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우병에 대한 박근혜의 복장 터질 소리
광우병 광란의 본질은 '선동'이지 '쇠고기'가 아니다

타초경사 프리존 논설가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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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가 뭔가 큰 오산을 하고 있다. 그녀가 문제의 본질을 정확히 꿰뚫지 못하고 있다. 전략적인 브레인이 실종된 상태라 해도 지나치지 않을 정도이다. 과연 그녀같은 편협한 시각과 실종된 전략적 두뇌로 무슨 차기 대권을 운운할 수 있을 것인지 한심할 지경이다. 그렇다. 언론에 보도된 그녀의 재협상론은 완전히 촛점을 빗나간 헛소리일 뿐이다. 먼저 그녀가 언급한 발언내용을 보자.
  
  <“국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방법이 재협상밖에 없다면 재협상을 해야 한다고 본다”>
  
  왜 재협상밖에 없다고 생각하는가? 지극히 편협한 사고방식과 시각이다. 비록 만약이라는 전제조건을 단다고 해도 이같은 사고방식은 대단히 실망스럽지 아니 할 수 없다. 뒤에서 그 이유를 밝히겠다. 그녀의 발언 비판을 통해서 말이다.
  
  <박 전 대표는 “지금 쇠고기 문제에 대한 논쟁의 초점이 잘못돼 있다”고 전제한 뒤 “국민들은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자체를 반대하는 것이 아니다. 협상 전후 정부가 국민과 충분한 교감을 갖지 못했기 때문에 이런 문제가 벌어지게 됐다”고 진단했다.>
  
  박 전 대표의 최대 오산이다. 반대론자들은 (국민들이란 단어부터가 거슬린다) 수입 자체를 반대한다. 그들은 이미 유언비어에 빠져들고 말았다. 그들에게 재협상이니 뭐니하는 소리는 그저 참새가 삐약거리는 소리에 지나지 않다. 그들이 왜 유언비어에 빠졌나? 그것부터 먼저 판단하고 그 해결책을 제시해야 정상이다. 한마디로 그들은 완전히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자체를 반대한다. 실정을 제대로 이해할 줄 아는 머리가 있기를 바란다.
  
  <그는 “협상 후에도 ‘무조건 받아들여라’ 하니까 국민들로서는 만에 하나 있을 수 있는 문제에 대해 굉장히 걱정하는 것”이라며 “한나라당은 얼마 전만 해도 ‘뼛조각’ 갖고도 굉장히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 반대를 했다. 그러다 당도 입장을 바꾼 것이고, 일부 언론들도 갑자기 입장을 바꾸니 국민들로서는 ‘뭐가 잘못된 것 아니냐’며 믿을 수 없는 상황이 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국민들이 이렇게 걱정한다면 바로 잡는 것이 정부의 마땅한 자세”라며 “정부로서는 하루빨리 국민이 납득할 수 있고 안심할 수 있는 대책을 내놔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재협상 해야만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면, 그 방법밖에 없다면 재협상을 해야 한다”면서 특별법 제정에 대해서는 “적절치 않다”고 덧붙였다.>
  
  무조건 받아들여라 한 적 없다. 정치적 왜곡한 사회불안 조성론자들의 책략에 제대로 대응 못한 결과이다. 물론 철저하 그 대비책을 미리 마련하지 못한 이명박 정부를 강력히 비난하지만 그렇다고 문제의 본질을 호도해서는 안된다.
  
  미국산 쇠고기 광우병의 공포는 그렇게 처절히 느끼면서 그 보다 더 현실적으로 심각한 조류독감 위험성에 대해서 무감각한 현상은 도대체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대한민국 국민의 냄비근성과 유행노예 근성을 감안한다면 이번 쇠고기 파동의 본질도 어렵지 않게 파악할 수 있다.
  
  재협상이 촛점이 아니다. 국민을 호도시킨 사회불안 조성이 촛점이다. 그것은 곧 과학적으로 철저히 검증되어야 할 미국산 쇠고기의 안전성 검증과도 직결된다. 이것이야말로 이번 문제 해결의 촛점이다. 아니, 그렇게 촛점을 집중시켜야 한다.
  
  그런데 박근혜는 완전히 빗나간 헛소리만 일삼고 있다. 이런 그녀를 차기 대통령으로 믿었던 내가 복장 터지겠나? 안 터지겠나? 내가 박근혜의 위치에 있다면 한미간의 협상의 배경과 비하인드 스토리, 그리고 한미관계 및 한국에 미칠 그 파장과 영향력, 또한 제일 중요한 국민들의 건강과 생명에 대한 안전성을 전략적으로 고려하여 입을 열겠다. [타초경사 프리존 논설가: http://www.freezone.co.kr/]
  
  
  
[ 2008-05-06, 17:02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미투데이미투데이  요즘요즘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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