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송(한나라당,국회 국방위원장),당신의 정체가 뭔가?
  
  
  
  국회 국방위원장인 한나라당 김학송 의원은 28일 해군 초계함 천안함 침몰
  
  사고와 관련,
  
  - 여러 가지 가능성을 열어놓고 봐야 하지만 외부충격에 의한 것이라면
  
   기뢰 폭발 가능성이 상당히 있다
  
  고 밝혔다.
  
  김 의원은 평택 해군2함대 사령부 방문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국방부 등
  
  軍 당국의 보고를 토대로 초계함 침몰 원인과 관련한 여러가지 시나리오를
  
  설명하면서 기뢰 폭발에 따른 사고 가능성을 언급했다.
  
  '안다이 박사' 김학송 국회 국방위원장은 말하길, 曰
  
   - 사고 해역은 원래 고속정이 다니는 곳인데 사고 당시 파도가 세 초계함이
  
   경계 작전을 하러 들어갔었다
  
  - 1천200t급 함정이 해역이 들어오니까 과거에 우리가 뿌려놓은 기뢰 중
  
   회수하지 못한 기뢰가 폭발했을 가능성이 있다
  
  고 추정했다.
  
  
  
  또 김학송이 북한의 기뢰설치 가능성에 대해서 아는 체 하길, 曰
  
  - 사고 해역의 조류가 빠르고 수심조건도 맞지 않아 기뢰를 설치하기에 좋지
  
   않은 지역이다
  
  - 따라서 의도적, 고의적인 기뢰설치가 아니라 키리졸브 등 한미 연합훈련에
  
   대응하기 위해 북측에서 뿌려놓은 기뢰가 사고해역에 흘러왔을 가능성도
  
   있다
  
  고 말했다.
  
  
  
  어떻게 해서 대한민국 국회 국방위원장이라는 者(놈 자)가, 그것도 한나라당
  
  소속인 김학송 의원이라는 者가, 도대체 어떠한 근거로 우리가 뿌려놓은
  
  기뢰에 우리 함정이 맞아 침몰되었을 거라고 예단을 하는 지 묻고 싶다.
  
  - 당신은 무엇을 근거로 과거 우리가 뿌려놓은 기뢰라고 하는가?
  
  
  
  또 만약에 우리가 뿌려놓지 않고 북한이 뿌려놓은 기뢰라면,<키리졸브 훈련을 방해하기 위한 것도 아니라>,한-미 키리졸브 훈련 등에 대응하기 위해 북한이
  
  뿌려놓은 기뢰가 사고해역에 흘러왔을 거라고 감히 예단을 하는 지 묻고싶다.
  
  - 당신은 어디서 무엇을 근거로 북한이 한-미 합동훈련에 대응하기 위하여
  
   뿌려놓은 기뢰가 우리 해역으로 흘러왔을 거라고 예단을 하는가?
  
  
  
  대통령도 확실한 원인규명이 될 때까지는 어떤 예단도 하지말자고 하는데,
  
  당신은 무슨 근거로 그렇게 예단을 하는가?
  
  
  
  당신이 도대체 국방부와 군 당국에서 어떤 보고를 받고 기자들한테 그런
  
  설명을 하였는지 당신은 명확하게 밝히지 않으면 안될 것이다!
  
  
  
  아직도 폭발 침몰된 함정과 함께 수장된 우리 군인들의 구조는 커녕, 침몰
  
  함선의 정확한 위치도 파악이 안되어 우리 장병들의 生死가 촌각에 달려있는
  
  이 다급한 싯점에서 대한민국 국회 국방위원장이라는 자가 한가하게 국방부
  
  대변인 노릇이나 하고 있는가? 그렇게 말하라고 국방부에서 지시하던가?
  
  아니면 당신의 정체가 숨어있는 xx인가?
  
  
  
  도대체 당신의 정체가 뭔가?
  
  - 함선 침몰의 원인이 북한의 도발 만행으로 밝혀질 경우에 대비해 미리부터
  
   한-미 합동군사훈련에 대응하기 위해 뿌려놓은 기뢰가 남측해역으로 흘러
  
   가서 이런 사고가 발생했다고 하라고 북한측에 면죄부와 동시에 변명 방법을
  
   암암리에 미리 알려준 것이 아닌가?
  
  - 함정 침몰이 북측의 만행으로 밝혀지더라도 북측 당신들은 끝까지 오리발을
  
   내밀고 오히려 남한측이 과거 설치한 기뢰일 수 있다고 억지를 부리라고
  
   핑계거리를 암암리에 제공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함정 침몰 원인을 두고 어떤 예단도 하지 말자고 하면서도
  
  - 북측의 소행은 아닌 것 같다, 북측이 함정 침몰과 관련 해 어떤 반응도 보이지 않고 있다 는 등, 오히려 정부가 언론을 동원해 북한측 도발이 아님을 국민들한테 무리하게 인식시키는 데 注力하고 있다는 감을 떨칠 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