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日帝强占期)'라는 용어
모든 책임은 일본에게만 있고 당시 조선은 잘못한 것이 하나도 없다는 식의 사고가 이 용어에는 깔려 있다. 남 탓만 하는 공산주의식 사고가 근저에 자리 잡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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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아침, 어느 TV 방송이, 전라북도 '군산市內' 풍경
  을 소개하면서, "과거 군산은 일제에 의해 수탈된 쌀이
  반출된 창구로서…"라는 식의 멘트를 했다. 멘트에 의
  하면, '조선인이 수확한 쌀을 일제가 강제로 빼앗아,
  군산을 통해 일본으로 실어 날랐다'는 이미지가 우선
  떠오른다. 하지만, Fact는, 당시 쌀 중개상 등이 조선
  인에게 정당한 대가(쌀 값)을 지불하고 수매해 일본
  으로 가져간 것(수출)이다. 1940년대 전쟁말기의 경
  우, 법(전시동원령)에 의해 의무적으로 수매에 응해
  야 하는 변동사항이 생겼지만, 이 또한 조선인에게
  대가가 주어진 것은 변함이 없다.
  
  조선인에게 당시 분명 돈이 지불되었는데, 오늘날 한
  국인들이, 당시 일본이 별 대가도 지불하지 않고 쌀을
  강제로 빼앗아 갔다는 식으로 이해하고 있다면, 이는
  '왜곡'에 속한다. 과거 일제의 惡을 강조하기 위해, 그
  간 미처 알려지지 않았던 惡을 새롭게 찾아내 알리는
  것은 상관 없겠지만, Fact와 전혀 다르게 알리는 식이
  라면 문제가 있다고 본다. 상대방(일본) 입장에서 볼
  때, 이는 '모함' 내지 '날조'에 가까울 수 있다.
  
  한국에서는, 어느 틈엔가 '일제강점기'(日帝强占期)라
  는 용어가 등장하더니 지금은 완전히 정착되었다. 이
  전에는, '한일합방시대', 혹은 '일제시대'라는 용어가
  일반적이었다. 일본의 惡을 강조하기 위해 등장한 듯
  하다. 북한이 쓰는 용어를 그대로 가져온 것으로 보
  인다. 오늘날 일본과 더불어 자유진영에 속한 한국
  이, 일본을 향한 태도에 있어서만은 왠지 이런 식으
  로 공산주의(좌경) 중국이나 북한과 철저하게 밀착
  공조하는 기형적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런데, '일제강점기'(日帝强占期)라는 말을 쓰기로
  했으면, 논리적으로 볼 때, 역사적 죄인으로 되어 있
  는 이완용 등 인물에 대한 비난 수위는 다소 낮출 여
  지가 있어 보인다는 생각조차 든다. 왜냐하면, 말('일
  제강점기') 그대로 '일제'가 힘으로 '강점'한 상황이
  므로, 이완용 등도 사실상 당시 (강압에 의해) 그러
  한 처신을 할 수밖에 없었다는 '(면피성) 논리'가 성
  립되는 측면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는, '일
  제강점기'(日帝强占期)라는 용어가 초래하는 '非현
  실적' 문제점이지만, 분명한 것은 '일제강점기'(日
  帝强占期)라는 용어는, 철저하게 면피성을 띠고 있
  다는 점이다. 모든 책임은 일본에게만 있고 당시 조
  선은 잘못한 것이 하나도 없다는 식의 사고가 이 용
  어에는 깔려 있다. 남 탓만 하는 공산주의식 사고가
  근저에 자리 잡고 있는 셈이다.
  
  한 마디로, '일제강점기'(日帝强占期)라는 용어는,
  남(일본)을 향한 증오만을 주로 부추길 뿐, 정작
  필요한 '자기반성'에는 게으르게 만드는 용어다.
  아울러, '일제강점기'(日帝强占期)라는 말을 쓸수록,
  "그러면 강점되는 동안 당시 우리 조상들은 구경만
  했나?"라는 자괴감 섞인 의구심이 부각되는 현상
  또한 피할 길이 없어진다.
  
  1910년 있었던 조약의 정식 명칭은, '일한병합조약'
  이며, 이 조약은 당시 미국, 영국 등이 용인(묵인)했
  고, 조선 근대화를 위해서는 일본 외에 대안이 없다
  는 불우한 현실을 어쩔 수 없이 받아들인 조선 내부
  의 의도(의지) 또한 전혀 없었다고는 단정할 수 없
  는 것이 엄연한 Fact다.
  
  '수탈'이라는 용어 등에서 보듯 Fact와는 다르게
  강조하다 보면, 논리적 모순이 발생하고 경우에
  따라 사실관계가 뒤죽박죽되는 현상을 피할 수 없게
  된다. 이러한 면에서, 우리 한국이, 일본측을 향해
  항상 외치는 "역사왜곡 말라"는 지적으로부터 우리
  한국 역시 온전히 자유스러울 수는 없는 것이
  부인할 수 없는 현실이다.
  
  
  
  
  
[ 2015-11-27, 14:35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미투데이미투데이  요즘요즘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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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신   2015-11-30 오전 7:04
대통령 이하 대한민국이 친중반일의
정신분열증을 앓고 있는 것은 김일성의 오랜
적화전략이 주효한 결과
반일 감정을 부추기는 자들은 국가 안보 차원에서
ㅃㄱㅇ아닌가 의심해 보는 것이 답
아니면 저능아로 공개적으론 말을 못하게 해야
민심을 현혹시킬 수 있으니까
  정중히   2015-11-27 오후 8:09
2차 세계대전 이전에는 모든 나라들에 약육강식의 논리가 지배했다.
민주국가라는 미국 영국 프랑스도 각 대륙에 많은 식민지를 가지고 있었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피식민국가의 국민들은 혜택보다 피해를 입게 되어있다.

작금의 반일은 주로 북한의 한미일공조 깨기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그 중심에는 니퍼트대사를 죽이려 한 00 이같은 자들이 정신협에서
골수분자이였음에서 입증된다.!
  해리슨 김   2015-11-27 오후 6:18
조선왕 세종
조선장군 이순신
조선여자 신사임당
조선야구 4번타자 이대*
북조선
남조선...

조센징이 그렇게도 좋나???
  펀드빌더   2015-11-27 오후 6:13
공출은 법에 의한 강제성을 띠게 됩니다. 불법이 아니라 합법입니다.
공출에 따른 대가(쌀 값)는 지불되었습니다. 공출은 어느 나라든 시
행하는 제도입니다. 전쟁 중인 나라의 지배를 받는 국민들이 편하게
지낼 수 있는 경우는 드물 것입니다. 그것이 싫으면 애초 나라를 빼
앗기지 말았어야 합니다.
  꼴뚜기   2015-11-27 오후 3:30
글쓴 의도는 알겠는데, 우선 사실이 아닌 내용이 많습니다. 일본은 공출이라는 명목으로 태평양 전쟁 말미에는 집에 쇠붙이란 쇠붙이는 모두 공출을 해가고, 쌀과 농산물을 강제로 빼앗아 가서 농민들이 말할 수 없는 고통을 겪었습니다. 콩비지를 배급으로 줬습니다. 연세드신 분들에게 여쭈어보면 바로 알 수 있는 내용입니다. 그리고, 일제 강점기라는 용어를 북한이 다른 의도로 쓰기 때문에 저도 싫어하는 것이지, 이걸 설명하면서 너무 아는 척을 하다보니 조선도 잘못이 있으니 강자에게 먹혀도 된다는 황당한 논리가 바탕에 깔려 있다는 느낌이 드는군요
  상록수   2015-11-27 오후 1:37
强占 때 동아일보와 조선일보는 어떻게 경영했을까? 살아 남기 위하여 親日 정도가 아니라 拜日 從日 屈日했다고 봐야 한다. 지금 철지난 反日에 넋을 잃고 있는 까닭은 그때에 쌓인 怨恨 때문이다.
  임전무퇴   2015-11-27 오후 1:02
그것이 북한 용어라더군요.
문제에요 문제... 하도 용어들이 많아서,,
한일 합방시대
왜정시대
대일항쟁기 시대
에고 ................
표준이 없으니 문제죠...................
저마다 각기 지어서 붙여 버리니,,,,,,
저는 본래 데로" 왜정시대"로 했으면 합니다.
저의 선친께서도 왜정시대로 알고 계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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