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접종 계획은 꼭 지켜야 하는 국민에 대한 납품 계획
접종이 늦어지면 백신 접종을 발주한 국민 개인에게 손해를 끼치는 것이라는 각오로 임해야 합니다.

원희룡(제주지사) 페이스북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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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병관리청의 코로나 백신 접종 예약 시스템의 에러로 국민들이 컴퓨터 앞에서 고통을 받고 있고, 백신 공급 차질로 접종 일정이 늦어지고 있습니다. 기업들이 접종 계획에 맞춰 휴가를 조정하거나 작업계획을 수립한 기업들이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이 모든 이유는 K 방역홍보에 치우쳐 백신 확보가 늦어진 데 기인합니다 이를 만회하기 위해 무리한 접종 계획을 제시하여 국민을 희망 고문하고 또 짜증 고문하고 있습니다. 위인설관, 옥상옥인 청와대 방역기획관에게 일일이 설명하고 집행하느라 질병관리청의 고생이 심한 줄 이해합니다.
  
  질병관리청에게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백신 접종 계획은 정부가 국민에게 통보하는 계획이 아닙니다. ‘국민이 정부에게 발주’하여 ‘정부가 국민에게 제시한 납품 일정’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제 시간을 못 맞추면 납품이 파기되고 손해배상금을 물어야 하는 계약이라 생각해야 합니다.
  
  제약사 사정으로 백신 공급이 며칠 늦어지는 것은 질병관리청의 잘못이 아니다 이런 생각을 해서는 안 됩니다. 그런 것까지 감안하여 공급일정을 정밀하게 수립해야 하는 것입니다, 국민에 대한 약속입니다.
  
  백신 접종이 늦어지면 백신 접종을 발주한 국민 개인에게 손해를 끼치는 것이라는 각오로 임해야 합니다. 더욱 중요한 것은 백신 접종이 늦어지면 소상공인의 손해가 어마어마해진다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백신 공급이 경쟁 국가에 비해 많이 늦어져 소상공인, 국민, 기업들이 받은 손해는 다 정부에게 배상 책임이 있습니다. 그런 각오로 일해야 합니다.
  
  방역조치도 직을 걸고 청와대 눈치 보지 말고 바른 소리를 하십시오. ‘한 발 빨리’ 조치하여 최종적으로 방역 기간을 최소화하는 것이 소상공인의 고통을 줄이는 것입니다. 다 같이 힘을 냅시다.
  
[ 2021-07-20, 10:53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미투데이미투데이  요즘요즘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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