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大選에서 보수후보가 갖춰야할 德目

강한필(회원)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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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한 언론의 여론조사에서, 2012년 대선에서 보수-진보후보 맞대결 시, 국회의원 64%가 보수후보 승리를 점쳤다고 한다. 물론 원내 다수당인 여당 의원 대부분에서뿐 아니라 야당 의원 상당수도 보수후보 승리를 전망했다. 가장 유력한 보수후보는 역시 한나라당 박근혜 의원으로 65%라는 압도적 지지율을 보였다. 진보후보로는 손학규 대표가 꼽혔다.
  
  
  
   또 ‘차기 대선에서 대통령이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德目은 무엇이라고 보느냐’는 질문에 72.6%가 ‘사회통합 능력’이라 답했다고 한다. 이어 ‘국정추진력’(31%), ‘도덕성’(25.4%), ‘한반도 외교능력’(21.8%), ‘경제 마인드’(14.7%) , 마지막으로 ‘투철한 국가관’(14.2%) 순이었다.
  
  
  
  
   그렇다면 과연 거론되는 次期 유력 대권주자들이 ‘대통령의 덕목’을 두루 갖추고 있는지 짚어볼 필요성이 대두된다. 국회의원들의 판단과 국민들의 요구는 크게 다를 수도 있지만, 이 여론조사 設問을 중심으로 살펴보자.
  
  
  
   먼저 가장 중요하다고 본 ‘사회통합 능력’은 지역갈등 解消와 보수-진보 간 대립 해결능력, 국가적 과제에 대한 정치적 순발력 등을 말한다. 현재 거론되고 있는 후보 가운데, 과연 누가 타고난 포용력과 ‘통 큰’ 리더십을 갖고 있을지 판단이 잘 안 선다.
  
  
  
   다음은 ‘국정 추진력’인데, 제대로 된 국정 경험이 있는 후보는 잘 보이질 않는다. 세 번째로 꼽은 ‘도덕성’이야 보다 세밀한 검증을 거쳐보아야 드러날 일이고, 그 다음 ‘외교능력’과 ‘경제 마인드’도 현 대통령의 임기가 끝나면 비교 평가할 수 있는 眼目이 생길 것이다.
  
  
  
   마지막 남은 덕목 한 가지가 ‘투철한 국가관’인데, 한 가지 주목해야할 일은 이번 조사에서 '복지'와 함께 차기 대선의 이슈중 하나로 거론된 것이 ‘남북문제’라는 사실이다. 이 ‘국가관’이 마지막을 차지했음에도, ‘보수 후보가 승리한다’는 결과는 바로 ‘남북문제’가 무엇보다 중요한 국가적 과제로 대두되었다는 反證이다.
  
  
  
   사회통합 능력이나 도덕성 등은 모든 정치인이 갖추어야할 덕목이지만, ‘국가관’과 ‘對北觀’이야말로 차기 대통령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덕목이요, 보수후보의 必須不可缺한 資質이다.
  
  
  
   대통령의 능력은 국민들의 지지와 성원에 따라 120% 발휘될 수도 있지만, 대통령의 비뚤어진 국가관은 나라를 망칠 수도 있음을 이미 뼈저리게 경험했기 때문이다. 국가 지도자에게는 뛰어난 능력보다 남다른 자질이 더 緊要하다.
  
  
  
  
  
[ 2011-02-04, 13:47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미투데이미투데이  요즘요즘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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