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운동은 성역(聖域) 아니다. 독립운동이면 다 같은 독립운동인가?

펀드빌더(회원)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 스크랩하기
  • 기사목록
  • 이메일보내기
  • 프린트하기
  • 글자 작게 하기
  • 글자 크게 하기
  광복회 홈페이지에 광복회장(김원웅) 명의의 보도자료가 7월 1일 게시되었는데, 헤드라인 첫 문구가 '한국인 개무시한 맥아더 포고령'이다. ‘개무시’라는 표현은 속어(俗語)다. 광복회 조직이나 광복회장의 차원에서 공식적으로 사용하기엔 부적절한 표현이다.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은 사람의 소양을 의심하게 만드는 대목이다. 소양 없는 것보다 더 큰 문제는 이 사람의 생각이다. '소련軍은 해방군, 美軍은 점령군'이라는 비뚤어진 자기 생각을 공공연하게 말하고 다녔다. 생각이 이 지경이니, 6·25 때 크게 활약한 맥아더를 폄하하는 것도 이상한 일은 아니다. ‘소련軍 해방군, 美軍 점령군’이라는 광복회장의 주장은, 北韓 정권이 주장하는 내용과 다를 것이 없다.
  
  이번 件을 계기로, 日帝 때 독립운동했다는 사람들을 再조사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당시 활동 목적이 정말로 순수한 朝鮮의 독립이었는지, 아니면, 오늘날 北韓 정권이 지향하는 ‘폭력혁명’이나 ‘계급투쟁’이었는지 분명히 구분해야 할 듯싶다. 실제 再조사해 보면, ‘독립운동가'라기보다는 ‘공산혁명주의자’ 내지 '골수 사회주의자' 쪽으로 분류해야 맞는 경우가 적지 않게 나올 것 같다.
  
  사회주의 급진좌파 조직(의열단) 소속의 '나석주'는 1926년 12월 28일 총과 폭탄으로 무장한 상태에서, 민간인들이 근무하는 조선식산은행과 동양척식 건물을 향해 무차별 공격을 시도했다. 나석주는 오후 2시경 조선식산은행 건물 안으로 폭탄을 던져넣었다. 폭탄은 불발탄이 되었다. 이후 나석주는, 동양척식 건물을 공격하기 위해 이동하면서 경찰 등 일본인 일곱 명을 죽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外 日本人은 민간인이었을 가능성이 크다. 동양척식 건물에 던져 넣은 폭탄 역시 불발탄이 되었고, 나석주는 경찰의 총격을 받게 되자 자살한 것으로 되어 있다.
  
  만약 나석주가 던져넣은 폭탄들이 불발탄이 되지 않았다면 무고한 민간인들 상당수가 목숨을 잃는 상황이 발생했을 것이다. 그리고 그 민간인 중에는 韓國人도 포함될 것이다. 그러면, 과연 이런 방식을 순수한 독립운동이라고 인정해 줄 수 있나? 계급투쟁 이론에 경도된 급진좌파의 무장폭력 혁명활동으로 분류해야 맞는 것 아닌가? 적어도, 무고한 민간인 생명을 하찮게 여기는 것은 순수한 독립운동이 아니다. 이러한 나석주의 행동은, 오늘날 '독립운동'으로 간주되어 건국훈장 추서까지 이루어졌고, 동상(銅像)까지 세워졌다. 오늘날 '독립운동'이라고 인정해주는 경우들을, 그 활동의 目的에 따라 구분해 보면 대략 세 가지로 정리될 듯싶다.
  
  ①공산혁명을 위한 무장폭력 활동
  ②옛 왕조 부활(옛 기득권 회복)을 위한 활동
  ③순수한 목적의 독립활동
  
  이 중 첫번째와 두 번째의 경우는, 순수한 독립운동으로 인정하기 어려울 것이다. 나석주의 경우 첫번째 케이스로서 그런 혁명활동이 한반도에서 만약 성공했다면, 지금쯤 韓國人들은 전부 공산당 정권 치하에서 신음하고 있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그리고, 두 번째 케이스가 만약 성공했다면, 지금쯤 韓國人들은 중동(中東)의 이슬람 국가 비슷한 폐쇄사회 혹은 카스트 제도가 여전히 힘을 발휘하는 인도 같은 수준으로 살고 있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아울러, '독립운동'을 명분으로 내걸었지만 실제로는 만주 지역 등에서, 선량한 주민들을 공갈·협박하며 금품을 갈취하는 등 사실상 마적질을 주로 일삼은 경우가 있다면 그런 행동에 대해서는 사실 그대로 再평가해야 할 것이다. '독립운동가'로서 예우 받을 자격 있는 者가 오늘날 그에 합당한 대접을 못 받는 것도 非정상이지만, 예우 받기에 부적절한 者가 오늘날 '독립운동가'로 둔갑하여 과분한 대접을 받고 있는 것도 非정상이다. 독립운동이라고 해서 무조건 성역(聖域)이 될 수는 없다.
  
  https://youtu.be/zVJkYU-d5Ag
  
  
[ 2021-07-03, 19:34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미투데이미투데이  요즘요즘  네이버네이버
  • 기사목록
  • 이메일보내기
  • 프린트하기
  •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맨위로

댓글 글쓰기 주의사항

  정답과오답   2021-07-05 오후 2:24
Red님 이자는 커녕 원금도 회수 가능성 없습니다
좌파에게 양심을 기대하는 것은 과한 욕심 같다는거죠
허기사 온 민족이좌파로 진군하는 대한민국에서는 더욱 가망성 없어 보인다는
  RedBuster   2021-07-04 오전 4:46
광복회 개회장이라는 김원흉이의 아빠 엄마는 1),2),3) 어디에 해당되는지를 알고잡다. 아마도 그 어디에도 해당되지 않는 것 같다. 김원흉이가 지난 수십년간 매달 받아 먹은 보훈연금 합계 수억원을 이자까지 쳐서 토해 내도록 해야한다.

맨위로월간조선  |  천영우TV  |  조선일보  |  통일일보  |  미래한국  |  올인코리아  |  뉴데일리  |  자유민주연구원  |  이승만TV  |  이기자통신  |  최보식의 언론
  개인정보취급방침
이메일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