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단체들 역사상 처음으로 공동제재 조치 나서
아량과 관대함이 반성을 모르는 탈북사회로 변질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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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단체들이 역사상 처음으로 공동제재 조치에 나섰다. 대상은 북한전략정보서비스센터이다. 지금껏 탈북단체들은 탈북사회의 단결을 위해 상호존중 원칙을 일관하게 유지해왔다. 2만 4천명 밖에 안 되는 현 상황에서 탈북자 내부의 결함은 내부적으로만 조용히 비판한다는 것이 탈북사회의 윤리처럼 돼 왔다. 그러나 오히려 그런 아량과 관대함이 반성을 모르는 탈북사회로 변질시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여 탈북단체장들은 탈북사회에 용납되지 않는 개별적 행동, 특히 탈북단체장을 자처하며 저지르는 행위에 대해서는 단호히 공동제재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또 그것이 탈북사회의 정화와 발전을 위해 필요하고 건전한 윤리질서를 만든다는데 공감을 했다. 이번에 탈북단체장들은 그 불명예스러운 첫 대상으로 북한전략정보서비스센터를 지목하는데 합의를 보았다.

 

탈북단체장들이 개별 단체를 상대로 공동제재 조치를 취하게 된 계기는 단순히 이윤걸 씨가 조명철 비례대표에 대한 학력시비 때문이 아니라는 설명이다. 그렇다면 개인에 대한 비판으로 끝나지 북한 전략정보서비스센터에 대한 공동비판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북한전략정보서비스센터가 주장하는 기사들에 대해 이미 탈북사회에서는 전혀 신뢰할 수 없다는 평가가 대체적이라는 것이다. 북한 내 고위 소식통을 운운하며 주장하는 김정은 권력 내부 이야기들에 대해 고위 출신 탈북자들도 남한 사회에 충격과 호기심을 주기 좋은 소설 수준의 기사들이라는 것이다.

 

실제로 북한전략정보서비스센터 기사들은 탈북단체들이 인용해서 소개한 적이 거의 없다. 그러나 이는 이윤걸 씨 개인의 신뢰를 넘어 탈북사회 전반의 의심으로 옮겨질 수 있는 심각한 사안이라고 다들 경고한다.

 

하여 탈북단체들은 이러한 문제의 북한전략정보서비스센터를 북한 소식지로서의 자격은 물론, 더는 탈북단체로 인정해선 안 된다는 결론으로 홈페이지에 링크된 관련단체 명부에서 일제히 삭제하기로 했다. 현재 탈북단체 연대 차원에서 타 단체명을 자사 홈페이지에 소개한 단체들은 북한민주화위원회, 숭의동지회, NK지식인연대, 자유북한방송국이다.

 

해당 단체장들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이윤걸 씨는 이번에 전략정보서비스센터의 수준과 자신의 수준을 동시에 보여줬다. 일부 탈북자들이 이윤걸 씨의 행태를 비난하자 여러 탈북단체들 자유게시판에 원색적인 비난의 댓글과 글들을 도배하며 마치 탈북사회가 자기의 이견을 쫓아 양분되기나 한 듯 왜곡하기도 했다. 탈북단체장으로서의 인격과 품위를 더 이상 인정 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대표적인 탈북 단체들인 북한민주화위원회, 숭의동지회, NK지식인연대, 자유북한방송국은 오늘 오전 11시 전까지 관련링크에서 북한전략정보서비스센터를 일제히 내리기로 했다.

국내최초 탈북자신문 뉴포커스

http://www.newfocus.co.kr/

[ 2012-04-09, 18:07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미투데이미투데이  요즘요즘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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