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초라한 半島(반도)가 아니다.
세상을 빛내기 위해 대륙에 달려진 귀고리, 정교히 꾸며진 神의 七寶(칠보)요, 刺繡(자수)요, 寶石(보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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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두려워 할 이유가 없다. 60년 內戰(내전)의 震央(진앙)인 평양이 끝나간다. 탈북시인 장진성의 傳言처럼 “오늘날 아사자는 북한 주민이 아니라 김정일 정권”이다. 평양은 부패와 비리의 아성이 돼 버렸고 혼란은 지방을 넘어 중앙을 덮쳤다. 천안함·연평도 악마적 狂亂(광란) 이후 남쪽의 돈 줄이 끊기면서 “평양은 지금 심리적 무정부 상태”로 접어든 것이다.
  
  한국의 상황도 암담한 것은 사실이다. 집권당마저 북한식 연방제 赤化(적화)를 수용한 6·15선언을 지지하는 지경이다. 이대로 가다간 한국이 북한에 노예가 될 것 같지만 어차피 시소게임이다. 한국이냐 북한이냐, 어느 쪽이 망하건 다른 쪽을 삼키는 쪽으로 분단은 끝을 향한다.
  
  2.
  19세기 케말파샤의 ‘청년투르크(Young Turks)’가 그들의 조국을 지켰듯, 가리발디의 ‘붉은 샤쓰隊(대)’가 이태리 통일을 이끌었듯 20세기 끝 무렵 라이프치히 ‘월요예배’가 베를린장벽을 무너뜨렸듯 한국의 새로운 통일세대가 북한정권을 해체하고 자유통일을 이뤄낼 것이다.
  
  강연과 토론과 대화를 하면서 만나는 한국의 청년은 “연방제”라는 단어도 알지 못한다. 젊은 장교들은 “서해평화협력지대”를 모르고 청년 목사들은 “북한에 신앙에 자유가 있다”고 말한다. 無識(무식)할 뿐 아니라 良心(양심)이 무뎌진 자들도 적지 않다. 북한의 수용소 그림을 보면서 피식거리고 김일성 동상을 보면서 감탄하는 자들도 나온다.
  
  그러나 믿는다. 島山(도산)의 일갈처럼 “진리는 반드시 따르는 자가 있고 정의는 반드시 이루는 날이 있다.” 특별한 보상도 없지만 온 종일 외치고 떠들고 부르짖고 고함치고 호통치고 때론 울부짖을 때 소망 없는 청년들이 자유통일의 꿈을 꾸고 북한해방의 비전을 품는다.
  
  3.
  逆徒(역도)의 대열에 선 야당과 넋 나간 여당을 믿으며 안달복달하느니 광야로 나섰다. 나는 외치고 그들은 변한다.
  
  새벽이슬 같은 이 땅의 청년들이 원대한 비전을 품고 60년 대한민국이 이뤄낸 자유와 풍요를 전할 날이 오리라. ‘빛은 동방에서!’ 수많은 고난을 이겨낸 한민족 5천년 평화의 역사는 초원을 지난 아프고 무너진 열방을 치유할 것이다.
  
  한국은 초라한 半島(반도)가 아니다. 세상을 빛내기 위해 대륙에 달려진 귀고리, 정교히 꾸며진 神(신)의 七寶(칠보)요, 刺繡(자수)요, 寶石(보석)이다. 1천800km 3400개 섬으로 수놓은 아름다운 레이스다. 그 날이 오면 청년들은 이 말을 깨닫게 될 것이다.
  
  나는 오늘도 이렇게 외쳤다. “이제 지옥의 수문장은 북한에서 떠나갈 것이다. 깊은 어둠도 걷힐 것이다. 60년 대한민국의 위대한 성취가 이제 곧 북한 땅에 축복으로 나누어질 것이다.
  
  청년이여. 어둠이 다시 북한을 점하기 전에 자유와 기쁨으로 북한을 선점하라! 북한사람들의 마음을 선점하라! 그리하여 우리는 살아서 증언자가 된 북한의 청년들과 자유통일의 새 지평을 열어갈 것이다. 함께 가자.”
  
[ 2011-06-15, 02:16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미투데이미투데이  요즘요즘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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