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오 의원의 정치행보를 어떻게 봐야 하나?
군대용어로 조속히 원대복귀하여 대선 전투대열 선두에 서기를

이법철(승려)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 스크랩하기
  • 기사목록
  • 이메일보내기
  • 프린트하기
  • 글자 작게 하기
  • 글자 크게 하기
 
이재오의원은 정부여당에 소속된 국회의원이다. 따라서 결정된 당론에 따라야 한다. 특히 대선에 각당(各黨)에서 후보가 결정되고, 각당은 대선에서 국민의 선택을 받기위해 혼신의 선전(善戰)을 하는 작금의 선거판에 개인의 사감(私感)으로 언행을 하는듯한 정치행보는 정치계는 물론 경향의 국민들에게 비판의 여론이 충천하듯 비등하고 있다. 바꿔말해 이재오는 야당의 맹공세, 즉 언론의 포화가 정부여당의 후보를 향해 작열하고 있는데, 오히려 여당의 후보에게 수류탄을 까 던지는 듯, 야당을 지원하는 듯한 언론 플레이를 과감하게 보여주고 있다. 이재오의원은 왜 그러한 정치행보를 고집하는 것일까? 그의 대선에 대한 속내 야망은 무엇인가?

이재오를 “왕의 남자”, “2인자”로 칭하는데….

이재오의원의 정체는 무엇일까? 우선 정보의 바다로 불리는 인터넷에 ‘이재오’를 검색하면 우선 ‘위키백과사전’이라는 이름으로 이재오의 간략한 일대기를 보여주고 있다. 그 외에 이재오가 이승만 대통령이 건국하고, 박정희, 전두환 전 대통령이 경제의 초석을 일으킨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 땅에, 즉 정치계에 최초 무슨 정치를 획책했는가에 대해서 비교적 소상하게 적은 글들이 부지기수(不知其數)로 나열되어 있다. 그 글 중에는 찬사도 있고, 국가반역자로 내몰고도 있다. 그는 전쟁의 고통이 가시지 않은 당시 상황에서 우치하기 짝이 없는 ‘남민전’ 등 정치운동을 한 탓으로 통한의 옥고의 세월을 보내야 한 것도 볼 수 있다.

그러나 작금의 이재오를 세상의 언론과, 항간(巷間)의 인구에서는 어떻게 표현되고 회자되고 있는가? 이재오는 은평구민들의 인정넘치는 선택에 의해 연속적으로 국회의원을 하는 행운을 안았고, 특히 이명박 대통령 시대가 되면서는 언론에 “왕의 남자”, 대통령 다음의 권세를 가진 “제2자”요, 옛말로 임금의 권세를 전횡할 수 있는 ‘세도재상(勢道宰相)’ 노릇을 하는 자로 별칭 되었다. 청와대 요직은 물론, 당정(黨政)의 인사등용, 심지어는 국민혈세로 지원되는 각종 위원회, 사외이사 등 정부의 자파 인사들의 나눠먹기식 낙하산 인사로 고액의 봉투를 챙길 수 있는 요직에는 그의 안배가 필수라는 항설(巷說)까지 있는 지경이다. 또, 이재오가 일부러 선택한 국가인권위원회의 장(長) 노릇을 하면서 누구보다 좌파인사들의 권익을 위해 조자룡이 창 쓰듯 활동했다는 설은 항설에는 전설적이다.

우주의 영원한 불변 법칙은 ‘흥망성쇠’가 있다는 것이다. 세도재상도 권력의 뒷배인 주군(主君)이 죽거나 배신하였을 때, 하루아침에 포박되어 소가 끄는 함거(檻車)에 실려 형장으로 가면서 민중의 돌멩이 세례를 받아 피흘리고, 끝내는 형장에서 참수 당하거나 먼곳으로 귀양 보내 위리안치(圍籬安置)속에 사약을 받기도 한다. 작금은 어떤가? 대한민국의 역사에 저주받을 죄인이 될 뿐이다. 이재오는 앞서 권부의 제2인자 라고 별칭할 만큼 이명박 대통령과는 불가분리의 관계에 있다. 이재오는 이명박 대통령과의 암묵적인 결의에 따라 여당의 후보에게 비수같은 표현을 하는 것인가? 과연 이재오는 이명박 대통령과 정치운명을 함께 할 것인가?

인과응보는 피할 수 없다

우주의 영원한 불변의 법칙 또하나는 ‘인과응보’이다. 굳이 해인사에 봉안된 팔만대장경을 다 읽을 수고는 하지 않아도 된다. 달마가 소림굴에서 9년 면벽 한 것을 흉내낼 필요도 없다. ‘인과응보’ 네 글자를 알면 된다. 승속을 포함하여 삼라만상(森羅萬象) 두두물물(頭頭物物)이 제아무리 부처님을 부르고 창조주를 불러 기도하여도 스스로 지은 인과응보는 절대 피할 수 없다는 것을 강조한다.

이명박 대통령을 선출할 때 대다수 국민들은 이명박의 뛰어난 경영솜씨에 첫째, 부국과 국민 모두가 신명나게 살 수 있는 세상을 기대했었다. 둘째, 대한민국을 부정하고 망치는 국내 좌파 척결과 튼튼한 안보를 기대했었다. 청와대를 떠나는 시점에서 보면 이대통령에 대한 기대는 애초에 허망한 일이었다. 그의 경영 솜씨는 자신을 포함한 부자들을 위한 정치를 해왔을 뿐이요, 좌우포용을 하는 중도를 한답시고, 결국은 중도 간판을 내걸고 좌파 전성기만 만들었을 뿐이다. 이명박은 중도를 표방한 좌파이다. 노무현보다도 더 교활한 좌파 정치를 지원해왔다.

이대통령의 안보는 북한정권이 기습으로 국군장병과 무고한 국민들을 학살하듯 하면, 재빨리 청와대 벙커에 들어가 자신의 안위부터 대처하고, 학살당한 장병들의 장례식만 치루고, 대성통곡하는 유족들의 손에 보상금을 쥐어주는 것이 자신의 책무처럼 생각하는 것같은 처신을 보였다. 제아무리 국군과 민간간이 억울하게 학살당해도 벙커속 이대통령은 “확전 말라!”는 비겁한 모습이 진면목이다. 묵묵히 지켜보는 도도한 민심은 이명박 대통령과 이재오의원이 권력을 이용하여 그동안 무슨 일에 국민혈세를 낭비하여 주력해왔는가를 환히 알고 있다. 스스로 지은 인과응보에 책임을 져야 할 때가 오는 것같다.

시진핑, 이재오는 똑같이 자전거 정치를 했지만….

새로이 떠오른 중국 지도자 시진핑과 이재오의원이 닮은 꼴의 민심수람술(民心收攬術)적 정치행보가 있다. 시진핑은 시장으로 재직하는 도시에서 자전거를 타고 다니며 시민들과 대화를 나누며 민심을 얻었다. 이재오의원도 자전거를 타고 자신의 선거구인 은평구 구석구석을 돌면서 시민들과의 애환을 나누면서 지지 친분을 쌓았다. 자전거 선거 운동이 주효해서인지, 이재오는 은평구에서 간헐적이지만 국회의원이 되었다. 그러나 작금의 이재오의 정치행보는 자전거 선거외교의 소득을 하루아침에 깨버리는 듯한 처신을 보여주고 있다.

흥망성쇠는 국운이 변할 때, 어찌할 수 없이 불행과 비운을 맞이해야 하지만, 때로는 개인 스스로가 흥(興)에서 망(亡)으로 가는 길을 재촉하기도 한다. 필자는 이재오 의원 스스로가 망운(亡運)을 자초하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망운을 자초하는 첩경은, 첫째, 박정희 전 대통령과의 구원(舊怨)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후대에 보복하려는 작태를 버려야 한다. 박정희 대통령의 등장은 대한민국의 국운이 절대 필요한 시절이었다.

이승만 대통령 시절에 이어 박정희 시절은 박헌영처럼 김일성을 이용하여 한반도의 주인이 되려는 남한 출신 정치꾼들의 전성기였다. 대한민국의 국운이 끝나지 않았기에 주체사상으로 무장한 김일성의 전사들은 추상같은 엄벌에 처해졌다. 이재오는 스스로 박정희 대통령 시절에 수난의 길을 자초한 것이라 볼 수 있다. 이제 이재오는 돌이켜보면 그 시절에 자신의 정치의식이 얼마나 소아병적인가를 이제 깨달았을 것이다. 한켠 어찌보면 이재오는 박정희 대통령 때의 고난이 디딤돌과 긍지가 되어 오늘날 권력의 제2인자 소리를 듣게 출세가도를 달리게 된 것이다. 대한민국 국운은 아직 끝나지 않았고, 미래에도 왕성하다. 대한민국 땅에서 김일성왕조를 위해 일하는 자들은 필패와 고통을 받게 된다는 것을 오래전에 깨달았어야 한다.

안철수 뒷배의 음모론

안철수의 뒷배를 봐주는 정인인은 누구인가? 컴퓨터 보안 백신 하나 만들고, 천문학적 정부지원금을 받았고, 주식 공작으로 떼돈 번 정치 초년생인 안철수에게 대통령의 감투를 쓸 수 있다고 제안하고 부추기고 선거운동하는 자들의 배후는 누구인가? 그 가운데 가장 1위를 꼽는 화제가 항설에는 안철수의 뒷배를 봐주는 사람은 첫째, 이명박 대통령, 이재오의원, 박원순 등이 회자되고 있다. 모두 박정희 대통령을 말로나 글로써 맹비난하는 자들이다. 항설에는 이 자들이 박정희 대통령에 대한 구원(舊怨)으로 박근혜후보를 향해 낙마의 음모론을 진행시키고 있다는 설이 난무한다. 필자는 이 음모론이 고해중생이 술맛 돋우기 위한 취중잡설(醉中雜說)이라고 보고싶다.

그러나 취중잡설 같은 고해중생의 설들이지만,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이명박 대통령이 권력을 공유하게 하거나 개인 돈이던 국민혈세이던 명분붙여 천문학적인 돈을 지원하여 양성한 자들이 이재오, 박원순, 안철수 인 것만은 언론과 인터넷 상에 흔한 뉴스이다. 이들이 연합공생하여 부귀영화를 더 누리던지, 동타지옥(同墮地獄)하듯 국민의 지탄을 받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보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인생살이에 친소(親疎)가 있는 것이 중죄는 아니다는 강변도 있다.

끝으로, 18대 대선에서 각 후보들이 선전하고, 국민들이 대한민국의 장래를 위해 현명한 선택이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그러나 이재오의원은 소속된 당의 중진의원으로서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정치행보를 더 이상 보이지 않기를 바란다. 그는 여당의원로서 야당 보다도 더 박근혜의 후보를 향해비수같은 비난성 발언을 쉬지않기 때문이다. 당원윤리에도 있을 수 없는 일이다. 항설은 질타하듯 바란다. “이재오의원은 촌각을 다투워 안철수의 막하로 가던지, 아니면, 여당의 공론을 따르던지, 양자 택일을 하라!!는 소리가 충천한다. 필자는 이렇게 엄명하고 싶다. '이재오의원은 구원(舊怨)을 잊고, 더 이상 실기(失機)하지 말고, 군대용어로 조속히 원대복귀하여 대선 전투대열 선두에 서기를 맹촉한다.!'◇




이법철(李法徹의 論壇/www.bubchul.kr 대표)
[ 2012-11-13, 14:56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미투데이미투데이  요즘요즘  네이버네이버
  • 기사목록
  • 이메일보내기
  • 프린트하기
  •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맨위로

댓글 글쓰기 주의사항


맨위로월간조선  |  천영우TV  |  조선일보  |  통일일보  |  미래한국  |  올인코리아  |  뉴데일리  |  자유민주연구원  |  이승만TV  |  이기자통신  |  최보식의 언론
  개인정보취급방침
이메일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