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확보 중요치 않다'는 분을 임명한 뜻은?
정권 말기이니 국민들의 울화를 가라앉히고 신뢰를 회복하는 것보다 그간 정권에 봉사하며 욕먹었던 분들에 대한 보은이 더 중요하다 판단?

윤희숙(국회의원) 페이스북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 스크랩하기
  • 기사목록
  • 이메일보내기
  • 프린트하기
  • 글자 작게 하기
  • 글자 크게 하기
  청와대가 방역기획관이란 자리를 신설했다는 것은 환영할 만한 일입니다. 그간의 미비점을 보완하겠다는 의지로 읽히니 말입니다.
  
  그런데 지금 코로나 대처 중 국민들의 울화가 부글부글 끓어오르는 게 바로 백신 미확보입니다. 제발 좀 잘해서 빨리 구해오라는 마음으로 과거의 판단착오를 지적하고 비판하는 것도 자제하면서 울화를 억누르고 있다는 것을 청와대가 모를 리가 없습니다.
  
  그런데 이런 분을 방역기획관으로 임명하는 인사는 도대체 무슨 셈법일까요? 이분은 백신 확보가 중요하지 않다는 발언을 여러 번 함으로써 백신확보 전쟁이 한창일 때 일반 국민을 혹세무민했고, 바로 그 백신 문제 때문에 전문가들로부터 '자기 분야 학문을 배신하면서까지 정권을 대변한다'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정권 말기이니 국민들의 울화를 가라앉히고 신뢰를 회복하는 것보다 그간 정권에 봉사하며 욕먹었던 분들에 대한 보은이 더 중요하다 판단했다고밖에는 안 보입니다. 그러나 이런 분이 지금이라고 과거의 자기 발언을 뒤집으면서까지 올바른 결정을 할 것이라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무엇보다 홧병을 견디고 있는 국민들을 위해서라도 백신확보 시급성을 주장해온, 정부에 쓴소리를 할망정 상황을 정확히 판단해왔다는 근거가 조금이라도 있는 전문가를 찾아 이 자리에 앉히는 게 중요하지 않을까요?
[ 2021-04-18, 23:28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미투데이미투데이  요즘요즘  네이버네이버
  • 기사목록
  • 이메일보내기
  • 프린트하기
  •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맨위로

댓글 글쓰기 주의사항

  白丁   2021-04-19 오전 8:34
백신은 없지만 우리나라에는 문재인이 있지 않은가.

맨위로월간조선  |  천영우TV  |  조선일보  |  통일일보  |  미래한국  |  올인코리아  |  뉴데일리  |  자유민주연구원  |  이승만TV  |  이기자통신  |  최보식의 언론
  개인정보취급방침
이메일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