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式 관례와 상식
장관의 딸을 채용하면 비리요, 不正(부정)이고 민주당 대변인의 아들을 특채하면 그것은 관례라고요?

문무대왕(회원)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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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원은 크면 큰 인물이 될 수 있었다. 그러나 이미 다 커버렸으니 큰 인물 되기는 틀렸다. 다만 말하는 솜씨가 日就月將(일취월장)이다. 둘러대는 말재주가 참으로 뛰어난 사람이다. 어우야담에 이르기를 '태평성대에는 德(덕)으로 나라를 다스리고 난세에는 말로써 세상을 희롱한다고 했다' 박지원은 과연 어느쪽인가? 박지원의 최근 語錄(어록)을 살펴보자.
  
  *이명박 대통령의 러시아 방문은 천안함 爆沈(폭침) 조사 보고를 막기 위해서였다.
  *이명박 정부는 한반도 평화의 훼방꾼이라고 ‘시진핑’이 말했다.
  *북한에 쌀 보내면 존경받을 것이다.
  *북한의 3대 세습은 북한 사회의 상식이다.
  *노영민 의원의 아들이 국회 4급 직으로 특채된 것은 관례다.
  *이명박 정부 안에 영포라인과 밀양라인이 있다.
  
  홍상표 공보수석이 “시진핑은 그렇게 말한 사실이 없으며 국익을 훼손하는 利敵(이적) 행위”라고 논평하자 “선전포고”라고 되받아쳤다. 박지원은 전쟁을 좋아하는가? 자기는 마음대로 말해도 되고 “공보수석의 논평은 선전포고”라고 물고 늘어졌다. 혀 밑에 도끼 들었다고 했다. 함부로 말해서는 안된다. ‘시진핑’이 DJ에게 말했다니 사실여부는 DJ에게 확인해 봐야 하지 않는가? 그러나 DJ는 저 세상 사람이니 거짓말도 참말 되고, 참말도 거짓말 될 수도 있지 않은가? 중국 정부가 그런 말 한적 없다고 공식 부인하니까 박지원은 중국 외교부의 입장을 이해한다고 했다. 어떻게 이해한단 말인가? 시진핑에 대해서도 왜 선전포고라고 비난하지 않았는가? 시진핑의 반박은 이해하고 천하 폭군 김정일의 마각도 상식이라고 하면서도 이명박 정부는 왜 이해하지 못하고 그렇게 물고 늘어지는가? 말 못할 사연이라도 있는가? 영포라인, 밀양라인 운운하며 지역감정을 부추겨서 또 무엇을 노리려 하는가? 박지원 의원, 당신은 노무현 정권때 구속되고 핍박(?)받지 않았던가? 不法北送(불법북송) 자금을 수사한 노무현에 대해 DJ는 '불쾌'하다는 반응을 보이지 않았던가? DJ를 화나게 하고 당신을 구속한 무리들과 어울려 노는 것이 그렇게도 좋단 말인가? 정치는 영원한 적도 영원한 친구도 없으니 그런 무리들을 물리치고 한나라당에 입당해서 대한민국에 충성할 생각은 없는가? 현명한 판단을 기다리오.
  
  박지원 의원, 당신은 한때 권력의 실세로 國政(국정)을 다뤄보지 않았는가? 할 수 있는 말, 해서는 안될 말쯤은 이제 좀 가려 해야지? 자기 편리한 대로 생각하고 말하는 사람은 훌륭한 지도자가 될 수 없다. 중앙일보 논설위원 金璡(김진)은 "김정은 3대 세습은 세계적 특채"라고 지적했다. 장관의 딸을 채용하면 비리요, 不正(부정)이고 김정은의 세계적 특채는 상식이라니 참으로 웃기는 발상이다. 그래, 민주당 대변인 아들의 특채는 관례라고요? 무슨 관례와 상식이 그런가? 정말 엿장수 마음대로네. 박지원 의원, 너무 설치지 마시오. 박지원의 관례와 상식은 정말 희한하고 괴상하네요. 말장난이 너무 심하지 않은가?
  
  
  
[ 2010-10-21, 17:48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미투데이미투데이  요즘요즘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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