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의원에게 찬사를 보낸다

김무성은 앞으로 할 일이 많다. 낙동강 전선을 지키는 보루가 돼야 한다

김무성 의원이 부산 남구을 공천에서 최종 탈락하더라도 새누리당을 탈당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참으로 대인다운 결정이라고 생각한다. 원내대표까지 한 김무성이 '국회의원 한 임기 더 하겠다고 내가 우파분열의 핵이 돼서는 안된다고 생각했다'는 발언은 참으로 감동을 준다. 박근혜가 대선후보가 되면 돕겠다고도 했다. 박근혜는 참으로 어려운 결정을 했다고 화답했다.

김무성은 앞으로 할 일이 많다. 낙동강 전선을 지키는 보루가 돼야 한다. 2014년 지방자치단체장 선거에 부산시장 후보로도 적임자이다. 공천에 떨어지면 철새처럼 이당저당 보따리 싸들고 날아다니는 정치꾼들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 준 김무성의 의젓한 모습에 찬사를 보낸다.

결과에 승복하는 그 모습이 참으로 아름답다. 김무성이라고 해서 왜 욕심이 없고 정치적 야망이 없겠는가? '정치는 虛業(허업)'이라고 지적한 老혁명가 JP의 명언을 한번쯤 새겨 들을 것을 권유한다.

자신의 영달보다 국가를 먼저 생각하고 나라의 장래를 걱정해 준 김무성의 앞날에 영광있기를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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