똑같이 한다. 그래야 金正日이 살기 때문이다. 「金正日이 망하고 난 뒤 드러날 반역의 치부와 무너질 권력에의 미련」. 아찔한 것이다! 지금으로선 「金正日살리기」 말고 딴 생각할 틈이 도저히 없다! 


우파, 보수란 좌익과 같은 「사명감(使命感)」이 약하다. 아니 「공통의 목적(目的)」이 없다. 이들은 좌익의 안보(安保)해체, 언론(言論)탄압, 사학(私學)파괴 그리고 국가(國家)부정에 대한 반대세력으로 나왔다. 이들이 싸우는 명분은 「조국」과 「가정」, 「자신」이지만 애당초 모호한 개념들이다. 좌익도 『애국심』을 말하고, 『선진국』을 말한다. 누가 「적」인지 「친구」인지 애매한 경우가 부지기수다.


평택의 반미폭동件이나 인천 맥아더동상件과 같이 적(敵)의 실체가 분명한 경우는 드물었다. 노무현과 열린당이 적(敵)인줄 알았지만, 열린당은 해산하고 노무현은 물러날 것이다. 모두 다 『중도』然한다. 골수 親北세력도 노무현을 욕한다.


전선(戰線)이 불분명해졌다. 이제 누구와 싸워야 한단 말인가? 아군끼리 치받기 시작했다. 우파끼리 싸움이 붙었다. 다시는 안 볼 이들처럼 검증과 이념의 잣대가 오고갔다. 잣대는 창검이 됐다. 우파의 「맹장」들마저 『빨갱이』와 『프락치』로 몰려졌다.


난데없는 분열은 예견된 분란이었다. 「공통의 목적」이 없으니 「사명감」도 약했다. 「게으른 도적떼」 같은 좌익이 싫어서 모였지만, 좌익이 모습을 바꾸니, 당겨진 화살은 옆으로 날아갔다. 엉뚱한 곳을 향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우파가 싸워야할 적은 「좌익의 마왕(魔王)」이다. 金正日이다. 좌익들이 「金正日살리기」로 하나가 되듯, 우파는 「金正日 척결」로 하나가 돼야 한다. 金正日정권은 헌법상 진압대상인 반란단체이자, 인류역사상 찾기 어려운 폭정이며, 북한의 동족을 때려죽이고, 얼려죽이고, 굶겨죽이는 악당들이다.


「金正日척결」은 선각(先覺)한 우파의 사명이다. 공통의 목적이다. 對北유화책, 포용정책, 햇볕정책, 개성과 금강산 등 金正日을 살리고, 동족을 죽이는 모든 잡설(雜說) 폐기에 공조해야 한다. 적당한 타협이나 기능주의는 우파를 분열시키고, 보수를 자멸시키는 함정이 될 것이다.


역사는 지난 60년을 「金日成·金正日의 난(亂)」으로 기록할 것이다. 북한동족을 압제로부터 해방하고, 자유민주적 통일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이 난을 진압해야 한다. 이 사명은 도덕적이며, 헌법적이고, 인류의 보편적 가치에 합당하다. 우파는 사명을 깨달아야 한다.


金正日정권의 회복전망은 제로이다. 언젠간 저 체제가 무너질 것이다. 그러나 우파, 보수가 사명을 깨닫지 못하고, 지리멸렬하다면, 붕괴된 북한은 중국의 속국(屬國)이 되고, 쇠락한 한국은 중국의 변방(邊方)으로 몰락해갈 것이다.


우파의 「깨달음」 여부가 민족사의 결정적 기로에서 우리의 미래를 결정지을 것이다.

출처 : 프리존(www.freezone.co.kr)
[ 2007-03-23, 00:54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미투데이미투데이  요즘요즘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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