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의 민주투사→부산저축은행 사건 원흉으로!
헌신적 민주투사가 열광적 금융사취범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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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인코리아 편집인
  
  
  인간은 민주와 평화, 정의와 사랑, 사회와 국가를 위해 함부로 자신을 희생하는 존재가 아니다. 그런 점에서 정치적 혁명을 위해 분신자살하는 민주투사들은 함부로 찬양받기 힘들다. 민주화 투쟁은 권력과 돈을 위한 탐욕의 가면일 수 있기 때문이다. 민주투사들이 권력을 잡고 보여준 추태는 민주화라는 정치적 명분이 권력과 부귀를 쟁취하기 위한 군중선동 구호에 불과함을 증명한다. 김대중과 노무현의 삶은 민주, 정의, 평등, 인권, 복지, 평화 등 고상한 정치구호가 그들의 이기심 충족 수단임을 증거한다. 기독교 현실주의(Christian Realism)는 자신의 권익을 포기할 정치가 희소하다는 사실과 남을 위해 희생할 정치인은 거의 없다는 사실을 강조한다. 겸허한 귀족 혹은 희생적 이기주의자가 민주주의자임을 기독교 현실주의는 경각시킨다.
  
  인간이 얼마나 이기적인지는 북한의 세습독재 일족과 남한의 민주투사들을 관찰하면 잘 알 수 있다. 김대중과 그의 자식들과 측근들의 부정과 부패 사건들은 '인간이 얼마나 고상한 정치명분을 추악한 사리사욕에 악용하는 존재인지'를 잘 증거한다. 물론 김영삼의 자식도 부정과 부패의 대명사처럼 되었지만, 김대중의 측근들에 비하면 덜 부패한 모습을 보여줬다. 노무현의 집권으로 김대중의 비리는 아직도 잘 밝혀지지 않았지만, 아마 역대 대통령들 중에 고상한 명분으로 포장된 김대중의 부패와 반역의 정도가 가장 심각했을 것으로 예측된다. 김대중 추종세력인 민주당은 지금도 민주와 민생과 평화를 팔아서, 독선과 위선과 전쟁을 초래하는 이중적 정치세력으로서의 본색을 드러내고 있다. 민주화라는 정치구호의 허구성을 민주당과 민노당 등 좌익야당들은 잘 증거한다.
  
  뉴데일리는 5월 30일 부산저축은행에 핵심적 주범인 광주일고 출신 박형선 해동건설 회장의 타락을 잘 확인할 수 있는 기사를 게재했다. 뉴데일리는 ‘임을 위한 행진곡’의 여주인공인 박기순씨의 오빠가 부산저축은행 그룹의 로비 총책임자(?)인 박형선 해동건설 회장이라는 사실을 폭로했다. '시민군 대변인'으로 광주도청에서 계엄군과 대치하다 사망한 윤상원씨와 1979년 노동운동을 하다 숨진 '들불야학' 동료 박기순씨의 영혼결혼식을 위해 만들어진 '임을 위한 행진곡'이 희대의 서민착취 금융사기와 연결되는 기막힌 인연을 뉴데일리는 소개한 것이다. 윤상원씨와 박기순씨의 순수한 정치투쟁을 기리는 '사랑도 명예도 이름도 남김 없이 한평생 나가자던 뜨거운 맹세..."는 이제 부산저축은행 비리주범의 저변 정서를 상징하는 것으로 전락한 것 같다.
  
  일찌기 김지하는 운동권의 타락은 구역질하는 위선과 추태라고 질타한 적이 있다. 권력을 장악한 운동권 출신들은 어느 독재자들보다 더 추악했다. 백기완 씨의 시 ‘묏 비나리-젊은 남녘의 춤꾼에게 띄우는’에서 따온 가사에 김종률씨가 곡을 붙인 ‘임을 위한 행진곡’은 정치투쟁 현장에서 투지를 띄우는 데 필수가요이고, 좌익세력의 ‘민중의례’에는 애국가 대신에 사용하는 ‘운동권 애국가’로 불린다. 이 운동권 노래의 여주인공인 박기순씨의 오빠 박형선씨도 민청학련 사건에 연루된 유명한 운동권 출신이다. 김대중 정권 이후에 권력과 부를 동시에 장악한 박형선씨는 박연호 부산저축은행그룹 회장, 김양 부회장 등과 광주일고 동문이고, 부산저축은행의 2대 주주로서 오지열 중앙부산저축은행장(부산저축은행 계열사)이 사돈이라고 뉴데일리는 전했다. '운동권 출신'이 부와 권력의 보증수표 같다.
  
  뉴데일리는 "박형선 씨는 광주일고를 졸업한 뒤 전남대 재학 중이던 1974년 민청학련 사건으로 수감돼 1심에서 징역 12년, 2심에서 징역 10년을 선고 받았다가 10개월 만에 풀려났다. 박씨는 이후 5.18에도 참여했다"며 "故 윤한봉씨의 여동생 윤경자씨가 박형선 회장의 부인이다. 故 윤한봉 씨는 5.18로 인해 수배를 당하자 미국으로 밀항, 민족학교와 재미국민연합 등의 단체를 만들어 활동했다. 1993년 수배가 해제된 뒤 한국으로 돌아와 민족미래연구소장, 들불야학 기념사업회장 등으로 활동한, 대표적인 '5.18 인사'다"라며 박형선씨의 성골 운동권임을 전했다. 소위 좌익정권 하에서 박형선씨는 좌익성골이라고 불릴 수 있다. 박형선씨의 인맥은 지난 김대중-노무현 정권 하에서는 사회적으로 최상급 수준이었다고 평가할 수 있다.
  
  뉴데일리는 "박형선 회장은 이런 주변 환경, '민청학련' 사건 등으로 함께 징역에 처해졌던 이해찬 前 국무총리, 유인태 前 정무수석, 이강철 前 대통령 정무특별보좌관, 정찬용 前 대통령 비서실 인사수석비서관, 정동영 민주당 최고위원 등 노무현 정권에서 권력의 핵심 멤버로 활약한 인사들과 막역한 사이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2003년 1월 당시 故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가 광주지역을 찾아갔을 때 김수복씨, 정향자씨와 함께 정찬용 당시 광주YMCA 사무총장을 인사수석으로 추천했다고 한다. 그는 또 강금원 창신섬유회장, 박연차 태광실업회장과 함께 노무현 전대통령의 열렬한 후원자인 것으로 알려졌다"며. '강금원-박연차-박형선' 세사람을 노무현의 3대 후원자로 평했다. 이번 부산저축은행 비리사건의 주범은 노무현-김대중에 가까운데, 남한 언론은 이명박의 측근들만 때린다. 마치 북한 언론처럼...
  
  이렇게 골수 운동권 출신으로 노무현 정권의 실세들과 친밀한 박형선씨는 이번 부산저축은행 비리사건의 핵심적 로비스트로 지목된다. 운동권 정권이었던 김대중-노무현 정권에서 박형선씨는 부를 축적하여, 결국 부산저축은행의 서민착취극의 주인공으로 등장한 것이다. 뉴데일리는 "해동건설은 지난 2009년 캄보디아 현지에 '해동엔지니어링&건설'을 설립했다. 검찰은 이 회사가 부산저축은행그룹이 캄보디아 개발을 위해 설립한 9개 특수목적법인(SPC)과 깊은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부산저축은행이 SPC에 대출해준 자금이 비자금으로 조성되는 과정에서 박형선씨의 역할을 검찰이 주목한다고 전했다. 박형선은 이번 부산저축은행 사건의 핵심적 인물로 보인다. 실제로 박형선씨는 로비 총책인 것 같다.
  
  운동권 출신들의 고매한 구호인 "사랑도 명예도 이름도 남김없이 한평생 나가자던 뜨거운 맹세"는 이제 추악한 서민착취극의 가면으로 판명되고 있다. 그렇게 인간의 고상함은 허약한 것이다. 인간의 고상함은 인간의 추악함의 이면임을 그리스·로마 신화나 기독교 경전은 깊이 훈계한다. 인간은 민주나 평등과 같은 고상한 정치구를 함부로 외칠 그런 고상한 존재가 되지 못한다. 인간에 대한 지나친 낙관주의는 좌익이념의 치명적 한계이다. 오늘날 민노당이나 민노총이 자신들이 실천하지 못하는 고상한 구호를 강요하는 것은 '자기 속임'이고 '타인 기만'일 뿐이다. 자신의 이기주의를 깊이 인정할 수 있는 용기 있는 죄인들만이 진정한 민주투사가 될 수 있다. 김대중이나 노무현과 같이 건방지고 기만적인 인간들은 결코 진정한 민주투사가 될 수 없다.
  
  "사랑도 명예도 이름도 남김없이 한평생 나가자던 뜨거운 맹세" 자체가 인간의 치명적 명예욕과 이기심을 간과한 거짓 구호임을 김대중과 노무현은 충분히 보여줬다. 자신의 햇볕정책이 기만과 교만의 병리증상임을 끝까지 부정하던 김대중은 고상한 구호 뒤에 추악한 거짓과 폭력을 숨긴 군중선동꾼에 불과하다는 평을 받게 될 것이다. 독판으로 깨끗한 척하던 노무현은 결국 자신의 독선적 성격에 희생되어 자살했다. 김영삼은 자신의 오류에 대한 자성과 사과가 없는 교만한 정치꾼이다. 결국 민주투사들은 민주화라는 구호를 자신의 탐욕을 충족시키는 변명으로 악용한 것으로 판명된다. 김일성, 김대중, 노무현, 김정일과 같은 독립투사, 혁명투사, 민주투사들이 득세하면, 대한민국은 북한처럼 전체주의사회가 될 수 있다.
  
  인간의 본성을 어느 정도 이해하면, 김대중-노무현 좌익세력이 위선과 교만의 화신들이라는 사실을 수용하게 될 것이다. 골수 민주투사 박형선씨가 부산서민들의 피땀을 착취하는 희대의 금융마피아에 핵심인물이 되는 것은 어쩌면 자연스러운 현상일 것이다. 김대중-노무현식 민주화 운동이라는 것은 원래 고상한 명분으로 화장된 억지와 깽판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국민건강권이나 검역주권의 이름으로 미국산 쇠고기를 못 먹을 음식이라고 매도하면서 100여일이나 반정부 폭동을 일으킨 김대중-노무현 좌익세력이 외치는 민주와 민생은 대국민 사기극이다. 민주투사들은 위선과 교만의 화신일 수 있다. 부산저축은행 비리사건을 비롯한 비리사건들에 민주투사들의 강도적 역할을 주목해야 한다. [조영환 편집인: http://allinkorea.net/]
  
  
[ 2011-05-31, 07:47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미투데이미투데이  요즘요즘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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