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의 3대 공적(公敵)

"무식한 자가 전문직을 차지하는 것, 무식한 자가 소신을 앞세우는 것, 무식한 자가 용기 있는 것" 서울대학교 이면우 명예교수는 30여 년 전에 펴낸 그의 저서 '신사고(新思考)이론 20'에서 우리 사회의 3대 공적(公敵)으로 무식한 자가 전문직을 차지하는 것, 무식한 자가 소신을 앞세우는 것, 무식한 자가 용기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요즘 세상 돌아가는 것을 보니까 이 교수의 지적이 적중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현대판 3대 공적으로 청와대,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후 각 부처별 과거사 TF 위원들과 장관, 여당 국회의원과 강성노조 등이 이 교수가 지적한 해당자라고 지적하는 국민들이 많다.

문재인 대통령과 수석비서관 등은 참으로 용감무쌍하다는 지적을 받고도 남는다. 신고리원전 5,6호기를 대통령 말 한 마디로 공사를 중단시키고 다시 공사하기까지 1000억 원이 넘는 경비를 낭비한 것이야말로 여간한 용기가 아니면 할 수 없는 일이다.

탈원전의 대체사업으로 신재생에너지와 태양광 발전을 추진하는 것 또한 용기 없으면 어려운 것 아닌가? 여의도 면적의 168배나 되는 국토를 파헤쳐 산야(山野)를 환경 훼손해가면서 태양광 시설을 설치하겠다는 것이야말로 무모한 도전이 아닐 수 없다.

정부의 이같은 행위에 대해 정작 원자력을 비롯한 에너지 전문가들은 할 말을 잃고 있다.국빈 방문하고 혼밥이나 먹고 다닌 어설픈 외교행각과 수행기자가 중국 경호원들에 짓밟히고 있는데도 제대로 말 한 마디 못한 홍보수석과 대변인은 도대체 뭘 하는 작자들인가?

개성공단 폐쇄가 박근혜 전 대통령의 말 한 마디로 결정됐다고 통일부 과거사 TF가 발표했다. 문재인의 원전공사 중단조치와 박근혜 대통령의 개성공단 폐쇄조치에 대해 이른바 대통령의 통치행위가 다른 것이 무엇인가? 그래도 개성공단 폐쇄는 김정은 괴뢰의 북핵에 대한 제재조치로 명분과 국민적 지지라도 있었지만 원전공사 중단은 국민의 반대로 헛돈만 날리지 않았는가?

대법원과 각 부처에 설치된 적폐청산이란 미명하에 자행되고 있는 이른바 위원이란 자들의 행패는 무법자들이요, 불한당을 능가하고 있다. 법치의 상징인 대법원에서 판사들의 개인 PC를 당사자의 동의도 없이 마음대로 열어 보고, 외교문서와 국방기밀문서를 일방적으로 공개하여 이적행위를 하는 등 막가는 세상의 단말마같은 폭거가 자행되고 있다.

이렇게 개판을 쳐도 장관이란 자들은 눈치만 보며 오히려 동조하고 있으니 이런 나라가 나라인가? 권력이 그렇게 달콤한가? 걱정하는 국민이 많다. 위선자들이여! 그들의 이름은 우리 사회의 공적이로소이다.

여당 국회의원들은 또 어떤 자들인가? 꿀먹은 벙어리처럼 말 한 마디 못하고 권력에 빌붙는 치사한 자들 아닌가. 강성노조는 촛불이 자신들의 공로이니 보상을 하라고 강요하고 있지 않는가? 세월호 사고를 정치문제로 둔갑시키고 그 전리품으로 권력을 획득한 문재인 정부가 제천 화재참사에는 국민의 목소리를 욕설로 받아들이고 있으니 참으로 암울하고 참담한 심정을 호소할 길 없는 국민들이 갈길을 잃고 헤매고 있다. 유엔에서까지 촛불혁명을 그렇게 자랑하더니만 정작 중국에 가서는 촛불의 '촛' 자도 꺼내지 못한 이유가 무엇인가?

우울하게 세모(歲暮)를 보내고 있는 국민들이여 용기를 잃지 마시라. 올 한 해도 필자의 졸문을 애독해 준 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무술년 새해에는 건승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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