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복, 만복, 김만복, 정말 잘났어!
할 만큼 했으면 됐지, 또 뭘 하고 싶은 게 있는가? 무엇을 노리고 하는 짓거리인가? 참으로 궁금하네.

문무대왕(회원)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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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萬福(만복)이란 이름은 참 좋은 이름이다. 五福(오복)을 누리기도 어려운 세상에 만복을 누린다면 얼마나 좋은가? 만복을 누리라고 이름 지어 주신 부모님께 감사하다고 말씀드릴만하다. 이름 덕인지는 몰라도 김만복 前 원장은 뛰어난 것이 많다. 재주가 있어 부산의 명문고인 부산고와 서울 법대를 졸업, 세계 4대 정보기관의 수장까지 지냈으니 특출한 것만은 분명하다. 대한민국 국정원장 자리가 보통 자리인가? 한때 나는 새도 떨어뜨릴 정도의 위력을 가진 어마어마하고 무시무시한 자리기가 아닌가? 그런 자리까지 올라갔으니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다만 가볍고 볼품없이 까불어 대는 처신이 문제다.
  
   한 나라의 정보기관 首長(수장)이 敵國(적국)의 수괴를 찾아가서 그놈의 손을 두 손으로 붙잡고 흥감해 하는 모습이라든가, 아프가니스탄 인질 구출을 위해 직접 협상에 나서면서 공개하지 말아야 할 정보요원을 공개한 것, 최근 일본의 좌파잡지 <世界> 2월호에 國益(국익)에 背馳(배치)되는 허위사실의 글을 게재한 일련의 행동은 국민을 분노케 했다. 이는 정보기관의 長(장)으로서는 절대로 해서는 안 될 잘못을 저지른 것이다.
  
   특히 직장동료들의 친목모임인 양지회로부터 회원자격을 박탈당한 것은 참으로 부끄러운 것 아닌가? 동료들로부터 무시당하고 인정받지 못한다면 떠들고 다닐 것이 아니라 보따리 싸서 산속으로 들어가 조용히 있는 것이 더 낫지 않겠는가. 아니면 그렇게 황송해하던 김정일 흡혈귀를 만나 거기서 살던지. 김만복은 정말 잘났는가? 만복이 어떻게 생각하는가? 할 만큼 했으면 됐지, 또 뭘 하고 싶은 게 있는가? 무엇을 노리고 하는 짓거리인가? 참으로 궁금하네.
  
   고려 시대나 조선 시대에는 사실 ‘만복’이란 이름은 賤民(천민) 계층에서 즐겨 부르던 이름이었다. 돌쇠니 또복이, 망이, 망소이 등 머슴이나 종들 사이에 흔한 이름이었다. 그러나 대한민국 국정원장까지 올라가서 출세한 사람을 두고 누가 감히 천민의 이름이라 하겠는가? 만복, 김만복 씨, 이제 좀 조용히 있길 바라오. 정보맨(man)은 죽을 때까지, 그리고 무덤까지 입 다물고 가야 하는 것쯤은 알고 있을 텐데 왜 그렇게 가벼운가? 참 한심하네. 노무현도 없는데, 누굴 믿고 경거망동인가?
  
[ 2011-01-20, 18:09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미투데이미투데이  요즘요즘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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