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대통령에 대한 애국진영의 不信이 확산중!
우익진영에서는 '왜 이명박 대통령이 우리의 군함이 박살나는 상황에서도 북한을 두둔하는 예단을 확산시키고, 대통령의 이름으로 진상을 호도하는 압박까지 국방부 장관에게 전달했는가'에 대해 엄청난 분노를 느끼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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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함 침몰사건 원인에 관한 지난 4월 2일 국회 긴급현안질의에서 '외부 폭발일 경우 기뢰와 어뢰의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두 가지 가능성이 다 있지만, 어뢰의 가능성이 실질적인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던 김태영 장관에게 VIP(대통령) 이름으로 전달된 'A4용지의 가이드라인 메모'에 대한 의혹이 국민들 사이에 불거지고 있다. 왜 李明博 대통령이 근거 없이 천안함 침몰 원인을 '예단하지 말라'고 해놓고, 오히려 자신이 '북한 개입설'을 차단시키는 주체가 되었는가에 대해 국민들이 의아해 한다. 천안함 피격을 다루는 과정에서 李明博 실용정부는 너무 겁약하고 서툴다.
  
  김태영 장관에게 전달된 '청와대 가이드라인 메모'에는 "장관님! VIP께서 외교안보수석(국방비서관)을 통해 답변이 ‘어뢰’쪽으로 기우는 것 같은 감을 느꼈다고 하면서(기자들도 그런 식으로 기사쓰고 있다고 합니다) 이를 여당의원 질문형식으로든 아니면 직접 말씀하시든간에 “안 보이는 것 2척”과 “이번 사태”와의 연관성 문제에 대해 ①지금까지의 기존 입장인 침몰 초계함을 건져봐야 알 수 있으며 지금으로서는 다양한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고 어느 쪽도 치우치지 않는다고 말씀해 주시고 ②또한 보이지 않은 2척은 식별 안되었다는 뜻이고 현재 조사 중에 있으며 그 연관관계는…직접적 증거나 단서가…달라고 하십니다"라는 내용이 담겼다고 노컷뉴스가 전했다.
  
  이에 대해 청와대 한 관계자는 "TV를 보다가 우려스러운 면이 있어 실무진을 통해 뜻을 전했다. 그런데 받아들이는 국방부가 ‘청와대에서 왔으니 대통령 뜻이겠지’라고 생각해 VIP 운운하는 메모를 넣은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대통령의 이름이 盜用(?)됐다는 말이다. 만약 대통령이 아닌 安保담당자가 '외부 공격설'을 차단하기 위해 이런 메모를 국방부장관에게 대통령의 이름으로 전달했다면, 그는 대통령의 직위를 사칭한 利敵행위를 하지 않았나 의심된다. 실제로 金泰榮 장관은 이날 이후 북한 잠수정의 특이동향에 대해 "지난 24~27일 잠수정이 2척이 보이지 않은 바가 있었다. 이 지역(사고해역)과 꽤 먼 곳이기 때문에 연관성은 약하다. 현재 어떤 가능성도 모두 열어놓고 조사 중에 있다"고 어물쩡 대답했다.
  
  지금까지 국민들은 김태영 국방장관이 천안함 피격에 대한 사실을 상당히 정확하게 발표한다는 인상을 받았고, 청와대의 安保관계자들이 천안함 실상을 가리는 데에 앞장섰다는 인상을 받았다. 우익진영에서도 권력의 지시나 암시를 받은 군사전문가들과 우익논객들은 천안함에 관해 침묵하거나 혹은 침묵을 강조했던 것으로 관찰되었다. 우익진영의 인터넷매체들 중에서도 군사적 문제를 다루는 매체가 가장 천안함에 대해 침묵하는 편집을 해왔고, 평소에 군사문제에 대해 책까지 펴낸 해군전문가도 연락을 거부할 정도로 천안함에 침묵했다. 그리고 우익진영의 집회전문가는 천안함의 진상을 추구하던 우익논객들을 비방하고 다녔다. 이명박 정부는 천안함 진상에 대해 보수진영이 최대한 침묵하길 원했던 것 같다.
  
  왜 이렇게 청와대가 중심이 되어 총력적으로 천안함 피격 진상을 덮으려고 할까? 그것이 진짜 李明博 실용정부의 安保와 경제를 위한 충정에 의한 조처일까? 아니면, 북괴의 지령에 따라 움직이는 좌익세작들이 권부의 핵심에 침투해서 대한민국의 사령탑을 김정일에게 유리하게 조종한다는 증거일까? 천안함 피격 사건 초기에 '북괴군에 의해 격침되었다'고 방송(SBS의 자막과 김주하 앵커의 트위터 글)이 소개했는데, 왜 나중에 선박 자폭설, 암초 충돌설, 노후 분절설 등의 豫斷을 청와대와 방송들이 확산시켰는지를 국민들이 궁금해 하지 않을 수가 없다. 아무것도 모르는 상황에서 이명박 대통령은 북한의 연관을 너무 강하게 배제했고, 그 후유증은 지금 한국사회에서 의혹과 갈등을 부추기는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 李明博 대통령의 우유부단한 처신이 이번에 문제였다.
  
  많은 우익진영의 논객들이나 지도자들은 청와대의 외교안보수석에 대한 불신이 깊다. 김정일은 물론이고 심지어 김정은에게까지 후계자 분이라고 존대하는 김성환 외교안보수석이 과연 정상적인 안보전문가인지에 대해 보수진영에서는 깊은 의혹을 던지고 있다. 2008년 광우난동사태 당시에도 이명박 대통령이 왜 청와대 뒷산에 올라가서 '아침이슬'을 들었다고 발표했는지, 왜 광우난동자들을 당당하게 비판하지 않고 침묵으로 일관했는지, 그리고 정권타도에 나선 광우폭란자들을 법원이 후덕하게 풀어줘도 왜 이명박 대통령이 비판적 태도를 보이지 않았는지에 대해, 국민들은 아직도 궁금해 한다. 왜 이명박 대통령은 우익이념을 포기한다고 선언하고 중도를 강조했을까? 지금 와서 생각해도 잘 이해가 되지 않는다.
  
  이렇게 남북한 좌익세력에게 굴종적이고 우익세력에게 소원한 행태를 연출한 이명박 대통령이 이번에도 한국의 군함이 북괴의 일격에 침몰한 사건에 대해, 정상적으로 대응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 하고 있다. 왜 이명박 대통령이 '천안함 침몰사건에 북괴의 소행이라는 증거가 없다, 예단하지 마라'는 황당한 예단을 확산시키는지에 대해 국민들은 심각한 질문을 던지는 것이다.
  
  이제 이명박 대통령은 '왜 청와대가 천안함 침몰에 북한이 개입되지 않았다'는 예단을 했는지 국민들에게 해명해야 할 시기를 맞이했다. 지진파나 파괴부위의 형태 등으로 판단하면, 천안함은 피격되었기 때문에 침몰한 것이다. 대한민국의 안보와 치안을 파괴하는 데에 전문가 수준인 강기갑 민노당 대표가 "이명박 대통령이 잘 대처하고 있다"고 칭찬하는 것은 "이명박 대통령이 自滅의 길로 잘 간다"는 평가일 수도 있다. 이명박 대통령은 자신이 북한 연관설을 주장하지 않았다면, 누가 왜 그런 황당한 예단을 확산시켰는지를 조사해서 공포해야 할 것이다. 우리의 군함이 군사접경선에서 격침된 사건을 두고, 분명한 근거도 없이, 굳이 북괴의 소행이 아니라고 예단적으로 강조한 정부와 청와대의 安保관계자들은 심지어 북괴의 세작으로 의심받을 수도 있다.
  
  지금까지 대한민국의 애국진영에서는 이명박 정부와 여당의 수상한 행보에 불만이 많았지만, 그래도 좌익세력에게 죽도록 시달리는 이명박 중도정부를 두둔해왔다. 광우亂動사태 당시에도 中道정당인 한나라당이 좌익깽판세력에 비겁하게 도망갈 때에도 우익애국진영은 李明博 중도정부를 위해 몸으로 떼우면서 좌익세력과 싸웠다. 그 이후에도 덩치만 거대한 중도정부와 중도여당이 맥 없이 좌익세력에게 산산건건 밀릴 때에도, 우익애국진영을 꾸준히 이명박 정부를 비호해줬다. 심지어 싸가지 없는 중도웰빙족 남경필이 애국진영을 극우라고 부르면서 멀리하겠다는 망발까지 해댔고, 박근혜는 좌익세력의 도우미처럼 행세했지만, 우익진영은 정부와 여당을 묵묵히 지원해왔다. 이명박 정부는 중도세력이 아니라 우익세력의 지원으로 좌익세력과 겨우 싸웠다.
  
  무시를 당해가면서도 이명박 정부를 지켜온 우익애국진영은 이번 천안함 사건에 대한 이명박 대통령과 청와대 외교안보담당자의 북한 비호적 행각에 대해서는 참지 못하는 것 같다. 친북좌익세력이 천안함 진상규명을 핑계로 이명박 정권 퇴진을 요구하는 것과는 달리, 우익진영에서는 '왜 이명박 대통령이 우리의 군함이 박살나는 상황에서도 북한을 두둔하는 예단을 확산시키고, 대통령의 이름으로 진상을 호도하는 압박까지 국방부 장관에게 전달했는가'에 대해 엄청난 분노를 느끼게 된 것이다. 필자가 전화로 접촉한 수십 명의 애국진영 지도자들과 논설가들은 지금 "이명박 대통령과 외교안보담당자들이 북괴의 침공에 對敵해서 대한민국을 지킬 의사가 있는냐"에 깊은 회의를 품고 있었다.
  
  북한에 무작정 퍼주지 않은 것을 보면, 이명박 대통령이 對北정책에 나름대로 원칙과 전략을 가진 것 같다. 하지만, 이번 천안함 침몰 사건을 두고 북한을 두둔하는 듯한 발언이 청와대에서 쏟아져 나오는 것을 보면서, 이명박 정부의 中道노선이 좌편향적인 게 아니냐는 의혹이 안타깝게도 우익진영에서 증대하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은 언론계에 주도권을 장악한 친북좌익세력을 제압하기 힘들다면, 먼저 정부기관에 있는 친북세작들이라도 색출 퇴출해야 할 것이다. 그것이 안보가 유지되는 실용주의의 첫 단추가 될 것이다. [조영환 편집인: http://allinkorea.net/]
  
  
[ 2010-04-05, 22:54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미투데이미투데이  요즘요즘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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