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주류세력은 좌파세력의 친구?
좌파세력의 '광우병 난동질'에 침묵으로 동료의식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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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영환 편집인
  
  (교정중) '광우병 난동'을 통해서 한나라당을 관찰하면, 한나라당의 주류는 좌파세력과 친화적인 입장을 보였고, 한나라당의 비주류는 방관자적 입장을 보였다. 소위 한나라당의 소장파나 주류는 좌파세력이 이명박 타도를 외치는 상황에 직면해서도 일체 침북하는 비겁성,무책임성, 의리없음을 연출했다. 이에 반하여, 소위 한나라당 비주류는 박근혜가 이런 난국의 상황에서 외국으로 나가버리는 등 이명박 정부가 당하는 어려움을 고소하게 생각하는 냉소적인 입장을 보였다. 좌파세력에 의해서 이명박 정권의 유지가 어렵고 국가의 존망이 위태로운 상황에서도 한나라당의 주류와 비주류는 내부 권력싸움에 몰두한 행태를 보였다. 이념을 포기한 이명박 정권의 여당 의원들은 국가와 국민을 섬길 판단기준을 잃고, 이전투구의 개싸움만 하고 있다.
  
  좌파세력이 미국산 쇠고기 수입반대를 빌미로 이명박 정부를 전복하려고 달려드는 상황에서 보여준 한나라당 주류(이명박계)와 비주류(박근혜계)의 오합지종적 행태에 대해서, 조선일보는 '좌파 진영이 미국산 쇠고기 문제를 계기로 뭉치고 있지만, 우파 진영은 내분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명료하게 진단했다. 한나라당 내의 주류와 비주류가 갈라서서 좌파세력에 효과적으로 대항하지 못하는 것은 물론이고, 자유선진당과 친박연대 등 한나라당 밖의 범보수진영도 좌파세력에 공동으로 대처하지 못하는 분열상을 보였다고 조선일보는 평가했다. 좌파세력의 대동단결에 대항해서, 청와대와 한나라당 안에서는 내분과 눈치보기만 하고, 한나라당 밖의 보수진영에서도 분열과 방관만 횡횡했다는 것이다. 특히 한나라당 소장파는 거짓말로 군중을 선동하는 좌파세력에 대한 정상적 판단과 의로운 비판을 보여주지 못했다.
  
  이렇게 한나라당이 좌파세력의 광우병 난동을 방관하거나 회피하는 핵심적 이유는 한나라당의 소위 주류세력(이명박계)이 좌파세력과 친화적이기 때문이 아닌가 판단된다. 소장파의 대표격인 원희룡 의원이 좌파세력의 광우병 논란에 친화적인 주장을 방송들에거 펴고 있는 것은 한나라당 소장파를 비롯한 소위 주류세력이 얼마나 좌경적인지를 잘 말해주고 있다. 원희룡은 이번 광우병 괴담과 청계광장 촛불시위의 핵심적 악을 좌파세력의 군중선동으로 규정하지 못했다. 그 이유는 미국산 쇠고기 문제가 이념의 문제라는 사실을 모르거나 피하기 때문이다. 한나라당 주류들은 광우병 난동에 대부분 침묵하고 있다. 그들은 웰빙족 건달들이 아니면, 좌파세력의 꼭두각시들이다. 한나라당에 좌파세력이 주류를 형성하고 있다는 우파진영의 주장이 실제로 증명되는 사건이 아닌가?
  
  좌파세력이 미국산 쇠고기를 '악마의 식품'이라고 왜곡하여 군중을 선동하여 이명박 정권이 전복될 위기에까지 몰렸으나, 이에 대항해서 바른말을 하거나 적대적인 자세를 취한 한나라당의 주류나 비주류의원은 눈을 닦고 봐도 찾아보기 어려웠다. 한나라당 홈페이지에는 국회의원이나 당원협의회 위원장들이 글을 올리는 '발언대' 코너가 있지만, 5월 5일 현재까지 좌파세력이 불러일으킨 '광우병 난동'에 대해 정부 여당의 입장을 옹호하는 글은 한 건도 없었다고 조선일보는 보도했다. 이쯤되면, 웰빙족 건달들과 좌파세력의 프락치들이 보수의 탈을 쓰고 한나라당 간판으로 국민들의 지지를 받아서 국민의 세금을 축내고 있다는 우파진영의 비난이 정확한 진단이 아닌가?
  
  야당이나 좌파 진영을 공격하는 논평은 부대변인들을 앞세우고 한나라당의 국회의원들은 뒤로 숨어서 모두 침묵했다. 한나라당 대변인의 공식 논평은 겨우 5일에야 처음 나왔는데, 그 내용도 '정치적 목적을 띤 유언비어 확산, 정치선동 등에 대해 경찰이 현명하고 공정하게 대처하라'는 수준이었다. 참으로 늑장대응이고 무능한 대처이다. 이명박 정부의 전복을 노리는 좌파세력의 군중선동에 아무런 전의도 보이지 못한 한나라당 국회의원들은 패전한 포로수준의 용기를 가진 비겁자들이 아닌가? 한나라당 웰빙족 국회의원들은 성숙된 국민들을 섬길 자격이 없는 불의한 비겁자들이라는 비난을 어떻게 피할 수 있겠는가? 성숙되고 정의로운 국민들에 몽상하고 불의한 지도자가 한국에 비대칭으로 공존하고 있는 것 같다.
  
  '이명박 정부를 앞장서서 홍보하겠다'던 이명박 대통령 직계 의원들도 '지역구 행사가 많다. 지도부와 정부가 당정(黨政)협의를 한다니 지켜보자' 등의 말로 도피적인 입장을 보였다고 조선일보는 비판했다. 한나라당 주류는 좌파세력의 이명박 타도선동에 한 마디 말도 하지 못한 비겁한 좌파세력의 숙주들이 아닌가? 이명박계라고 하는 국회의원들의 눈에는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진실을 왜곡하는 좌파세력의 선동이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이는가? 좌파세력이 '이명박과 부시는 한국인 킬러'라고 모독을 해도, 아무런 양심에 자극이 없는 영혼없는 자들이 한나라당 이명박계의 국회의원들인가? 특히 당내 분란에는 항상 총대를 메고 나온 한나라당 소장파들은 왜 외부의 적인 좌파세력에 대해서는 싸움에서 진 기죽은 투견처럼 비실비실 도망가버리는가?
  
  한나라당의 이명박계 주류라는 국회의원들이 '이명박을 타도하자'는 좌파세력의 공세에 침북하는 것을 지켜보는 한나라당의 박근혜계 비주류들은 공석(公席)에서는 청와대와 정부를 질책하고, 사석(私席)에서는 '꼴 좋다'는 반응을 보인다고 조선일보가 보도했다. 박세환 의원은 4일 당·정·청(黨·政·靑) 실무협의가 끝난 뒤 '재협상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으며, 영남지역의 한 재선의원은 '대통령이 말을 가볍게 해서 일이 더 커진 것 아니냐. 나는 가만히 지켜 볼란다'라고 냉소했으며, 한 당선자는 '국민들 설득 좀 해보다 안 되면, 포기해야지 뭐'라는 방관적 입장을 보였다고 조선일보가 보도했다.
  
  이렇게 오합지졸적 모습을 연출하는 가운데, 한나라당 밖의 소위 보수진영도 이번 좌파세력이 일으킨 '광우병 난동'을 대응하면서, 1차전선을 반미좌파세력에 대항하기 보다는 이명박 정부의 공세에 촛점을 맞추었다고 조선일보는 진단했다. 자유선진당은 이번 광우병 난동의 초기부터 '재협상을 해야 한다'면서 통합민주당과 민주노동당과 함께 이명박 정부를 공격했으며, 한나라당 복당을 바라던 친박연대로 이명박 정부를 비판하는 입장을 취했다고 조선일보는 평가했다. 홍사덕 비대위원장이 5일 '건설회사 사장이 어디서 계약을 해오면, 사원들은 무조건 해야 된다는 식으로 일을 해서야 국민들이 이해하겠느냐'며 이명박 대통령을 비난했다.
  
  한나라당의 소위 주류는 '국익보다 정파적 이익을 앞세우고 있다'면서 한나라당의 비주류, 자유선진당, 친박연대 등 소위 보수진영을 비난하지만, 정작 자신들은 좌파세력에 비굴하게 침묵했다. 이번 좌파세력의 광우병 공포 선동질을 겪어면서, 국민들은 '한나라당 내에 이명박 대통령의 탄핵을 방어할 신념과 용기를 가진 이명박계 국회의원은 사실상 없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모두 보수세력이 뭉치게 만들 이념을 이명박 대통령이 포기하여 보수세력을 통합할 수 있는 지도력을 잃었기 때문에 발생되는 비극적 현상이다. 확고한 자유민주주의 이념이 있어야, 자유대한민국을 위한 자기희생과 공동체봉사의 정신이 생기는데, 이념을 포기한 한나라당은, 좌파세력의 망국적 난동질은 회피하고, 사리사욕의 개싸움에 몰두하는 모습을 국민들에게 연출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이회창과 박근혜를 통합민주당보다 더 적대시하는 이명박계의 좌파성향이 자초하는 업보를 받기 시작하고 있다. 이명박 정권에 위기적 상황에서도, 박근혜와 이회창은 이명박의 편이 아니다. 親朴진영의 한 국회의원이 '대통령이 보수진영을 통합하지 못한 1차 책임자'라고 말하고, 자유선진당의 핵심관계자가 '이 대통령쪽 사람들이 국정의 동반자는 친박진영이나 자유선진당이 아니라 통합민주당이라고 했으나, 그쪽 '동반자'들하고 잘 풀어보기 바란다'고 냉소했다는 조선일보의 보도는 의미심장하다. 이명박 정부와 여당을 파괴하는 통합민주당을 동반자로 생각하고 국민들을 무시하는 비정상적 정치꾼들이 한나라당과 보수진영을 분열시키고 있다. 이념을 포기한 한나라당의 주류가 좌파세력의 밥이 되길 자처하는 것은 자연의 섭리이다.
  
  '통합민주당은 국정의 동반자'라고 했던 남경필이 한나라당의 주류가 맞는가? 좌파세력이 광우병 난동으로 이명박을 타도하자고 할 때에, 왜 이상득의 공천을 박탈하기 위해서 포항에까지 달려간 촉빠른 남경필은 침묵했을까? 남경필의 눈에 광우병 난동질을 한 좌파세력은 자신의 친구이고 이명박의 지지자들로 보이는가? 그래서 당내 분란에 재빠른 남경필을 비롯한 소장파세력은 광우병 공포를 조장한 좌파세력에게 침묵했는가? 한나라당의 소장파를 비롯한 주류세력은 좌파세력의 아류임을 이번에 '광우병 난동'이 증명하지 않았는가? 이명박 정부의 좌경화는 가장 먼저 이명박의 정치적 자살이고 한나라당에게도 파멸이 될 것이다. 이념을 잃은 이명박에게 친구도 지지세력도 없어지고 있다. 좌경화된 여당에 대한 이명박 대통령의 철저한 반성과 우경화를 위한 무서운 결단이 필요하다. [조영환 편집인 http://allinkorea.net/]
  
  
[ 2008-05-06, 17:04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미투데이미투데이  요즘요즘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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