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오, 박근혜, 원희룡, 남경필의 정체?
적과 동지가 상당히 선명하게 갈라지는 정치판에서 중도적 입장을 펴고 있는 박근혜, 남경필, 원희룡 의원들은 왠지 얌체족 같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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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폭력 방치하고 방지법안을 반대하는 깽판세력의 세작들
  
  조영환 편집인
  
  
  최근 한나라당의 박근혜 의원이 국회깽판문제를 놓고 여당의 중진의원이 아니라 민주당의 기쁨조 같이 행세하다가 보수진영으로부터 호된 비판을 자초한 적이 있다. 여당 내에서 야당 행세를 하는 박근혜의 해괴한 정치행보에 보수진영이 격앙한 것이다. 청와대에 20여명의 여당 중진들이 모이는 자리에 박근혜 의원이 참석여부를 놓고 저울질하고 있다는 뉴스도 볼꼴 사납다. 위태로운 국가, 힘겨운 국가정상화, 강고한 좌익세력, 어려운 서민들의 처지는 안중에도 없는 듯한 박근혜 의원은 구태(힘겨루기)정치의 표본을 보여주고 있다. 춘투를 위해 쟁점법안들의 처리를 3월로 미루려는 좌익정당의 전략에 박근혜를 비롯한 한나라당 의원들은 질질 끌려가며, 추태를 보이고 있다.
  
  물론 김형오 국회의장의 기회주의적 행세도 비판의 도마에 오르고 있다. 한나라당이 14일 국회폭력방지법을 2월 임시국회에 상정하려니까, 당내에서도 `다수당의 독주'를 우려한다며 국회의장 김형오는 “굳이 특별법으로 해야 하는지는 좀 더 이야기를 해봐야 한다”고 말했고 한다. 지난번에 국회난동 때에도 우유부단한 처신으로 정부를 곤경에 빠트린 김형오 국회의장은 이번에도 국회의원들의 폭력방지 법안에 또 다시 우물쭈물하는 처신을 보여주고 있다. 김형오 국회의장은 자신의 기회주의적 몰법정신을 발휘하고 있는 것 같아 씁쓸하다. 비겁하고 주춤거리는 모습을 보이는 김형오 의장은 지난 10년 망가진 법치회복을 위한 입법부의 수장에 부적합한 것 같다.
  
  좌파와 우파 사이에 쟁점이 있을 때마다 요상하게도 좌파의 편을 들어준 남경필 의원은 국회폭력방지법 제정에 대해 '여론을 의식한 인기영합적인 기준이라는 생각이다. 여야가 정권이 바뀌고 다수당과 소수당의 입장이 뒤바뀌면 말을 바꾸는 기억상실증부터 고쳐야 한다'고 '자성론'을 펼쳤고, 원희룡도 '한나라당이 절대다수 의석을 갖고 있어 소수세력의 반대할 권리에 지나치게 재갈을 물릴 수 있다는 지적이 있다'며 '동정론'을 펼치며 딴지를 걸었다고 한다. 국회의 폭력을 방지하라고 했지, 누가 상대방의 말할 권리를 제어하라고 국회폭력방지법안을 만드는가? 사이버 모욕죄나 국회폭력방지법을 반대하는 민주당은 깽판을 비호하는 폭력정당처럼 보인다.
  
  이들은 민주당이 깽판을 칠 때에 양비론(박근혜)을, 민주당이 불리할 땐 동정론(원희룡)을, 한나라당이 곤경할 때는 반성론(남경필)을 펴는 도덕군자가 아니면 얌체족들로 비난받을 수 있다. 박근혜, 남경필, 원희룡이 민주당의 기쁨조, 도우미, 대변인 노릇을 하고 있다는 인상을 정상적인 국민들이 받지 않을 수가 없다. 이명박에게 야박한 박근혜, 이상득에게 야비했던 남경필, 보수진영에 냉정했던 원희룡은 민주당에는 매우 후덕하고, 우호적이고, 온정적이다. 한쪽을 비하하면 다른 쪽에 비호하는 게 정치판의 현실이라면, 박근혜, 남경필, 원희룡의 행태는 반정부여당에 친야당적인 세작행위로 국민들에게 비쳐질 수 있다. 우익진영에 야박하고 좌익진영에 후덕한 그들의 정체는 좌편향적일 뿐이다.
  
  적과 동지가 상당히 선명하게 갈라지는 정치판에서 중도적 입장을 펴고 있는 박근혜, 남경필, 원희룡 의원들은 왠지 사이비 중도론을 펴는 얌체족 같아 보인다. 그들은 국가정상화 법안 제정을 국가보안법 폐지와 같은 반열에 두고 몰가치적 양비론, 동정론, 반성론을 펴는 것 같다. 이 세상에 값싼 동정심, 사이비 양비론, 저렴한 자성론보다 더 추악하고 위선적인 것은 없는데, 지금 박근혜, 남경필, 원희룡 등은 저급한 도덕주의를 국민들에게 연출하고 있다. 국민들의 날카로운 눈을 무시하는 어리석음을 저지르는 것 같다. 패가름이 필수적인 정당 정치에서 자꾸 상대당의 편에 서서 상대의 입장(이익)을 대변하는 자는 대단한 성자가 아니면 상대방의 세작이다.
  
  국가정상화를 위한 '국회폭력방지법안'을 민주당은 “‘MB악법’을 위한 날치기 보장법이자 제2의 유신헌법이기 때문에 '최고의 MB악법'”이라고 규정했다. 국회를 무법천지로 만들지 말라는 '국회폭력방지법안'을 최고의 악법으로 보는 민주당은 확실히 불법을 비호하려는 깽판정당이다. 전기톱과 해머로 국회를 때려부수고 한 뒤에 즐거운 맘으로 호화판 골프를 치러 외유하는 민주당은 불법 폭력 반민주정당이다. 폭력을 계속하고저, 국회폭력방지법안을 악법으로 모는 자들이 국회에 있으니, 대한민국은 민주화세력에 의해서 무법천지가 되어가게 된다. 민주당의 불법적 깽판은 일반사회에서도 처벌받을 사안인데, 국회에서만 봐주면 안 된다.
  
  한 네티즌이 지적한 것처럼, 민주당의 깽판을 비호하는 김형오, 남경필, 원희룡은 민주당으로 가는 게 맞는 지도 모른다. 이들은 언제까지 여당쪽에서 야당쪽을 편드는 짓하며 살 수는 없을 것 같다. 이미 국민들은 양비론, 자성론, 동정론 등으로 한나라당에 소속된 국회의원이 민주당의 폭력과 깽판을 비호하는 본색을 다 파악했다고 본다. 국민들은 자유경쟁에 시달려서 한참 많이 각성되어 있는데, 국회의원들이 아직도 낡은 시대의 서툰 꼼수에 취해있는 것 같다. 솔직히 국민들의 눈에 고상한 듯한 박근혜, 남경필, 원희룡 의원들의 사이비 중도와 신중한 듯한 김형오 국회의장의 요즘 행태는 정치꾼들의 저급한 모습이다.
  
  좌익정권 하에서 천막당사의 쇼를 벌이면서 지구당을 폐쇄시키면서 분명한 보수야당(한나라당)을 정체불명의 중도정당으로 만들어온 박근혜, 남경필, 원희룡 등은, 아직도 국민들의 예리한 눈을 무시하면서, 불법과 깽판을 자행하는 민주당의 기쁨조, 도우미, 대변인 노릇을 하고 있는 것 같다. '촛불집회는 새로운 정치 패러다임의 형성이며, 직접 민주주의의 구체적 표상'이라며 촛불난동을 비호한 김형오에 이어, 박근혜, 원희룡, 남경필 의원들도 깽판꾼들의 국가파괴를 방치하자는 불법적 정치꾼들로 보인다. 이명박 정부에 걸림돌처럼 보이는 한나라당에 좌익세력의 세작들이 적지 않아 보인다. [조영환 편집인: http://allinkorea.net]
  
  
[ 2009-01-16, 00:28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미투데이미투데이  요즘요즘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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