狂牛도 웃을 KBS의 여론조사
李明博 정부는 無骨好人이어선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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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 매체가 유언비어와 선동을 왜 일삼는가?
  
  
  
   지금 ‘대한민국 호’가 어디로 가는 것인가? 머리가 있는 사람이라면 이런 의문을 던지지 않을 수 없다. 참으로 얄궂은 일이다. 고약한 일부 질 나쁜 승무원들에 의한 ‘조직적 선상 반란’에 의하여 선장과 기관장, 갑판장 등은 꿈쩍을 못하고 인질로 잡힌 채 이 배는 어디론가 끌려가고 있다는 생각을 가지지 않을 수 없다.
  
  
  
  
   이 못된 승무원들 가운데 가장 악질적인 놈들은 바로 승객들에게 홍보 역할을 맡고 있는, 이른바 ‘친북좌경 나팔수’들이 아닐까 싶다. 이 나팔수들이 아가리를 벌리고 떠벌리는 곡조(曲調)는 ‘사실’에 입각한 뉴스와 논평이 아니라, ‘非事實’에 근거한 ‘조직적 유언비어’와 ‘선동’과 ‘민심교란’으로 일관하는 것은 그 목적이 바로 후방교란에 있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단지 안타까운 것은 ‘대한민국 호’에 탄 승객들은 배를 운행하는 ‘선장’을 비롯한 항해 요원들이 어떠한 모함에 몰려 꿈쩍 못하고 있는 상황을 모르는 채 나팔수들의 유언비어와 선동을 ‘옳은지 어떤지 내 알 배 아니다’ 라는 처신을 하고 있는 것도 큰 문제이다.
  
  
  
  
   친북좌경 방송 미디어들은 어쩌면 아랫도리라도 가려야 할 텐데도 부끄럼 없이 실오라기 하나 남기지 않고 완전히 나신의 꼬락서니를 보여주고 있는 것이 오늘의 실상이다. 지금 미국 현지에서는 미친 광우병 소가 단 한 마리라도 있거나, 그 미친 소로부터 전염된 괴질 환자가 단 한 사람이라도 있다면, 그 미친 방송 미디어들이 미국으로부터 수입할 쇠고기와 관련해서 없는 소리, 있는 소리, 흰 소리 등 갖은 소리를 해도 우리 승객(시민)들은 기꺼이 받아들이고 이의를 달지 않을 것이다.
  
  
  
  
   그 지랄 발광하는 미디어들의 넋두리나 너스레를 듣고 있으면, 마치 미국은 ‘광우병’이 창궐하는 괴질의 나라이고, 일말의 양심도 없는 이쪽의 사대주의적 매판업자와 그쪽 제국주의적 광우병 수출업자가 서로 짜고서 광우병 쇠고기를 선량한 한국인들에게 갖다 안기려는, 무서운 음모를 부리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착각을 일으키게 된다. 미국의 쇠고기와 광우병과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상관관계가 있음직한 ‘거짓믿음’을 심어주고 있는 것이다.
  
  
  
  
   ‘있는 사실’(미국에는 광우병이라는 괴질과 그 환자가 실제적으로나 실증적으로도 없다는 것이 현실)을 전적으로 외면하고서 ‘없는 사실’(광우병 소와 그 괴질에 전염된 인간 환자가 존재하는 것 처럼)을 저 미친 방송 미디어들이 북치고 장구 치면서 ‘한 마당 소동을 벌이는 것이 참으로 어처구니없는 광란(狂亂)의 연속으로 받아들여진다.
  
  
  
  
   문제를 조금 입체적으로 들여다보더라도 광우병이 미국에서 지금 현재화(顯在化) 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발생확률에 관련된 미미한 위험성’(확률 1억분의 1)이라는 과학적 논란은 아마도 있을 수 있겠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지극히 과학적인 검증’과 ‘논증’(論證)이 뒷받침 되어야 할 성질이지 피상적인 ‘상식’에 입각해서 보도와 논평을 일상화 하는 ‘저널리즘’에서 왈가왈부 단정적으로 결론을 유도하는 것은 한 마디로 언어도단이다. 과학은 과학에게 맡기라.
  
  
  
  
   그럼에도 일상의 허잘 것 없는 방송 매체들이 고도의 과학에도 마치 달통한 듯이 겁 없이 과학에 덤벼들지만 그 높은 벽을 넘기는커녕 결국 ‘정치적 당파성’을 띠고 예단하는 것은 참으로 주제넘은 짓이요, 월권이 아닐 수 없다. 소의 광우병을 일으키는 물질로 일컬어지는 ‘변형(變形) 프리온’을 비롯한 구체적인 역학(疫學)에 관계되는 허다한 문제들이 어디 저널리즘의 호구(虎口)라도 된단 말인가?
  
  
  
  
   그런데도 저 미친 방송 미디어들은 자신의 푼수를 망각한 채 정부 쪽의 해명이나 행정 관료들의 답변에 대해서 일일이 부정적이요 회의적(懷疑的)인 반응을 나타내거나, 친북좌경적 인사들로부터 ‘당파성’(黨派性)을 띤 코멘트를 더빙해 녹화 방송하는 것이 상습적이다.
  
  
  
   상대주의적으로 한 톨의 반대 입장의 여지조차 주지 않는 품이 마치 MB 정권에 대해서 철천지원수가 된 것 같은 인상을 강하게 풍긴다. 이는 방송 매체들이 새로 신설된 방송통신위원회와 최 시중 씨가 그 위원장 자리에 내정된 데 모종의 불만이 아니고서야 어떻게 저럴 수가 있는가, 하는 느낌을 받게 된다.
  
  
  
  
   자신들과 반대되는 의견을 철두철미 봉쇄하거나 백안시하는 그 태도가 북쪽의 국영 미디어들과 거의 빼닮은 모습이다. 트집, 생떼, 앙탈, 어거지, 몰상식 등등이 그들의 상투적인 폭력이다. 올해 들어와 이 나라의 온갖 방송매체들이 느닷없이 그런 모습으로 돌변하는 것은 북에 대해서 그들이 가지는 연민의 정과 북의 정권이 고립무원으로 빠져드는 데 대한 ‘우리끼리 민족주주의’의 안타까운 동병상련의 발로인지도 모르겠다.
  
  
  
  
   정부 쪽 견해나 ‘수입 쇠고기’의 안전성을 주장하는 의견이나 사람들에 대해서는 무조건 묵사발부터 만들어 놓는 정말 더럽고 치사한 행태가 과거부터 쭉 있어 왔다면, 개 버릇 남 주겠는가, 하는 정도로 생각했을 것이다. 한두 가지 예만 들어보자. ‘검역 조사단’이 앞으로 9일간 활동하기 위해서 미국으로 출국했다, 라는 단순한 뉴스를 전하는 일에조차 방송 기자들은 다음과 같이 따리를 붙이고 몽니를 부리는 데 어찌 놀라지 않을 수 있겠는가?
  
  
  
  
   “미국에 가서 그 많은 도축장을 다 돌아보는 것도 아니고, 실제로 검사하는 것도 아니고, 돌아보는 것도 1년 내내 상시적으로 제도화 된 것이 아니라, 이번 한번 뿐인데다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는 것은 지극히 회의적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방송 기자들과 PD들의 깡패 같은 ‘수입 쇠고기’와 관련된 보도와 논평, 그리고 가십을 두고도 이런 식으로 생떼와 억지를 부리는 것은 이제 일상화 된 꼬락서니다.
  
  
  
  
   “소의 월령이 20개월이니 30개월이니 라고 분류를 해놓은 것만 보아도 광우병 위험성을 나타내려는 것이 아니라면, 미쳤다고 20개월과 30개월이라는 분류를 따로 귀찮게 만들어 놓았겠는가?”
  
  
  
  
   “광우병의 위험부위(SRM)를 동물사료로 쓸 수 있는 기준을 ‘강화’시켰다고 정부 협상 팀은 말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오히려 그 기준의 완화를 획책하는 미국에게 동의해 준 꼴이 아니냐?”
  
  
  
  
   그러나 통상무역본부장 김 종훈 씨의 말에 의하면, ‘강화‘된 측면도 있는가 하면 ’완화‘된 면 등 두 가지를 모두 얘기할 수 있겠다고 말했다. 2005년도에 만들어졌으나 한번도 시행되지 않았던 미국이 제시한 엄격한 ’동물사료 금지 기준‘에서 보면, 이번의 기준이 다소 약화되었지만, 이번 기준 전의 ’기존 기준‘과 비교하면, 이번 기준이 오히려 강화되었다고 한다.
  
  
  
  
   ‘반추동물’을 재료로 만든 동물사료는 반추동물에게 먹이는 것이 허용되어 왔지만, 이번 기준에 의하면, 반추동물을 재료로 하는 동물사료는 반추동물이 아닌, 즉 ’비반추 동물‘에게만 사료로 허용되기 때문에 강화된 것이 정확한 얘기이다. 그럼에도 방송 매체들은 친북좌경 정치인들과 함께 계속 거꾸로 ’비사실‘에 근거해서 마구 선동을 일삼는 일에만 열중하고 있다.
  
  
  
  
   “월령 30개월 미만(20개월 월령 소를 가리키는 것 같음)의 소라 할지라도 뇌, 척수, 척주, 내장 (SRM)등의 부위에는 광우병의 위험물질로 보이는 ‘변형 프리온’이 얼마든지 존재할 수 있다. 그렇다면, 30개월 미만 소를 구성하는 부속물의 수입조차 허용한 것은 검역주권을 포기한 것이나 다름없다”...........30개월 미만의 소를 도축할 때도 으레 ‘편도’와 ‘회장원위부’(대장의 일부)를 따로 떼어내 버리기 때문에 그 밖의 부속물에서는 ‘변형 프리온’이 아직 발견된 바가 없는데도 새빨간 거짓말을 방송매체들은 계속 떠벌리고 있는 것이다.
  
  
  
  
   거짓말과 생떼, 어거지, 덤터기 씌우기, 오리발 내밀기 등등은 이루 헤아릴 수가 없이 너절하게 널린 꼴이다. 이렇게 북의 어용 나팔수를 쏙 빼다 닮은 이 나라의 TV 보도 등은 이미 ‘사실보도’와는 하늘과 땅 만큼 거리가 멀다.
  
  
  
  
   시중에 나도는 ‘유언비어’와 무엇이 다른가를 우리 시민들로 하여금 반문케 한다. 방송 ㅁ디어들은 이 나라 건전한 시민들이 생활을 영위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될 ‘생활정보’가 아니라, 정부와 집권당을 불신케 하는 ‘폭력’이라는 흉기로 변하고 있는 오늘이다.
  
  
  
  
   며칠 전에 실시한 KBS의 여론조사의 결과를 보면, 그 드러난 결과가 그 동안 이 나라 똥 깨나 뀌는 미디어들이 뿌려놓은 ‘조직적 유언비어’와 ‘선동‘의 독성(毒性)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가를 반증(反證)해 주고도 남음이 있다는 것을 확신하게 해 준다. 바꾸어 말하면, 미국에는 현재 ‘광우병 소’와 ‘인간 광우병 환자’가 단 한건도 없는데도 방송 미디어들이 이를 ‘과학적으로’ 입증해 주지 못하면서도 광우병에 관한 한, 미국이 결정적으로 불안한 광우병 천지로 오도시킨 이미지를 그 여론조사를 봄으로써 확인이 가능하다고 말할 수 있겠다.
  
  
  
  
   첫째로 응답자의 78%(거의 80%)가 ‘미국산 쇠고기 안전하지 않다’로 보고 있다.
  
   둘째는 응답자의 80.3%가 ‘쇠고기 협상 잘못되었다’(잘못 된 요인으로 1. 검역주권 상실 43% 2. 방미성과 위한 졸속 30% 3. 다른 나라보다 불리한 조건 24%)
  
   셋째는 응답자의 69.7%가 ‘쇠고기 수입반대의 촛불집회에 공감한다’
  
   넷째는 응답자의 75%가 ‘수입 쇠고기 가격이 저렴해도 사 먹지 않는다’
  
   다섯째 응답자의 62%가 ‘대통령 사과해야 한다’
  
  
  
  
   원래 어느 나라이든 여론조사의 대상 표본을 19세 이상의 성인으로 삼는데 반하여 어리고 곧잘 눈물을 흘리는 ‘촛불시위의 연령층’인 10대를 주축으로 삼아 ‘15세’ 이상으로 잡았다. 넋 빠진 KBS는 촛불시위에 참여한 어린 세대를 이 나라의 ‘국민의 여론층’ 내지 군중이 보인 대단한 ‘파워 세대‘로 보는 것 같다.
  
  
  
  
   침묵을 지키는, 이른바 ‘입을 다문 대다수’(silent majority)의 ’국민‘을 제쳐두고 젊음을 마음대로 발산할 수 없는, 오갈 데 없는 ’촛불시위의 세대들‘을 길거리로 몰아내는 데 앞장선 무리들은 친북좌파의 전교조, 후방기지의 나팔수들, 열우당 잔당들과, 같은 성향의 붉은 시민단체들과 종교 세력들의 범연합전선이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그러한 작품의 결과를 두고서 KBS는 ‘국민’의 여론이라고? 소가 들어도 웃겠다. 김 일성 사망 때 금수산 묘역을 찾아 화환을 바친 인간이 KBS 사장으로 있는 자가 아닌가? 한전은 TV 시청료 징수를 즉각 해지할 것이며, 사법부는 '공영방송의 지위'를 지금까지 이행하지 않은 방송이라면, 시청권(視聽權)을 ‘소비자 주권’에게 일임하는 소비자 권리를 옹호해주는 편에 손을 들어야 함에도 고루한 판단에 왜 매달리는지 이제는 반성하고 새 시대에 눈뜨기 바란다.
  
  
  
   정부와 여당은 더 이상 최근에 좌경세력들이 조성한 무정부 상태를 더 이상 방치하지 말라. 그렇게 무골호인 식 통치로는 좌경세력을 더 이상 다스릴 수 없음을 냉정히 인식해주기 바란다.
  
  
  
  
  
  
[ 2008-05-14, 09:13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미투데이미투데이  요즘요즘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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