歲暮의 나침반

flaginwind(회원)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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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생을 오로지 이 나라 망하는 데에 몸 바친 김대중이 우리에게 선사해 준 것은 詐
  
  欺와 反逆과 僞善이었다. 노무현의 껍데기 인생이 남겨준 것은 자신의 허접함이었
  
  다.
  
  그렇다면 6자회담을 다시 해서 북핵을 제거하겠다고 뻥을 치고 있는 이명박은?
  
  그는 3년간 정치적 무능과 더불어 자신의 비겁함, 겁약함과 기회주의적 간사함으로
  
  우리에게 환멸감만을 가득 전해주었다. 국민을 상대로 농락이나 일삼는 그의 세계
  
  도 이제 2년 남짓 남았다.
  
  
  
  천안함 사건과 연평도 포격사건 후 6자회담에 대해 거부감을 보였던 이 정권이 어
  
  느새 다시 ‘북핵제거’를 명분으로 6자회담 복귀의사를 보인 것은 이들이 얼마나 국
  
  민을 얕보고 그때그때 달라요 식 제멋대로 놀아나는 자들인지를 웅변하는 일이다.
  
  
  
  한편 지난번 예산안 파동과 최근 천정배 발언을 통해서 보듯이 與圈은 야당으로부
  
  터 욕을 많이 얻어 처잡수실수록 국민들의 반사적 지지가 쏠려온다는 사실에 속내
  
  는 대단히 흡족할 것이다. 가만히 앉아있어도 지지율이 오르니까 말이다.
  
  
  
  실제로 예산안 난장도 그렇고 천정배 망발을 두고서 이명박 지지자들은 마침 잘 걸
  
  렸다고 환호한다. 권력투쟁적 小兒 視力으로 보아 야권을 신랄하게 깔 꺼리가 생긴
  
  것이니 그렇다. 물론 그 중엔 보수우익층의 비판도 있다. 그러나 야권을 비판하는
  
  것은 반쪽의 진실에 불과함을 말하고 싶다.
  
  
  
  그렇다면 나머지 반의 진실 또는 문제는 어디에 존재하는가? 어영부영 적당히 임기
  
  세월만 보내려는 기생 날라리 중도정권에게 ‘혹시나?’ ‘그래도?’ ‘할 수 없이’ ‘별 수
  
  없으니’ 라 생각하는 국민 의식 쪽에 있을 것이다.
  
  
  
  기가 막힌 이러한 위 현실 속에서도 한국의 소위 ‘언론’이라는 것들은 다음 대선
  
  후보자 운운 거리낌 없는 기사들을 띄우기 시작한다. 한국의 정신 나간 정치권과
  
  언론들, 특히 TV와 찌라시들과 포털이 건재함 속에서, 방향 잃은 줄조차도 모르는
  
  시대에 우리 국민들에게 지금 가장 필요한 것은 바로 정치적 나침반이다.
  
  
  
  엉망진창 현실에 지금 막연한 심정으로 다음 대선에 기대를 거는 이가 많다.
  
  그러나 그것은 실체 없는 꿈속의 사랑과 같은 것임을 깊이 깨달아야 한다. 지금의
  
  이 정치구도로서는 현존하는 그 누가 후임자가 된들 15년간 뒤틀려 지하 깊숙이 매
  
  몰돼버린 애국과 진실의 영혼을 땅속으로부터 다시 發掘할 수는 결코 없다.
  
  
  
  그러므로 무엇보다 먼저 보수우익은 한나라당이냐 야당이냐의 현 2分法的 정치구도
  
  를 과감하게 깨뜨려버리고 국민들로 하여금 그 구도로부터 쉴 새 없이 전파되는 幻
  
  覺(환각)으로부터 벗어나게끔 나침반을 제시해야만 한다. 그 국민적 각성 위에서 새
  
  로운 제3의 지도자를 앞세워 15년간의 失政이 빚은 實情을 국민들에게 깨우쳐주고
  
  헌법이 命한 進路를 국민들에게 열어주어야만 한다.
  
  
  
  수학에 王道가 없듯이 애국도 그러하다. 황량하기 그지 없는 오늘의 歲暮이지만 이
  
  관점 하나만은 새해를 맞기 전 지금 우리가 새겨야 할 일이라 생각된다. 보수우익
  
  은 세상을 희롱해 온 좌익과 중도를 청소하자면 반드시 이러한 준비를 기해야 한다.
  
  현실에 安住만 하려는 국민은 행복할 권리가 없다.
  
  
  
  
  
  다시 또 한 해가 저물고 있습니다.
  
  애국우익 여러 님들, 새해 우리들 공동의 福된 희망을 기원합니다.
  
  새해에도 항상 건강하십시오.
  
  
  
  
  
  산하
  
  
  
  
[ 2010-12-30, 18:55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미투데이미투데이  요즘요즘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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