親北세력이 목숨 거는 이유
대한민국을 파괴하는 親金正日 세력들에게도 '이해할 수 없는 열정(?)'이 있다. 그 이유는 곧 밝혀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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親北세력이 왜 「金正日 살리기」에 혈안이 돼 있는 지 궁금해 하는 국민이 많다. 여기 한 가지 실마리를 소개해 본다.


국가정보원은 지난 해 일심회 사건 당시 『간첩사건이 3~4개 더 있다』는 정보를 조선일보에 흘렸다. 10월28일 보도된 기사에 따르면, 《5개 사회·노동단체 인사 5명이 2006년 8월경 중국 선양 한 호텔에서 통일전선부 소속 북한공작원을 만나 『활동지침을 받았다』》는 것이다.


활동지침은 △反美운동의 대중화, △韓美FTA반대, △對北제재는 전쟁발발이라는 인식확산 등 3가지이며, 이들 5인은 북한공작원과 직접 접촉한 것 외에도 은어(隱語)를 사용해 이메일을 주고받았다》고 한다. 이메일, 회동 당시 사진 및 대화내용이 담긴 녹음물 등은 물증으로 확보됐다는 내용도 보도됐다.


조선일보 보도직전, 기자는 문제의 「5개 사회·노동단체」가 어떤 곳인지 복수의 소식통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이들 「5개 사회·노동단체」 관계자들은 事實확인을 요구하는 기자의 전화에 당황해하는 기색이 역력했다. 그러나 하나같이 『합법적 접촉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이 사건은 이후 세간의 관심에서 사라져 버렸다. 한참 뒤 우연한 기회에 공안 쪽 관계자를 만난 적이 있다. 그는 『현재는 다뤄봐야 한계가 많으니, 정권만 바뀌면 넘어가지 않겠다』는 게 공안 쪽 분위기라고 했다.


5개 사회·노동단체 사건뿐 아니다. 일심회 사건의 對北보고문에 現정권 핵심인사가 거명됐다는 언론보도가 나온 바 있다. 이 사건 역시 정권 교체 후 심층적으로 다뤄질 수사물망에 오르내리고 있다.


기자는 소위 시민·사회단체 핵심인사 A씨, B씨가 각각 조선로동당에 입당한 對南공작원, 북한의 對南공작원과 접촉해온 인물이라는 얘기를 복수의 소식통으로부터 들은 바 있다. 이 사건도 정권이 교체되면 그냥 넘어가기 어려울 것이다.


대한민국의 헌정(憲政)시스템이 벼르고 있는 「용의자(容疑者)들」은 지금 밤잠을 못 이루고 있을 것이다. 어떻게든 金正日을 살리고, 金正日을 지지하는 정권을 세울 궁리에 합법(合法), 非합법, 半합법의 모든 수단을 강구하고 있을 것이다.  


영화「300」은 장쾌한 사나이들의 모습만큼이나 많은 것을 시사해준다. 자유, 가족, 사랑을 지키기 위해 싸우는 영웅들 그리고 이를 방해하는 『이해할 수 없는 반역』에는 이유가 있었다. 페르시아에 매수당한, 얽혀버린, 약점 잡힌 자들의 생존(生存)수단인 것이다.


대한민국을 파괴하는 親金正日 세력들에게도 『이해할 수 없는 열정(?)』이 있다. 아마 그 뜨거움에도 훗날 설명될 수 있는 이유가 있을 것이다. 

 

*이 글은  정치웹진 프리존에 기고한 글입니다.

출처 : 프리존
[ 2007-04-04, 00:08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미투데이미투데이  요즘요즘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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