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집권 불가(不可)" 그리고 대책
이해찬, 김근태, 정동영, 한명숙, 김혁규, 손학규를 쳐라

金成昱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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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4일 세실레스토랑(4.25재보선 반성과 대책 세미나)은 비관(悲觀)의 영(靈)이 내린 듯 했다. 우파지식인들은 12월 대선에 대해 걱정을 넘어 절망하고 있었다. 한나라당의 부패와 분열이 4.25재보선 패배를 낳았고, 대선3연패의 참화를 잉태하고 있다는 것이다.


가장 큰 염려는 이명박 박근혜 진영의 반목과 대립이었다. 형식적으론 갈라서지 않아도 같은 당끼리 치고 박고 싸우는 동안 에너지를 탕진하고, 여당후보에 대비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베일 속 여권 후보가 대선 직전 혜성처럼 등장할 때, 한나라당 후보는 내전으로 지치고 다쳐서 힘쓰기 어려울 것이다. 여권의 공약은 참신해 보일 테지만, 야권의 「페리」「운하」의 허구성은 이미 확인된 상황이다.

시간과 권력이 없다는 것은 치명적이다. 범여권 후보의 약점을 찾기는 어려운 반면, Big2의 약점은 경선과정에서 자인(自認)된 이후다. 무엇보다 여권은 먼지를 털어 낼 권력이 있지만, 야권은 없다. 여권 후보 약점은 거론조차 어렵지만, 야권 후보 약점은 법서 분량의 리스트를 뽑아놓은 상태일 것이다. 이명박, 박근혜는 「운하」「페리」, 「토지비리」「정수재단」과 함께 침몰할 것이다


「공산주의와의 싸움」이라는 한반도 권력투쟁의 본질을 잊은 이명박·박근혜가 이전투구(泥田鬪狗)하는 동안 범여권은 비수를 갈고 있다. 이제 남은 일은 칼에 찔리는 일 뿐이라는 지적들이다.


내전이 필패의 길임은 역사가 증명해준다. 이상돈 중앙대 교수가 든 미국의 사례이다.

 

많은 사람이 경쟁을 해야 시너지 효과가 난다고 얘기하는데 듣도 보도 못한 얘기다. 아버지 부시는 밥 돌 후보와 공화당 예비선거에서 에너지를 탕진했고, 결국 本선거에서 클린턴에게 패배했다. 76년 공화당 예비선거에서도 레이건과 막상막하의 경쟁을 벌인 포드는 本선거에서 카터에게 맥없이 지고 말았다. 68년 本선거에서는 야당 후보였던 공화당 닉슨이 압승했다. 민주당의 휴버트 험프리와 유진 맥카시가 각을 세우는 동안 미리 준비한 결과였다. 

같은 당 후보끼리 싸우면 本선거에서는 지기 마련이다. 한나라당 역시 「운하파(派)」와 「페리파(派)」가 이전투구(泥田鬪狗) 해 온 결과, 12월 대선 승리 가능성이 사라져 버렸다.

 

4.25재보선 현장의 목소리는 『공천 후보 간 갈등으로, 공천이 안 된 사람은 反한나라당 세력인 무소속 후보를 지원했다』며 『대선에서도 Big2간 대립이 치유돼지 않으면 겉으로는 태가 안 나도, 속으로는 반대편을 지원할 가능성이 많다』고 전한다. 


탐욕(貪慾)은 모든 걸 망치고 있었다. 권력욕, 재물욕, 권세욕이 《싸움의 목적은 「국체(國體)수호」,「북한(北韓)해방」, 「자유(自由)통일」, 「일류(一流)국가」를 건설하는 데》 있으며, 《싸움의 본질은 對좌파투쟁》이라는 사실을 잊게 했다. 주적을 잃고 비전을 잊은 한나라당과 지지자들은 같은 편을 죽이는 데 온 힘을 쏟고 있다.


우파의 사명은 자명하다. 전선(戰線)을 對좌파투쟁으로 전환시켜줘야 한다. 주적인 김정일과 親김정일세력에 대한 공세를 강화해야 한다. 노무현의 「국기(國基)파괴」 사실을 잊지 말고, 노무현 잔당에 불과한 범여권 후보 이해찬, 김근태, 정동영, 한명숙, 김혁규 그리고 손학규를 공격해야 한다.


지식인들은 「왜 좌익재집권이 불가하며, 한나라당 집권이 필요한지」에 대해 글을 쓰고, 지식인단체들은 이에 대한 보고서를 마련해야 한다. 특히 경제와 세금 등 주부들의 마음을 잡을 명료한 아이템을 찾는 게 중요하다.


기자들은 노무현 잔당에 대한 비리 목록을 작성해서 파헤쳐야 한다. 부패는 권력이 만들어내는 것이다. 권력이 바뀌었다면 한나라당이건 노무현 세력이건 차떼기 당이긴 마찬가지였을 것이다. 노무현 세력의 부패는 국가파괴를 위해 진행됐다는 점에서 더욱 악질적이다. 김정일에게 25조의 송전을 해주는 것은 차떼기보다 더한 반역이다.


汎우파단체들은 연합기구를 구성, 선거캠페인에 나서야 한다. 제3후보를 내는 것 말고도 할 일은 많다. 지식인과 기자들이 채집한 정보를 근거로 2007대선의 모토를 세우자. 汎우파세력의 상징을 만들어 모든 집회, 시위, 세미나엔 이 깃발을 세우자. 시베리아호랑이나 상징화한 아이콘도 좋다. 汎우파세력은 볼펜도 공책도 수첩도 상징이 새겨진 스티커를 붙이고, 티셔츠를 입자. 물론 특정후보 대변에 급급한 단체들은 기구에서 제외돼야 할 것이다.

  

한나라당은 후보만 내고, 선거운동은 우파가 한다. 좌파재집권을 막기 위한 고육지책을 진지하게 고민해 보자. 

출처 : 프리존
[ 2007-05-05, 08:31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미투데이미투데이  요즘요즘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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