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교육, '필수'보다 내용이 중요
북한 역사 교과서를 방불케 하는 6종의 교과서 폐간해야

로버트김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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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저는 인터넷에서 최근에 고등학교에서 내년부터 필수과목으로 사용할 역사교과서 내용이 왜곡된 사실을 조목조목 지적하고 정부의 시정을 바라는 나라를 사랑하는 단체의 글을 읽었습니다. 그리고 금년에 대학을 졸업했다는 한 젊은 여성이 이 왜곡된 사실에 울분하면서 이명박 대통령에게 보낸 편지 내용도 읽었는데, 이 여성과 애국단체가 지적한대로 새로 필수과목으로 지정되는 6종의 역사교과서가 불온서적에 가까울 정도이며 역사왜곡도 많다는 것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이 왜곡되고 좌편향된 이념들이 필수과목이 될 역사 교과서에서 묵인되었다면 너무나 우려되는 바입니다. 이 교과서가 그대로 쓰여진다면 우리나라 미래의 동량(棟樑)이 될 젊은이들의 정체성에도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며 대한민국은 이 지구상에서 사라지게 될 수도 있습니다.
  
  역사 교과서는 이 나라를 짊어질 학생들에게 우리나라의 역사를 통해 국가에 대한 애국심과 정체성을 심어주고, 이 나라를 이끌어온 국가 지도자들에 대한 존경심을 갖게 하기 위한 아주 중요한 통로인데, 이번에 고교 1학년부터 사용될 6종 교과서는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완전히 잃어버린 수준을 넘어서서, 마치 북한을 찬양하는 이념을 바탕으로 하는 것 같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을 왜곡된 역사관을 가르치는 교과서를 만든다는 것은 국가자멸을 야기하는 행위이며 국가의 정체성과 정통성을 포기하는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유엔이 인정한 합법적이고 민주주의 정부로 탄생했습니다. 우리나라 초대 대통령인 이승만 박사가 당시 정치여론에 휘말려 우왕좌왕 했다면 지금의 대한민국이 존재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리고 야당의 반대에도 정도를 실천한 박정희 대통령의 애국 애족심이 없었다면 지금과 같은 경제발전은 없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북한을 추종하는 사람들은 이 두 전직 대통령을 독재자라고 합니다. 그러나 이들은 3대째 세습으로 60여년을 지나 100년의 권좌로 이어가는 김씨 왕조에 대해 독재자라고 말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들은 권좌를 지키기 위해 가차 없이 총살 내지는 숙청당하고 살아서 나오지 못하는 수용소에 보내 인권이 무시되는 생활을 하도록 하는 이러한 집단의 우두머리를 독재자라고 부르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살아있는 사실과 진실을 역사교과서에 기술해야 하는데, 이번에 선정된 역사 교과서는 이러한 것들을 감추고 남한을 정권이라고 부르고 북한을 정부로 부른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것입니다.
  
  이번 학기부터 사용될 역사 교과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민주화와 근대화를 이루어낸 이승만 대통령과 박정희 대통령이 북한의 김일성, 김정일보다 더 심한 독재와 국민 탄압을 했다는 것인데, 두 국가의 현재 모습은 전혀 그렇지가 않습니다. 새로 출간된 6종 교과서 내의 역사 왜곡과 종북적(從北的) 사고관념은 ‘이 책들이 과연 대한민국의 역사 교과서인가, 북한의 역사 교과서인가’ 헷갈릴 지경이며, 이 교과서들 안에 대한민국과 그 정체성, 그리고 대한민국의 국가관도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교과서에서는 우리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은 1948년 8월 15일에 건국했는데, 그것을 건국으로 보지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명박 정부에서 새로 만든 한국사 교과서 13종이 검정심사를 받았는데, 전교조와 좌익교수가 집필한 한국교과서 6종만 검정에 통과시켰다고 합니다. 이 교과서를 본 탈북 작가 장진성씨는 이 한국사교과서가 북한에서 사용되어도 손색이 없을 정도라고 했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역사교과서는 36명의 집필진 중 17명(46%)의 좌익인사들이 참여하여 교과서가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대한민국의 건국과 발전을 인정하지 않는 일부 좌경화된 학자들이 만든 교과서가 필수과목의 교과서로 선정되고 전교조 교사들이 그 책으로 역사를 가르친다면 우리나라 청소년들은 심각하게 편중된 기형적 역사관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이번에 영관급 장교를 포함한 장병들 70여명이 종북 카페 '사이버민족방위사령부'에 가입하고 이들 중 장교 2명과 사병 5-6명은 김정일, 김정은 부자에 바치는 충성맹세를 해 충격을 주고 있으며, 작년에는 4명의 국군 장교가 한미작전이 담겨진 비밀문서를 북한으로 가져갔다고 하는데, 이러한 사건들은 과거에 잘못된 역사교육을 배웠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들은 북한에 가면 대우를 받을 것으로 생각했던 모양인데, 천만의 말씀입니다. 그곳은 평생토록 충성 했던 장관들도 총살을 당하고 있습니다.
  
  새로 출간된 6종의 교과서에 대해 면밀한 검토와 수정작업을 다시 하여 자유 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수호하는 건강한 국가관을 심어줄 수 있는 교과서가 빨리 나오게 되기를 바랍니다. 역사 교육 필수보다 중요한 것은 역사 교육의 내용입니다. 북한 역사 교과서를 방불케 하는 이 6종의 교과서를 폐간하고 정부는 대안을 마련하고 나라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이 이 나라를 망하게 하는 세력으로 성장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해야 합니다.
  
  로버트 김<재미동포>
  
  
[ 2011-06-08, 16:40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미투데이미투데이  요즘요즘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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