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다하다 이젠 케익까지 '니편 내편 가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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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5월 9일, 日本을 방문한 文在寅 대통령은 아베(安倍) 수상 관저에서 오찬을 겸한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때, ‘서프라이즈’로 축하 케익이 등장했다. 文在寅 대통령 취임 1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아베 수상이 준비했다. 당시 케익 사진을 보면, 한글로 <문재인 대통령 취임 1주년 축하드립니다>라고 장식되어 있다. 日本側이 그 만큼 신경 썼다는 이야기다. 그런데, 文在寅 대통령은 그 자리에서, 개인적 이유('치아 때문에 단 것 곤란')를 들어, 먹기는커녕 조금 떼어 맛 보는 것조차 사양했다. 이로 인해 오찬 분위기는 한 동안 어색(썰렁)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로부터 3년 경과한 2021년 6월 14일, 文在寅 대통령은 또 케익과 마주하게 되었다. 오스트리아를 방문하여 환영 만찬에 참석했는데, 거기서 후식으로 등장했다. 태극기와 오스트리아 국기로 장식된 케익이었는데, 日本에서 보여준 태도와는 달리, 文在寅 대통령이 케익을 사양했다는 이야기는 들리지 않는다. 아마도 오스트리아 총리와 함께 맛있게 먹었거나, 상대방 배려 차원에서 최소한 맛 보는 시늉이라도 했을 것이다.         

 

똑같은 케익을 놓고도, 이런 式의 이중(二重) 태도로 '니편 내편'을 가르는 수준이니, 누가 좋아하겠나? 우리가 봐도 거부감 드는데 日本이야 오죽할까?    

 

2018년 5월 9일, 아베 수상이 내놓은 '문재인 대통령 취임 1주년 축하 케이크'.

오스트리아를 국빈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 부부가 14일(현지 시각) 빈 쇤브룬궁 1층 그로세 갈레리에(Große Galerie)에서 제바스티안 쿠르츠 총리가 주최한 오찬에 참석했다. 35세인 쿠르츠 총리는 이날 오찬에서 동반자(여자친구)인 수잔네 티어와 문 대통령 부부를 맞이했다. 왼쪽부터 쿠르츠 총리, 티어 동반자, 김 여사, 문 대통령./청와대 제공
2021년 6월 14일, 오스트리아 총리가 내놓은 케익. 

 

https://youtu.be/siJl-nLZluw

 

[ 2021-06-17, 21:09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미투데이미투데이  요즘요즘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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