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 해보랄밖에
20~40 자기들 좋아 한 선택이니

柳根一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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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의 20~30~40대가 살기 힘들다 해서 좌파를 선택했다. 이명박 정권 꼴 보기 싫어 그랬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이의(異意)를 달고 싶지 않다. 그러나 보다 나은 대안이 좌파라는 데 대해서는 “글쎄올시다”라 할밖에 없다.
  
  
  
   경제가 나빠지면 그 책임을 물어 집권 측을 내쫓을 수는 있다. 그러나 그런다고 해서 오늘의 세계경제 자체가 하루아침에 기적처럼 나아질 리는 없다. 결국 좌파 식으로 “동네 곳간 털어 갈라먹자”는 것 이외엔 별 뾰족한 방도가 없다. 이럴 경우 세상이 어떻게 될 것인가?
  
  
  
  
   어떻게 되다니, 당장 몇 푼이라도 뜯어내야 할 판에 나중에야 삼수갑산엘 가든 알게 뭐냐고 할 것이다. 그렇다면 한 번 해보랄 밖에. 매사 겪어보지 않고는 알지 못한다면 그걸 막을 항우장사는 없다.
  
  
  
  
   게다가 한국의 범좌파 뒤에서 움직이는 오르그(org, 조직자)는 서구적 좌파도 아니다. 서구적 좌파 노선은 일찌감치 주류에서 밀려났다. 지금은 있는지 없는지조차 감감하다. 그래서 이른바 종친초-종북 친북 촛불 세력이 한국 범좌파의 총노선(總路線)을 제시할 정도에 이르렀다. 이들은 이미 뒤에 붙은 열차가 아니라 견인차다.
  
  
  
  
   따와이 왕창 해 갈라먹으며 종친초로 가자-이게 그들의 총노선이라 할 때, 20~30~40대가 그것에 정히 유혹을 느낀다면 누가 무슨 재간으로 말리나? 70~80대야 살 만큼 살았으니 아쉬울 게 없을 터, 50~60대는 말년에 그 꼴 보려니 마음고생깨나 하겠다. 그러나 20~30~40대야 자기들 좋아서 한 선택이니 한 세상 ‘즐기며’ 잘 살아야지? '즐기며' 말이다.
  
  
  류근일의 탐미주의 클럽(cafe.daum.net/aestheticismclub)
  
  
  
  
[ 2011-10-31, 01:33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미투데이미투데이  요즘요즘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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